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안아주세요」를 읽고

대개 학교에서는 매 년 축제 행사를 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고, 학생들 중심으로 대개 운영이 된다. 그리고 공부에 찌든 우리 학생들이 가장 관심이 많고 참여도가 높은 행사이기도 하다. 그 프로그램 중에서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 그 프로그램은 다름 아닌 ‘프리 허그’라는 것이다. 자기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꼭 껴안아 주기 행사이다. 내 내 자신도 여러 학생들과 함께 꼭 안아 주었던 시간들이었다. 왠지 서로 사랑하는 마음과 함께 같이 가고 나누는 포근함이 가득한 시간이었음을 기억하고 있다. 이와 같이 우리가 생활해 나가면서 사랑의 기적을 불러일으키는 데 많은 것이 필요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좋은 말 한마디, 작은 행동 하나하나도 얼마든지 사랑의 기적을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번 안아주세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등등 우리가 간과하기 쉬운 이런 좋은 말 한마디를 먼저 해줌으로써 상대방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평소 생활하면서 각자 주어진 임무를 책임지고 행해 나가려 열심히 노력들 하고 있다. 그러나 그런 과정 중에 항상 좋은 일만, 바라는 대로만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더 어려움이나 힘든 일들이 많이 일어나는 것이 현실이다. 바로 이러한 때 우리가 어떻게 해나가야 할 것인가? 물론 혼자서도 얼마든지 이겨나갈 수 있다고는 하지만 결코 쉽지만 않은 일이다. 따라서 이러한 경우가 발생한다면 분명코 어떤 계기가 있다고 하면 훨씬 더 그 어려움 등을 극복해내기가 쉬울 수밖에 없다. 그 계기를 주변의 훌륭한 사람들의 좋은 말 한마디나, 바로 이런 좋은 책의 좋은 구절을 통해서 얻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 것인가 하고 생각해본다. 바로 이런 점에서 이 책은 우리들에게 많은 기적을 불러일으킬 수 자극을 제공한다고 할 수 있다. 학교 강단과 방송에서 전하는 메시지는 그 동안 많은 사람들에 엄청난 반응과 함께 효과를 주었기 때문이다. 이제 그 내용들을 보완하여서 이렇게 좋은 책 자료를 만들었으니 이 책을 읽는 사람을 분명 행운을 타고났다 할 것이다. 새벽을 여는 부지런함에 더욱 더 힘을 줄 수 있는 61가지 묵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글 하나하나가 간결하면서도 큰 의미를 주고, 그 누구라도 읽기에 편하도록 글을 쓰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글들은 눈으로만 읽을 것이 아니라 마음으로 읽으면서 삶을 적극적으로 변화시키는 데에도 많은 도움을 받으리라 생각한다. 어렵고 힘든 많은 사람들에게도 저자의 열정과 열망의 메시지를 통해서 위로와 함께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데 있어 많은 힘을 주리라 생각을 해본다. 우리 모두가 어려운 것이 아닌, 사랑의 기적을 불러일으키는 한 마디 “한 번 안아주세요.”라고 외쳐보았으면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