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 관한 새빨간 거짓말 - 타인의 말에 속지 않고 나로서 결정하는 법
윤성식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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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말에 속지 않는 내가 되고 싶어집니다

방패막이 되어주던 남편을 보낸 후

생각지도 못한 형태의 것들이 나를 괴롭히고

힘들게 하는데 그중 나의 결정권에 대한 것들이

계속 흔들리고 있는 중에 읽게 되었어요

 

인생의 선택을 잘하기 위한 5가지 방법

늘 무엇가를 선택해야 하고 해결해야 하는데

이런것들을 어떻게 잘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지

궁금했어요

 

1. 인생에 관한 거짓말에 속지 않는 연습하기

2. 좋은 의사결정은 지식과 경험을 필요로 한다.

3. 수많은 요인, 조건, 환경, 상황을 있는 그대로

보는 능력을 기른다

4. 흔들리지 않는 몸과 마음이 필요하다

5. 나 스스로 관찰자가 되면 내가 변화하고

나 스스로 정치에 참여하면 세상이 변화한다.

 

프롤로그를 통한 5가지 생각지도 못한 방법들의

실천내용을 메모해 가며 내가 해야 할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보게 되더라구요

 

삶은 욕망과의 관계이기에 욕망에 충실해야 하는 이유에는

수 많은 사람들과에 갈등에서 잘 대응하기 위한 의사결정과

집행을 하기 위해 인생에 관한 거짓말에 속지말고 감정의

인위적조작에 넘어가지 말며 있는 그대로의 상황을 잘

볼 수 있어야 결정을 좀 더 잘 한다고 말합니다.

 

실패는 두려워하는 것이 맞다라는 저자의 말이 의아했지만

지금처럼 초불확실성 시대는 옳고 그른것에 대한 기준도

바뀌는 상황이기에 스티브 첸의 처럼 실패의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사유와 성찰의 단계에 도달할 만큼

충분히 깊게 고민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합니다.

물론 작은 실수까지 두려워할 필요는 없지만 우리나라는

패자부활전이 없는 사회이기에 손실을 최소화하는 전략이

필요하고 이익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그에 걸맞는 노력과

끈기가 있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을 과소.과대평가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보아야 한다는 거죠

 

이렇듯 변한 시대에 맞춰 인가도 변해야 하며

과거 진리와 같던 조상들의 지혜를 다시 바꿔 생각해보아야

하며 진실에 가까운것들을 볼 수 있는 눈을 만들기 위해

그만큼 자기에 대한 성찰을 날마다 해야 한다는 것이었어요

 

남에게 하는 거짓말만 거짓말이 아닌 자기합리화도 거짓말이라며

욕망앞에 정직하며 잘 관찰해 제자리를 잡을 때 비로서 삶의

충실할 수 있다는 것등을 통해 무의식속 세뇌되어진 많은 것들을

다시 점검해 보는 시간이 되었죠

당연한 것이 사실 당연하지 않고

기억의 불완정성을 인정할 때 비로소 성숙한 사람이라고

합니다.

또한 관찰자의 사유와 성찰은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것과 동일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본다는

포인트를 배우게 되죠

 

저자식으로 해석되는 삶의 방식에서 어떤 부분은

그럴수도 있다고 드는 것과 아닌부분도 있는 것을

잘 구분할 필요도 있었어야 자식에게 해주고 싶은

정직한 조언..

 

냉정해져야 하고 관찰자가 되는 시선을 갖기 위해

나도 바꾸어야 할 태도를 찾아보았죠.

 

[본 도서는 21세기북스 의 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인생에관한새빨간거짓말 #윤성식 #21세기북스 #책과콩나무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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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비록 - 임진왜란에 관한 뼈아픈 반성의 기록 클래식 아고라 1
류성룡 지음, 장준호 옮김 / arte(아르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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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알쓸신잡에서 들었던 징비록을 통해

임진왜란에 관한 뼈아픈 기록을 잠깐 접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을 했었어요

유성룡이 기록했던 조선시대의 참혹했던 상황.

한 나라의 재상이자 군사의 총 책임자로 중요한

직책을 맡은 그가 전쟁의 아픔을 직접 겪으며

기록했던 징비록을 토대로 우리는 한나라의 위기상황에서

우두머리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고 행동해야 하는지 교훈을

줍니다

 

클래식 아고라의 징비록은 제2의 임진왜란을 경계하며

유성룡이 우리에게 말하려는 것을 기초로 재구성하고

다른접근의 인식을 주고 있었어요.

 

전란 전 대일관계로 시작해서 짧게 핵심을 두고 이야기를

구성해주어서 이해하기도 편하고 찾아보는 재미도 있었어요

일본의 서신으로 시작한 이야기속에 저자의 생각을

읽어보기도 하고 일기처럼 흐름을 타고 기록되어서

집중하기도 편했어요.

평양이 함락되며 임금이 정주 선천으로 행차했을 때

인심은 무너지는 것들이 머릿속에 그려지는 재미

아는 역사속 인물들이 튀어날때마다 나도 모르게 눈길이

더가고 이순신의 이야기부터 다양한 역사속 사건들이

하나둘씩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유성룡의 글로 시작했던 이야기는 중간부분에서

해설을 통해 반성문이 되기도 하고 교훈을 배우기도 하지요

두가지의 책을 읽은듯했어요. 일기문처럼 유성룡의 글들을

읽고 해설을 통해 또다른 관점을 가지는 토론을 하는 듯한

그리고 유성룡의 다른 글을 알아가는 정보도 온전히

그 당시의 상황과 이야기를 직접 경험해본듯했어요.

 

우리역사에 또다른 임진왜란이 되지 않도록

다양한 각도의 접근시도와 흐름이 참 좋았어요

 

[본 도서는 아르테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징비록 #유성룡 #장준호 #아르테 #서평도서 #책과콩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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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천과 함께하는 붓으로 배우는 캘리그라피
김성태 지음 / 덕주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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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어려웠던 붓이

연습을 하다보니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쉽지는 않지만 이미지를 더하고

글자에 내가 상상하는 것들을

추가해서 나만의 글씨를 만드는것들이

너무 멋있지만 사실 기본기도 없고

무작정 도전한거라 글자는 엉망

 

장천님의 정자체와 훈민정음체부터

다시 시작해 보고 싶었죠.

 

붓을 다루는 연습을 매일 조금씩

하기 위해 일부러 책상위에 재료를

올려놓기는 했지만 마음처럼 쉽게

연습은 되지 않더라구요

 

캘리그라피의의 정의부터 서예와의

차이, 붓의 이해부터 용어정리 붓다루는법

등 디테일하게 하나하나 설명해주셔서

많은 부분들을 배워나갈수 있었어요.

 

붓다루는 기본 연습을 한 후 훈민정음체

연습을 통해 캘리그라피의 기초를 효과적으로

다지고 필사본체의 대명사의 궁서체도 살짝

다루며 정형화된 전통 서예에서 가진 장점을

취하며 단점은 버리고 또 다른 아름다운 글씨를

쓸 수 있도록 기초적인 필획, 장법을 설명해

줍니다.

 

보통 자음쓰기부터 하는데 거꾸로 개수가 적은

모음부터 연습을 해서 지루함이 없이 빨리 실력을

키울수 있도록 센스있는 가르침을 주시네요.

그렇게 훈민정음체의 한 글자 한글자 연습하며

점점 난이도를 더해주죠

 

필사체(정자체)쓰기도 모음부터 단어까지 따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었고 실전편을 통해 문장쓰기

세로쓰기 봉투쓰기등을 배웠다면 작품을 만드는

방법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줍니다.

 

어록을 따라쓴 부록도 제공해준다며 무엇보다도

캘리그라피 자격증과정 안내에 대한 것도 너무

좋았죠. 취미로만 하기보다 자격증까지 도전해보며

연습하도록 해주는 센스

 

요즘은 많은 분들이 캘리그라피에 대한 관심이

많고 능력자들도 많더라구요.

남의 글씨보다 무엇보다 나의 글씨에 자신을

가지고 당당한 글자를 만들어봐야겠어요.

 

 

[본 도서는 덕주 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붓으로배우는캘리그라피 #김성태 #덕주 #책과콩나무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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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놀이수업으로 부리는 마법 - 초등교사의 그림책 놀이 수업으로 아이들이 변했어요
김혜림 지음 / 율도국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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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의 그림책 놀이 수업이 어떤 것인지 궁금했어요.

어른들도 그림책을 통해 힐링을 얻고

아이들도 재미있어 하지만 어떻게 이끌어내야할지

늘 고민이었는데 어떤접근법이었는지 보고 싶었죠.

 

첫만남 프로젝트를 하기 위한 스타트 대호의 이야기에서

벌써 공감이 됩니다. 저학년까지만 해도 그림책을

좋아했던 아이들이 점점 글밥이 많아지면서 호불호가

갈리고 나중에는 책을 안읽게 되는 것에는 저마다의

이유가 있었던 거죠..

 

너는 특별하단다라는 이야기도 아이들의 성장속도가

저마다 다름을 이해하게 해주며 아이들의 반응도

생생하게 전달해 주었죠.

 

너는 특별하단다 독서지도안의 경우 독서전, . 후를

통해 주제를 어떻게 잡아 활동을 했는지까지의

지도안으로 구체적인 질문까지 넣어주셨더라구요.

 

행동. 감정. 바램을 줄인 행감바를 분석해보는

HTP심리분석도 더 배우고 싶어졌죠

 

감정카드를 어떻게 만들까 고민하던중에 힌트를

얻게 된 것도 있었어요.

 

소통도구인 그림책의 소개도 좋았고 지도안까지

그 기록이 어마어마 하게 있겠구나.. 부럽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며 가지고 있었던 그림책도 많았는데

이렇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을 왜 버렸을까

살짝 후회가 들기도 하고.. 다시 사야하나 고민도

되었죠.

 

물론 나의 욕심.

독서지도안도 수록되어있는데다가 놀이활동까지

수록되어 있어서 방학에 아이들과 한번 읽어보는

방법도 너무 좋을 것 같네요.

 

덕분에 좋은 시간 보내게 될 것 같아 감사합니다.

 

 

[본 도서는 율도국 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놀이수업으로부리는마법 #김혜림 #율도국 #책과콩나무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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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공감의 기술 아우름 55
권수영 지음 / 샘터사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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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공감을 잘 하는 사람인가?

어떻게 공감을 하는지 기술을 알고 싶어

읽게 된 책입니다.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사람을 만날때는

나도 모르게 따스함과 편안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눴다는 행복감이 많을때가

있고 그럴때마다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죠.

 

행복감의 요소가 음식과 사람이라면

단연코 우리나라가 최고일텐데

현실의 대한민국은 그렇지 않다는 것

 

행복감의 원천인 필요충분조건의 공감,

소통이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공감은 꾸준한 연습. 부단한 자기 노력이

없다면 제대로 유지할 수 없는 고도의

기술이라고 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것도 아니고

시간이 지난다고 저절로 습득이 되지

않는 것이기에

공감은 작은 노력부터 시작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왜 우리는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지

그안에는 불통의 원인이 누구때문이라는

편견 등을 버리고 소통하고자 하는

상대방과 머리뿐만 아닌 가슴의 소통까지

할 때 가능하다 말하죠.

 

사실 이론적으로는 모두 알고 있을 수 있는

이야기지만 감정소통이 이론처럼 쉽지 않기에

처음부터 다시 배워보자는 의미로 재무장

해보는 거죠.

 

감정적 문맹을 제대로 인식할 때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것을 바탕으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찾아봅니다.

 

감정이 움직이는 방향도 구심력과 원심력을

가지고 있기에 우리는 안으로 향하는 구심력을

가지고 있는 내면의 감정들을 성찰할 때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속 감정을 이해하는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 남 탓하며 화내기보다는 마음속에

숨겨진 내면의 것을 직면하는 것부터 즉 자신의

존재감부터 돌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죠.

 

또한 가짜 공감을 구별해야 한다는 걸 배워요

나 때는 말이야로 자기경험 자기노출의 대화방식

정보교환 등 감정은 정보를 교환을 하는 것이 아닌

감정적 공유와 공감해야 함에도 상대방의 마음보다

자기 과거이야기에 더 심취해 오지랖을 공감으로

착각하기도 한다는 이야기에서 심장이 쿵했어요.

내가 잘 쓰던 대화방식이더라구요..

정말 신세대의 ...!’이었죠.

 

나의 경험을 가지고 이야기하다보면 조건이 다른

상황. 진짜 문제를 제대로 보지못하고 해결책이

이야기하게 되며 상대방 마음에서 어쩌라구

당연히 들수 있다는 것..

과거 경험 연대기가 아닌 감정공유가 우선이며

상담할 때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대화방식까지 설명해 주고 있어서

나의 대화패턴의 문제점을 찾을 수 있는 시간

이었죠.

덕분에 조금은 공감 능력을 제대로 배워봅니다.

 

이런 공감은 우리가 살아가며 꼭 필요한 것이기에

공감을 배우고 싶은 분들은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본 도서는 샘터 의 도서지원을 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합니다 #권수영

#샘터 #책과콩나무 #서평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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