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후기에 창작된 야담계소설들을 모아놓았다. 약간 황당하지만 당시 민중들의 삶과 이상향에 대해 재치있게 얘기하고 있다. 논리적으로 따지면 헛점도 많고, 가부장적이고 봉건적인 내용도 많아 곱씹을 소설은 아니지만 가볍게 읽기에는 그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