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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의 학교는 아침독서시간이 없는 듯하다.

중고등학교에서도 하는 곳이 점점 늘고 있다고 하는데......

읽을 책도 챙겨 다니지 않는다.

자습 시간에 수다 떨고 있단다.  하여

집에 오면 꼭 30분 독서를 하도록 하고 있다.

1주일에 한 권을 읽도록 하자고 약속하였다.

 

국어 공부는 따로 하지 않더라도 책 읽기만 제대로 된다면 따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제 좀 수준 높은 책도 읽어야 할 터인데 요즘 이 책에 꽂혀 있다.

4학년 때인가 아빠가 이 시리즈를 사 줬을 때는 재미없다고 거들떠 보지도 않더니만

이제는 아주 재미있단다.

책도 다 자기에게 맞는 때가 있는 듯하다.

내 경험상 중고등학교 시기는 교과 선생님이 마음에 들면

그 교과 성적이 쑤욱 올라가곤 하였다.

지난 입학식 때 보니 국어 샘이 아주 젊고 핸섬하셔서

울 딸도 국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해 본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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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1 10: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5학년 겨울 방학을 맞이한 딸.

권정생 선생님 말씀이 너무 많은 책을 읽을 필요는 없다고 하셨다.

일 년에 30권 정도 읽으면 족하다고 하셨던 것 같다.

그건 다독에 연연해 하지 말라는 의미일 거라고 생각하고,

그 나이에는 가장 우선 순위가 " 놀기 "라는 것이기도 하다.

하여 나도 딸에게 무리한 독서 계획을 내세우지 않았다.

1주일에 한 권은 읽으라고 주문을 했다.

읽은 책은 그래도 독서감상문을 써서 생각이 깊어지게 정리를 해 두라고 했지만

그건 잘 안 지키고 있다. 겨우 한 편을 썼다. 에궁

언제쯤 스스로 독서감상문을 쓸 지....

 

그나마 칭찬 거리를 찾자면

책을 들면 엄청 집중해서 읽기는 한다.

엊그제 아빠가 읽어준다고 가져왔던

<피노키오>를 집어들더니

어제와 오늘 이틀 걸려 다 읽었다.

다 읽고나서

" 엄마, 원작은 많이 다르다. 없던 등장 인물들도 나오고 그래" 이게 끝이다.

스스로 독서감상문을 쓸 생각은 전혀 하지 않는다.

이럴 때 학교 숙제라도 있으면 억지로라도 할 텐데...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적당한 숙제는 있어야겠다는 생각을 학부모로서 해 본다.

학교 숙제가 없으면 우리 딸 같은 아이는 너무 논다.

내일 써보라고 해야지. 어차피 일기 쓰는 날이니깐.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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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3-01-08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든 아이들이 숙제가 없다면 스스로 뭔가 하는 어린이는 별종이거나 희귀종이겠죠.ㅋㅋ

순오기 2013-01-08 22:26   좋아요 0 | URL
오늘 책선물 잘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잘 읽을게요!

수퍼남매맘 2013-01-09 0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 내일은 잘 구슬려 독서일기를 쓰게 해야죠.

책이 도착했군요. 즐독하시길...
제가 늘 고맙습니다.

희망찬샘 2013-01-10 06: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저도 방금 책 선물 받았습니다.
예쁜 말이 담긴 카드까지!!! 황송합니다.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만난 이 소중한 인연들, 제게 너무나도 큰 기쁨입니다.
우리는 더욱 더 동병상련~ 뭐 그런 거로 공감대가 넓은 것 같지요?
2013도 재미있게 보내요, 우리!!!

수퍼남매맘 2013-01-10 15:12   좋아요 0 | URL
저도 오늘 희망찬샘이 보내주신 책이 도착했어요.
열심히 밑줄 그으며 읽고 있어요. 내 책이깐 누구(?) 눈치 안 보고.....
다 읽고나서 딸도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내용이 참 좋네요.
순오기님과 희망찬샘을 알라딘서재에서 만난 것은 저에게는 "넝쿨째 굴러온 복"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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