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치앙 살가두, 나의 땅에서 온 지구로
세바스치앙 살가두.이자벨 프랑크 지음, 이세진 옮김 / 솔빛길 / 201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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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넓은 브라질에서 태어나 자라다가 성인이 되면서 군사정권의 탄압을 피해 프랑스로 망명을 한 이후 세계 곳곳을 다니며 사진을 찍은 사진가의 이야기다. 아프리카를 시작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삶을 기록하다 인간의 폭력성에 진저리를 친 후 파괴된 환경을 되살리는 운동을 하며 인간과 지구의 활력을 다시 느낀다. 만만치 않은 삶의 여정이 드라마처럼 펼쳐지는데 너무 건조하게 흐름만 얘기하고 있어서 많이 아쉽다. 이야기가 주된 것이어서 그의 사진을 따로 찾아봐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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