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이구나, 수영아 - 세월호 희생교사 전수영 그리고 엄마
최숙란 엮음 / 서해문집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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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너무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딸이 임용고시에 합격을 하고 엄마의 뒤를 이어 교사가 됐다.

'우리 애기들'이라고 부르며 사랑스럽고 귀여워하던 학생을과 첫 수학여행을 떠났다.

그리고 그 제자들과 함께 하늘의 별이 됐다.

 

단원고 전수영 선생님을 애타게 그리워하는 어머니가 딸을 위해 글을 썼다.

한 단어 한 단어에 오만 감정이 들어가있다.

그리움과 슬픔이 차고넘치는데도 꾹꾹 눌러서 써내려갔다.

그렇게 그리움과 슬픔 그 자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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