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지금은 조금 흔들려도 괜찮아 - 대한민국 희망수업 1교시 작은숲 작은학교
신현수 외 15인 지음 / 작은숲 / 201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6명의 선생님이 첫 수업을 통해 마음으로 들려주고 싶은 얘기를 글로 써서 모았습니다. 다양한 선생님들의 다양한 얘기를 듣는 것도 좋고, 편안하고 따뜻한 얘기를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것도 좋습니다. 그런데 40~50대의 진보적 선생님이라고 해도 가르치려고 하는 태도를 버리기는 어려운가 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아주 작은 것을 기다리는 시간 - 한 시골교사의 희망을 읽어내는 불편한 진실
황주환 지음 / 생각의나무 / 2011년 3월
평점 :
품절


초등학교 선생님이 교육문제를 비롯해서 여러가지 것들에 대해 깊이 있는 성찰을 요구하는 얘기를 해주고 있다. 가슴에 꼭꼭 담아두면 좋은 소리이기는 한데, 잔소리처럼 들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화하려고 하기보다는 가르치려고 하는 태도가 몸에 배서 그런 것은 아닐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학교를 바꾸다 - 교장공모제 학교 2년의 기록 학교희망보고서 2
김성천 외 지음 / 우리교육 / 2010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사회에서 가장 보수적인 곳 중의 하나가 학교일 것이다. 그리고 가장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곳이 학교이기도 하다. 그래서 학교를 둘러싼 변화의 요구는 높지만, 왠만해서는 쉽게 바뀌지 않는다. 그런 학교에서 교장공모제가 시작됐고, 젊고 의욕적인 교장들이 들어선 곳에서 변화가 생긱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3곳의 모범사례를 통해 교장공모제 후 2년 동안 절망의 학교가 희망의 학교로 변하는 과정을 기록했다. 의미있는 기록이기는 하지만, 모범답안을 만들기 위해 포장한 냄새가 강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오늘의 교육 2011.3.4 - 창간호
교육공동체벗 편집부 지음 / 교육공동체벗 / 2011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교육운동에 몸담고 있는 이들이 모여서 만든 교육운동잡지입니다. 이론이나 전문적 내용을 중심으로 하지 않고, 교육을 둘러싼 여러 현장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중심으로 만들어져서 교사나 교육운동가가 아니더라도 편하게 볼 수 있습니다. 학교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우리 사회를 풍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깊고 넓은 시선이 좋습니다. 발로 뛰면서 쓴 글이 많지 않은 아쉬움은 있지만...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교실 밖 아이들 책으로 만나다 - 스물여덟 명의 아이들과 함께 쓴 희망교육에세이
고정원 지음 / 리더스가이드 / 201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교와 가족과 사회에서 다양한 아이들이 다양한 이유로 문제아가 된다. 그들과 만나서 책을 통해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선생님아닌 선생님의 경험을 정리한 책이다. 이런류의 책에서 흔히 보이는 감정의 과잉이나 가르치려고 하는 태도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애정이 필요한 이들에게 그저 친구가 되어주는 것뿐이다. 사람을 사랑으로 대한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가슴 속에 조용히 들어와 눈물을 흘리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