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51 | 15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루나 파크
홍인혜 지음 / 애니북스 / 2007년 9월
평점 :
품절


어느 정도 직장생활에 적응하기 시작한 20대 후반의 여성 직장인의 생활을 그린 카툰이다. 힘을 빼고 가볍게 풀어놓은 얘기들이 상큼한 기운을 전해준다. 삶이 여유가 있어서 그런건지, 카툰이라는 것의 특성이라서 그런건지 가벼운 것으로만 일관하고 있는 것이 흠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분노의 포도 -상 범우비평판세계문학선 26
존 스타인벡 지음, 전형기 옮김 / 범우사 / 1998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대자본의 탐욕에 의해 중소자본이 몰락하고, 대중은 실업과 빈곤으로 허덕이는 대공황 시기의 민중들의 비참한 삶을 아주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추악한 미국 자본주의의 속살 그대로의 모습을 르뽀처럼 세밀하게 그리고는 있지만, 지나치게 정형화된 인물들의 모습이 소설로서의 감동을 줄여놓고 있다. 심하다싶을 정도로 오탈자들이 많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집宇 집宙 - 지상의 집 한 채, 삶을 품고 우주와 통하다
서윤영 지음 / 궁리 / 200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의 건축양식을 다양한 각도에서 조명하려고 노력했다. 고대와 현대를 넘나들고, 동양과 서양을 오가고, 찰학과 신학까지 다양하게 다루려고 시도했지만 너무 산만해서 무엇을 말하려는지 집중할수가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벌들의 화두 - 곤충기에 머문 어른들을 위한 곤충기
메이 R. 베렌바움 지음, 권은비 외 옮김 / 효형출판 / 2008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곤충들에 대한 얘기를 아주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전문적인 곤충지식을 전달하기 보다는 인간의 삶 속에서 곤충의 이미지가 어떻게 왜곡되고 있는지를 설명하고 있다. 유머감각까지 유감없이 발휘하며 재미있게 쓰고 있는데, 대중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것 말고 무슨 의도로 쓴 글들인지 모르겠다. 재치있는 곤충학자의 수다를 듣다보면 은근히 잘난 척 하는 느낌만 남는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승세 작품집 지만지 고전선집 544
천승세 지음, 고명철 엮음 / 지만지고전천줄 / 2010년 3월
평점 :
절판


한국전쟁 이후 살아가는 것 자체가 전쟁이었던 시절, 밑바닥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생생하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들의 삶을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호흡해야만이 얘기할 수 있는 글들이기는 하지만, 자식인의 자의식이 강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51 | 15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