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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전통과자 - 나는 한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꿈꾼다
김규흔 지음 / Mid(엠아이디)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한국의 전토 과자의 표지입니다.
한과에 어울리는 단아한 이미지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책 중간 중간에 들어가 있는 한과들의 삽화 역시
곱고 단아합니다.
이 책을 한마디로 설명하자면, 제목에 적힌 바와같이
자서전 적인 개론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점은 띠지와 표지 하단에 선명하게 박혀있는
[나는 한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꿈꾼다]
라는 메시지에서 예고되고 있지요.
또한 그러한 점은 책날개의 지은이 소개에도 나와있네요.
이 책은 저자의 수십여년 간의 한과 일생의 단편들과
다양한 지식들이 적절히 배합되어 있습니다.
과면 구성이나 내용은 '개론서'로써 나쁘지 않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군데군데 유명한 타국의 과자들에 대한 짤막한 지식도 담겨 있어
독자들의 주의를 환기 시켜주네요.
목차는 아래와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던 점은
레시피가 생각보다 적었다는 것입니다.
한과 하면 우리가 떠올리는 과자들의 레시피는 다 섞여 있지만,
대부분 텍스트로 설명되는 수준이었지요.
한 과정 과정마다 관련 이미지가 첨부 되어 있었더라면
좀더 독자들이 두려워 하지 않고 홈메이드 한과에 도전 할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이상으로 [한국의 전통과자]의 서평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