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으로 돌아가는 가장 먼 길 - 임성순 여행 에세이
임성순 지음 / 행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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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순 저의 [집으로 돌아가는 가장 먼 길] 을 읽고

새해 칠십이 되었다.

‘아니 벌써’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세월의 빠름을 실감해본다.

이제는 인생 후반부를 더 값지게 준비해야만 한다.

역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건강관리이다.

건강해야만 정상적인 생활패턴 속에서 해온 일은 물론이고, 여행 등 하고 싶은 일도 해낼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주제 중에서 여행은 즐거운 생활을 해나갈 수 있는 강력한 촉진제이다.

지난 세월 기억으로 각인된 내용도 역시 여행으로 체험한 시간들이기 때문이다.

여행은 단순히 가서 보는 형태에서 탈피하여, 다양한 형태로 시도하여 특별한 추억으로 만드는 노력을 보여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름의 준비와 계획 단계가 필요하고 공부를 많이 해야만 한다.

남들이 행하지 않은 루트와 방법을 찾아서 실시했을 때 더욱 더 특별한 여행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의 오토바이를 타고서 여행하는 국내가 아니라 러시아 알프스 등 유럽 여행이라는 점에 매력을 가질 수밖에 없고 특별한 이벤트라 할 수밖에 없다.

특히나 유튜브 알고리즘에 낚여, 가수 김광석의 말 한마디에 혹해 평소 생각해본 적 없는 오토바이 여행을 떠난 작가 임성순의 강력한 발칙한 도전은 이세상 최고 멋진 모습이었다.

힘찬 박수를 보낸다.

그 도전이 있었기에 집으로 돌아가는 가장 먼 길에 관한 훌륭한 기록이 나와서 멋진 책선물로 탄생하게 된다.

원래 여행은 함께 할 때는 대체로 편하게 행할 수 있다.

하지만 저자와 같이 조금 무리해서 떠났기 때문에 자연히 고생을 각오할 수밖에 없다.

그것도 사람 몸만이 아니라 오토바이를 가지고 다녀야 했기 때문에 힘들 수밖에 없었다.

여러 변수가 있었다.

첫째는 국경을 통과할 때 거쳐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가 있었다.

둘째는 가장 큰 변수는 바로 날씨이다.

여행 시작인 9월부터 3개월 여 기간이기 때문에 한파가 몰리기 시작하는 겨울에 해당되어 한랭전선에 쫓기다 보니 곳곳이 눈과 비와 한판 대결을 벌려야 한다는 사실이다.

이동 중에 눈과 비에 따라 목적지가 수시로 바뀌게 되면 목적지와 숙소도 새로 정해야 하는 등의 많은 애로점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셋째는 오토바이로 주행할 때 달려드는 쉼없이 달려드는 벌레떼와 씨름해야 한다는 사실이다.

그밖에도 먹는 것, 자는 것, 쉬는 것, 소통하는 것 등 어느 하나도 만만한 게 없는 갖은 고난과 역경을 오토바이 여행자에게 선물한다.

그러다보니 우리 독자들이 느끼는 것은 원래 계획하거나 의도치 않기에 더 리얼하고 생생하게 다가온 여행지의 살결들을 볼 수 있어 좋았다.

계획 없이, 다소 충동적이기까지 한 여행은 때로 힘겨워 보이기도 하지만, 그 덕분에 독자들은 여행지의 내밀한 속내를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일정에 따라 쫓기듯 떠나는 여행이 아니라 발길 닫는 대로 내달리는 이 여행은 독자들에게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선사한다.

작가는 비록 비에 흠뻑 젖어 추위에 떨며 달리기 일쑤고, 쉼 없이 달려드는 벌레 떼를 견뎌야 하지만, 그럼에도 여행을 떠나길 잘했다고 말한다.

일상이 무채색으로 탈색돼 가도 괜찮다고, 아무 문제 없다고 여기던 작가가 스스로를 집에서 내쫓으며 시작된 이 여행에 동참하길 권하는 이유이다.

여행지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잠깐 벗어나거나 멈춰서서 본다면 삶의 찬란한 순간들을 발견할 힘을 얻을 수 있다면 최고 수확이라 할 수 있다.

이와같이 내가 주도하고 선택하여 단행한 여행은 나 자신이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당당하게 나아가는데 커다란 바탕이 되리라 확신한다.

그런 의미에서도 이 책은 큰 꿈과 당면 목표를 위해 힘찬 도전을 앞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읽을 필요가 있다.

“당신은 오토바이를 타고 눈이 와 길이 막히기 전에 알프스산맥을 넘을 수 있는가?” 라고 저자는 묻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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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효과
댄 토마술로 지음, 윤영 옮김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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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토마술로 저의 [긍정 효과] 를 읽고

‘긍정확언’이라는 것이 있다.

내가 당면한 꼭 하고 싶은 것을 문구로 만들어 매일 나 자신에게 큰 소리로 외치는 것이다.

나는 산책 중 운동하면서 운동기구 중에서 거꾸로 매달리기에서 두발로 걸고 매달리면 푸르른 넓은 하늘이 시야로 확 펼쳐진다.

그 하늘을 보면서 외친다.

“ 나는 나 자신의 욕심을 버리고 내리고 줄인다.

대신 주변에 배려하고 사랑하고 봉사한다.

이를 적극적 긍정적으로 실천한다.

나는 할 수 있다! 아이 캔두 잇! 파이팅!”이라고 말이다.

바로 나 자신에게 외치는 긍정의 힘을 주문하는 것이다.

의외로 푸른 하늘을 보면서 당당하게 외치면 분명코 그렇게 되리라는 확신을 갖게 된다.

바로 그런 확증을 갖게 되는 것은 심리학으로 보고 느끼는 긍정의 힘이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생활하면서 이왕이면 부정적인 사고보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자세가 자신의 불안을 극복하고 성공으로 가는데 효과적인 활력 도전 메시지가 되리라 확신한다.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화 되는 것은 우울증, 불안장애 증세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데 있다.

특히 20대 청소년 층의 비율이 단기간 높은 비율로 증가하고 있어 그 대책이 시급하다.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해야 할 40-50대의 비중이 가장 높아 모든 연령대에 걸쳐 우울증과 불안 증세에 시달리는 것은 사회의 매우 큰 불안 요소라 할 수 있다.

만성 스트레스, 우울증, 불안 증세를 그대로 방치헤서는 절대 안 된다.

바로 건강의 적신호가 되면서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놓칠 수가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긍정의 힘’을 이야기해야 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어야만 한다.

긍정적으로 관점을 바꾸고 더 넓은 의미의 희망과 행복을 안고 살아가면 어떨까라고 물어보고 그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지 행동 요법(CBT)과 긍정 심리학을 바탕으로 부정적인 생각을 극복하고 스트레스를 줄여 자존감을 높이며 평안을 찾도록 도와준다.

전통적인 심리학이 우리의 약점에 초점을 맞추지만, 긍정 심리학은 우리의 장점에 중점을 두어 의미 있고 만족스러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한다. 최첨단 연구와 스토리텔링을 결합하여 읽는 이들이 더 풍요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단하고 효과적인 도구를 제공한다.

우리가 하루동안 하는 생각 중 80%가 부정적이기 때문에 이것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부정적인 생각을 줄이고 긍정적인 생각을 늘이고 심리학과 인지행동치료를 적용하여 극복하려 한다.

단순히 '긍정적인 생각을 많이하세요'라는 조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챕터마다 구체적인 방법과 생각하는 관점을 알려주고 현실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쉽게 알려준다.

스스로를 믿고 주체적으로 행동하는 희망(Hope),

과거의 성공을 이용하여 자신감 갖는 유능감(Empowerment),

현재의 유연한 사고방식을 키워 준비성과 용기 기르는 회복탄력성(Resiilience),

과거를 설명하고 미래를 기대하는 방식을 전환하여, 균형감과 확신 얻는 낙관주의(Optimism) 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동시키기 위해 이 네가지 방법 ‘HERO기술’을 통해 내 안의 잠들어 있는 이 자원들을 깨우고 개발시키고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가장 실용적이고 명확한 방법으로 당신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한다.

불안과 부정을 희망과 성공으로 바꾸는 긍정의 힘이 이 책속에 들어 있다!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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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 쓰는 연습 - 시간, 에너지, 멘탈에 이르기까지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박세연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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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저의 [20%만 쓰는 연습] 을 읽고

우리 일상사를 점검해보면 애매할 때가 많다.

많은 시간을 투자한 것 같아도 성과가 나오지 않는 경우이다.

이럴 때는 답답하기 그지 없다.

그래도 어떤 특별한 계기나 방법을 갖지 못한다면 그러한 애매한 상태로 계속 끌려갈 수밖에 없다.

얼마나 시간 낭비이며 생활에 있어 비효율적인가? 습관적으로 굳었다 하여도 바로 변화를 하던지 새롭게 자신을 점검하여 도전할 필요가 있다.

빠를수록 앞서 나갈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이다.

이럴 때 앞서 간 인물들의 성공 이야기나 좋은 책들의 체험담을 통해 습득하면 좋다.

같은 일을 하는데 성과가 더 있는 법칙이나 방법이 있다면 과감하게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물론 이를 나의 것으로 수용하여 습관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나름의 남다른 각오와 함께 특별한 실천으로 임해야만 한다.

이런 의미에서도 우리의 하루에 일어나는 거의 모든 것에 관한 시간, 에너지, 멘탈에 이르기까지 20%만 쓰는 연습으로 80%의 성과를 올릴 수 있다면 최고의 법칙이라 할 수 있다.

바로 이 책은 이러한 “왜 2시간짜리 일에 8시간을 쓰는가?”에 성실한 낮은 성과자들을 위한 80/20 법칙 활용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미국의 떠오르는 동기부여가이자 아마존 1위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 저자인 데이먼 자하리아데스(Damon Zahariades) 완벽주의자에 성실한 직장인이었지만, 쓸데없는 회의와 불필요한 이메일 확인, 직원들 간 잡담으로 정작 중요한 업무에 몰입할 수 없었고, 처리해야 할 일이 쌓이면서 성과는 계속 떨어졌다.

말 그대로 ‘가짜 노동’이 그의 시간과 에너지를 야금야금 갉아먹은 뒤 번아웃에 이르게 한 것이다.

그러자 대기업 직장을 박차고 나오면서 이와 관련 회사를 창업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스스로 하루 일과를 해킹하여 낭비 노동을 줄이고 보다 적은 에너지로 더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돕는 행동 가이드를 전하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생산성 전문가로 거듭난 그가 ‘80/20 법칙’을 삶에 적용하여 검증한, 직장 업무와 가사, 인간관계, 건강, 재정, 학습, 소규모 비즈니스까지 등 삶의 7가지 영역에서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213가지 실천법을 담고 있다.

따라서 지금까지 우리가 열심히 해왔다고 자부하였지만 그리 성과가 나오지 않았던 것들은 과감하게 바꾸고, 새롭게 적용해나가야 할 것이다.

직장인들은 아침 출근에서부터 쉬지 못하고 업무 처리를 해야 하고, 잔업을 위해 야근하며 늦게 집으로 퇴근해야 하는 과로의 찌든 모습이다.

집안에서의 일도 간단한 것 같지만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그만큼 해야 할 일이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계속 이어지는 일에 지치기 쉽다.

많은 학생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새벽부터 책상에 앉아 공부를 시작하여 밤늦도록 계속 이어지는 공부 지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와 같이 이토록 각 분야에서 모두가 열심히 자신의 에너지와 시간을 쏟고있는데도, 더 하지 못해 안달이다.

그런데 어떤가? 투자 한만큼의 성과를 거두고 있는가

저자는 일갈한다.

“그렇게까지 할 것 없다. 성과는 노력에 비례하지 않는다!” 라고.

사실 우리도 알고 있다. 중요한 것은 일의 양이 아닌, 효율이라는 것을!

바로 이 책을 통해서 우리 삶에 ‘80/20 법칙’을 적용하여 다음과 같이 달라지는 10가지를 직접 경험하기 바란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일의 효율성과 생산성이 올라간다/

의사결정의 속도가 빨라진다/집중력과 주의력이 향상된다/

스트레스가 줄고 창조성이 강화된다/진정한 관계 맺기로 삶이 풍요로워진다/

강력한 리더십을 소요하게 된다/미루는 습관에 저항하게 된다/

정보 과부하를 예방할 수 있다/완벽부의와 작별하게 된다/ 건투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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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딴생각에 빠진 당신에게
홋타 슈고 지음, 정지영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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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타 슈고 저의 『오늘도 딴 생각에 빠진 당신에게』를 읽고

오늘 하루가 짧을 것 같지만 시간으로 하면 24시간이고, 분으로 하면 1,440분이고, 초로 하면 86,400초이다.

굉장히 긴 시간이라 할 수 있다.

항상 어김없이 그 누구에게나 똑같이 평등하게 주어진다.

중요한 것은 이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성공여부, 더 나은 미래가 결정되어 진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오늘 하루 나에게 주어진 이 시간 관리 결코 적당히 보낼 수만은 없어야만 한다.

적어도 도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한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선 자신에게 솔직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현재 모습을 돌이켜 보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에 따른 탈출과 처방도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자기가 처한 위치와 환경, 업무에 따라 다 다르리라 생각하지만 나름의 공통점도 도출할 수 있다.

가장 보편적 공통점으로 집중력을 빼앗아가는 스마트폰 등 SNS 등의 과잉 활용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잠들 때까지 거의 손에 떼지 않고 자신의 정보를 얻기 위한 도파민 분출과 검색의 덫에 갇혀버린 집중력 분산으로 점점 산만해지는 우리의 멘탈이 커다란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러한 정보 모으기에 너무 많은 시간을 쏟아 붓지만 나에게 돌아오는 이득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불안감이 사라지지 않고 후회가 더 밀려든다.

또한 여기에 시간을 쫓기다 보면 정작 나 자신을 위한 실제 행동 실천에는 시간을 낼 수 없는 모순에 빠지게 된다.

우리에게서 시간을 빼앗고, 비즈니스나 인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존재로부터 어떻게 나의 하루를 지킬 수 있을까?

집중력을 흐트러뜨려서 나의 시간을 강탈하는 것들의 정체를 밝히고 집중력을 되찾으면 성과와 행복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빼앗긴 집중력을 되찻기 위해서는 하버드대학교의 심리학자 매튜 킬링스워스와 대니얼 길버트의 연구에 의하면 50%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하고 있을 때 그것과 관계없는 것을 생각한다고 한다.

문제는 지금 하는 일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을 때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볼 것 많은 산만한 세상은 이제 우리의 집중력뿐 아니라 행복을 빼앗아가고 있다.

그러한 점에서 하루를 가장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삶의 행복도를 높이는 방법은 “몸과 마음이 지금에 집중하는 일”이다.

시간을 잊을 만큼 무언가에 집중하거나 몰입했을 때 불안감은 사라지고 엄청난 충실감, 만족감, 행복감을 느낀다. 이제 빼앗긴 집중력을 되찾을 때이다.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다’고 말할 수 있으려면?

집중력이 떨어지는 것도 습관의 문제이듯이 집중력을 높이는 것도 습관의 개선으로 해결할 수 있다.

‘해야 할 일에 집중하지 못한다’,

‘24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서 해야 할 일을 하나도 하지 못한다’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우리의 소중한 시간을 방해하는 것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전 세계 일류 연구자들의 실험과 연구 결과, 그리고 저자의 통찰력을 더해 “오늘 하루에 집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에 대한 해답을 찾는다.

먼저 내 시간을 잡아먹는 딴짓, 딴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나를 유혹하는 수많은 정보들을 차단하려는 결단이다.

도파민을 쉴 새 없이 자극하는 정보 검색으로부터 탈피를 통해 나의 소중한 하루 시간 집중할 수 있도록 해나가자.

둘째는 24시간에 집중하기 위한 준비로 현대인의 70% 이상이 지나치게 많은 정보 때문에 세상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끊임없는 검색 속에서 긍정적인 정보보다 부정적인 정보를 더 많이 접하기 때문이다.

또한 정보가 많을수록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불안감이 더욱 높아져 완벽한 선택을 하기 위해 더 많은 정보를 찾는다. 이런 악순환을 끊도록 노력해 나가자.

셋째, 최고의 하루를 만드는 5단계이다.

오늘 하루 내가 한 일들을 보며 정작 중요하지도 않는 일에 많은 시간을 허비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장 급한 일에만 매달렸기 때문이다.

이럴 때 시간을 돈으로 환산하는 습관으로 해서 귀중한 시간과 비용, 집중력을 정말 해야 할 일에 쏟아 붓도록 하여 선택할 수 있도록 해나가자.

넷째, 집중력을 단번에 높이는 5가지 습관도 평소에 습관처럼 해오던 것들이 얼마나 우리의 시간과 집중력을 잡아먹는지 생각해보자.

더불어 불안감을 느끼거나 일을 미루는 것도 습관이다.

잇달아 날아드는 문자 메시지, 볼 것 많은 동영상에 빠지는 시간, 끊어내기 힘든 인간관계 등 수많은 유혹을 이겨내고 집중할 수 있는 행동을 내 스스로 결정해 습관화해 행동해 나가자.

다섯째 하버드대학이 80년에 걸쳐 내놓은 인생의 답을 참조하여 나의 것으로 만들어 실천해나간다.

특히 바람직한 인간관게 형성에 최대한 노력해 나간다.

불필요한 사람과는 거리를 두거나 사전에 차단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 살아가는 사람의 조건이다.

결국은 내가 선택하는 것이 옳다는 믿음을 갖고 가장 빠르게 선택해야만 한다.

선택이 빠를수록 그 만큼 나 자신만의 하는 일에 집중한 시간도 늘어나기 때문에 최고 윈윈 작전이다.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낼 것인가?”

오직 나 자신의 선택에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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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365 : 매일 복음 묵상 1 매일 복음 묵상 1
김석년 지음 / 샘솟는기쁨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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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년 저의 『로마서 365』를 읽고

생활하면서 그 무엇이든지 하루를 거리지 않고 매일매일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은 대단한 일이다.

정성과 끈기와 인내심이 없다면 절대로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 이런 실천을 해보았던 체험을 지녔다면 그 다음의 어떤 건이라도 손쉽게 할 수 있는 바탕이 되는 것은 확실하다.

나에게는 그런 체험을 지니고 있어 자랑스럽다.

어려움의 가정환경 탓으로 고등학교 진학부터 막혀버릴 위기에서부터 용감한 도전으로 이를 뚫게 되어 성공했고, 서울에서 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취직하여 돈을 벌어 집에 보태며 공부하려는 욕심을 계속 살려서 스물일곱에 최종 선택한 야간대학교 진학으로 결국 교직과정이 처음 개설되어 교사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어 천운으로 늦은 나이지만 교사로서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영광의 길을 갈 수 있었다.

막상 학교 현장에서 부닥친 학생들 모습은 꿈이 결여된 정신력이 부족한 학생들이 많았다.

이 학생들에겐 실력보다는 바른 정신과 생활 자세 갖도록 하는 게 더 급선무였다.

그래서 시도한 것이 가장 먼저 학교에 도착하여 각 교실 칠판 오른쪽 상단에 ‘오늘의 좋은 말 한마디’를 적는 것이었다.

이렇게 ‘좋은 말 한마디’를 적어 놓으면 학생들이 등교하여 교실에 들어와 자기 자리에 앉게 되면 바로 첫눈에 바로 띠어 소리 내어 읽도록 유도한 것이다.

나는 학급 조회시간이나 수업시간을 활용하여 확인 및 재교육으로 강조하였다.

이 작업을 하기 위해서는 05시에 기상하는 부지런함이 습관으로 되었고, 학교에 출근하면 나의 몸에 경구 글을 새긴 어깨띠와 요일별 자세를 적은 목걸이 표지판을 걸고서 교내를 순회하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였고, 등교 시간에는 학생들을 교문에서 인사로 맞이하였다.

이런 활동은 교직에서 봉직하는 동안 내내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매일 이어졌다.

이게 나만의 고유의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다.

당연히 교직을 마무리하고 사회로 나왔을 때에도 그 습관을 버릴 수가 없었다.

부지런하게 움직였던 활동과 시간 관리를 계속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찾던 중 학생들에게 일일이 개별적인 메시지를 만들어 선물했을 때 효과가 가장 컸음을 상기시키면서 일반 사람들이 받으면 좋아할 문구를 골라 휴대용 메시지를 만들기 시작하였다.

수시로 시간이 되면 만들어 축적을 하였다.

그리고 외출할 때는 반드시 내 호주머니와 휴대용 가방에 이 메시지를 넣고 다니면서 언제 어디서든지 귀한 인연을 맺을 경우 현장에서 바로 이름을 넣어 드렸다. 깜짝 놀라면 좋아하셨다. 그 후 명함도 만들었고, 각종 생활하는데 필요한 경구들을 수집하여 꾸준히 제작하여 매일 활용한 것이다.

또한 매일 아침 카톡이나 문제 메시지를 통해 경구 인사를 지인들에게 보내고 있다.

누가 시킨 게 아니라 스스로 찾아 만들고 적용한 경우이다.

그래서 즐겁게 만들고 시행해온 나만의 매일 매일 할 일은 말 그대로 끈기 있게 수행하는 특별한 배려이고,

사랑이며 봉사인 것이다.

매일매일 복음 묵상으로 초대하는 ‘로마서 365’책은 항상 좋은 글과 꿈과 희망을 필요로 하는 글을 좋아하는 나에게 꼭꼭 필요한 최고의 선물이었다.

성경책이나 다른 관련 책은 평소 자주 대하지 않기 때문에 솔직히 부담이 된 면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은 매일 하루에 한 챕터 씩 서초교회 초대목사이며, 패스브레이킹 연구소를 설립하여 이 땅의 작은 교회, 개척 교회 목회자들을 섬겨온 김석년 목사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담고 있는 로마서 말씀을 365일로 나눠 우리 삶이 믿음과 회복, 감사의 날들로 이어지도록 안내하고 있어 전혀 부담이 없이 대할 수 있어 좋았다.

말씀 묵상과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동행을 통해 각성화 시키면서 실제화 할 수 있는 작업에 필요한 복음 내용들이 매일 매일 선물로 소개되어 있어 실질적인 가르침으로서 진정한 의미가 있는 것이다.

“이 묵상의 여정을 통해 말씀이 하루를 인도하는 신비를, 말씀대로 성취되는 기적을, 복음을 살아 내는 감동을, 말씀을 일상에 적용하는 지혜를, 그러다 더러는 자기 인생의 성경 구절을 찾기도 하는 일들이 우리 삶의 자리마다 가득하기를 소원한다.”(10P)는

 

저자의 바람이 그대로 나 자신이 지금까지 해왔던 내용에서 성경의 말씀을 공부하여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기회로 삼는데 최고의 교재가 되리라는 확신이다.

그리고 이렇게 기도를 드려 본다.

“ 이 묵상집은 저의 매일 영혼의 양식으로 세상에서 가장 좋은 것, 하나님과 동행하는 데 소중한 동반자가 되고, 주변을 위해 배려하며 봉사해 나가는 데 필요한 도구로 사용하기를 간절히 기도 드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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