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내전 - 생활형 검사의 사람 공부, 세상 공부
김웅 지음 / 부키 / 2018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검사를 하면서 온갖 범죄자들을 접하다보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달라지나보다.

세상의 어둡고 추한 모습들를 많이 접하다보니 세상과 법에 대한 생각도 참으로 많아졌을 것이다.

검사생활의 그런 모습과 고민들을 아주 생생하게 적어놓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상상 이상으로 추하고 악하지만 그런 세상을 살아가기 위해 법이라는 것이 어떤 역할을 해야하는지 고민하게 만든다.

 

하지만 쉽게 동의되지는 않는다.

그의 눈높이가 여전히 높은 곳에 있기 때문이고

법을 가능적으로 바라보기 때문이고

은근히 잘난척하는 게 곳곳에 베어있기 때문이고

수다스러울 정도로 장황하기 때문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사피엔스 -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 인간 역사의 대담하고 위대한 질문 인류 3부작 시리즈
유발 하라리 지음, 조현욱 옮김, 이태수 감수 / 김영사 / 2015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현인류가 지구에 어떻게 등장해서 지금까지 이르게됐는지를 생물학과 역사학을 넘나들며 광범위하게 그려내고 있다.

세세한 논증보다는 거대한 흐름의 발자취를 드러내려는 목적에서 참으로 방대한 책이 만들어졌다.

현란한 지식의 향연과 새로운 시각들이 흥미로워서 600쪽에 이르는 엄청 두터운 책을 끝까지 읽게 된다.

결국 현재의 과학기술혁명을 중심으로하는 유토피아적 버전으로 이어지는 과거 유행했던 엘빈 토플러의 새로운 버전이기는 하지만, 재미있고 우리를 돌아보게 만든다.

그런데 지나치게 수다스러워서 이야기의 힘이 빠지기도 하고, 중간중간 동의하기 어려운 과한 주장들도 많이 나온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고엔카의 위빳사나 명상 - 자유에 이르는 삶의 기술
S. N. Goenka 지음, 윌리엄 하트 엮음, 담마코리아 옮김 / 김영사 / 2017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의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 평안과 평화로 이르기 위한 위빳사나 명상에 대한 설명이다.

명상하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아니라 명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이르고자 하는 길에 대한 설명이다.

낮은 목소리로 차분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어렵지 않다.

머리로 이해하기 보다는 몸과 마음으로 체험해야 하는 것들이라서 뒤로 갈수록 이해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유튜브의 신 - 1인 크리에이터들의 롤모델 대도서관이 들려주는 억대 연봉 유튜버 이야기
나동현(대도서관)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유튜브로 1년에 17억을 번다는 대도서관의 유튜브 성공기다.

유튜브라는 새로운 세상에서 송공하는 방법을 알기 쉽게 정리했다.

생생한 경험이 살아있고 진정성이 묻어나서 읽는 재미가 있다.

나도 이렇게만 하면 대바글 터뜨릴 것 같지만

대도서관처럼 열졍적으로 살지만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많다.

단지 대도서관이 성공했기 때문의 그의 단순한 얘기가 빛을 발하는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머니의 나라 - 오래된 미래에서 페미니스트의 안식처를 찾다
추 와이홍 지음, 이민경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부장제가 확고한 세상에서 거의 유일하게 가모장제를 유지하고 있는 중국 모쒀족의 사회질서에 대한 얘기이다.

6년여 동안 그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그들의 삶을 같이 호흡했던 자진의 경험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가부장적 사회 속에서는 상상하기 어려운 새로운 인간관계들이 펼쳐진다.

단순히 거꾸로 뒤집은 것이 아니라 새로운 질서 속에서 자유롭게 활기찬 삶이 펼쳐진다.

페니미스트의 이상향으로서만이 아니라 기존 질서를 새롭게 뒤집어보는 자극제로서도 아주 탁월하다.

그런데 모쒀족의 가까운 자리에서 그들을 대상화해서 관찰하는 재3자의 시선이 아쉽고

그들의 삶을 이상형으로 그려내면서 다소 박제화하는 듯한 느낌도 강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