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풍당당 질리 홉킨스 일공일삼 40
캐서린 패터슨 지음, 이다희 옮김 / 비룡소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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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있는데오 위탁가정을 전전해야 했던 질리가 뚱뚱한 흑인 아줌마와 장애가 있는 어린 여자이아와 시각장애인인 늙은 할아버지가 어물려 사는 집에 다시 맡겨진다. 배배꼬인 질리는 그곳에서도 사건들을 일으키며 마음 둘 곳을 찾지 못하지만, 질리의 새가족들은 따뜻한 마음으로 질리를 받아들이여 노력한다. 자신도 종잡을 수 없는 질리의 성격이 아주 잘 그려져 있고, 줄타기를 하는듯한 아슬아슬한 상황전개가 흥미롭고, 깊이있고 잔잔한 매시지가 가슴을 적신다. 그런데 질리의 모습이 낯설지가 않다. '내 이름은 삐삐롱스타킹' '호밀밭의 파수꾼' 요헨의 선택' 같은 소설이다 이런저런 가족 영화들에서 얼핏얼핏 봐왔던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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