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장편연재 최고~~~ 짤막 단편 단권으로 끝나는 작품보다 이렇게 길~게 연재되면 좋은점이 캐릭터들 삶, 가족관계, 친구관계, 연인관계 두루두루 나와서 일상은 물론 살아가는 나날들이랑 별별 에피소드 다 나와서! 그리고 싸우고 화해 혹은 사람이기에 겪는 감정변화와 고민들을 얼렁뚱땅슥삭 해결~러브!가 아니라 진중하게 찬찬히 (그렇다고 지루하지 않음!) 보여줘서 계속 함께하게된다는 부분이에요. 특유의 뭔가 풋풋 작화랑 잘 어울려서 정말 좋아요. 그렇다고 캐릭터들 성격이나 씬들이 마냥풋풋한건 아님 ㅋㅋㅎㅎㅎ정말 여러모로 좋아요. 이번권에서도ㅠㅠㅋㅋㅋ푸웋웁 어이없이 웃겼다 현타오게 하고 헉....? 아무리그래도 이런...막말(?)을...어쩌려고... 했는데 아니나다를까ㅠㅠ다쳐가지고ㅠㅠ그걸로 숨막히게 발로 뛰어온 수랑 ㅠㅠㅠ 다시 공이랑ㅠㅠㅠ 흑흑... 은근 슬프고 진지하게 만들더니 뒤에가서 또ㅋㅋㅋㅋ 애인을 변태로 만든장본인+독자를 변태로만든 천재 컷ㅋㅋㅋㅋ 읽는 사람 들었다놨다ㅋㅋㅋㅋ 장편으로 꾸준한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와! 또 외전이 나올줄 생각 못했는데 신간 외전 중 제목 보고 어!?! 맞는데!?! 해서 달렸어요ㅎㅎ
표지레이아웃이랑 하늘색이 시원해서 마음에 들어요! 따땃 훈훈ㅠㅠㅠ힐링됩니다.
판타지 요소 캐릭터들 많이 나와서 즐거웠어요! 다양한 인물들이 나옴!
좋아하는 배경에 인물들 키워드ㅋㅋㅋ도 매력적이라 흥미진진할 것 같아서, 게다가 표지도 밀도 있고 좋아서 읽게됐어요! 다양한 에피소드 나오는게 좋음! 그리고 쭉 큰 사건 계속 이어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