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스트 Wow 그래픽노블
레이나 텔게마이어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17년 11월
평점 :
절판


희귀병을 앓고 있는 둘째를 위해 온가족이 어느 한적한 마을로 이사했다.

그 마을은 왠지 음산한 기분이 들었는데

그곳에는 유령들이 살고 있었다.

그런데 마을사람들은 유령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려지내고 있는 것이다.

유령들도 사람들과 어울려지내는 것이 행복하고 좋았다.

얘기는 그게 전부다.

아주 단순한 얘기에 그림도 깔끔한데

읽고나면 살짝 상쾌한 기분이 든다.

그렇다고 상상력을 막 자극하는 것도 아니고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이있는 통찰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그게 전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