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천의 인간과 동물
최재천 지음 / 궁리 / 200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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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들도 나름 사회를 이뤄 살아가는데 그 모습을 유심히 들여다봤다.

학자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인내가 필요한 작업이겠지만

그 얘기를 듣는 입장에서는 재미있고 신비한 일이다.

더군다는 그 얘기를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니 더 좋다.

 

동물 사회를 관찰하으로서 인간 사회를 돌아보게 하는 철학적 문제의식을 갖고는 있는데

인간의 눈으로 바라보는 동물사회라는 한계는 어쫄 수 없다.

그만큼 철학적 깊이가 더 요구되는데

철학적 모색은 부족하고

지식을 나열하다보니 지루해지는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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