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최고‘란 어떤 의미일까. 그것은 자신이 믿거나 아는 것에 기초해 현재 시점에서 자신에게 가장 좋은 것을 뜻한다. 세상에서 란? 그것은 자신의 세상에서, 다시 말해 자신이 접근할 수 있는 세상에서라는 뜻이다.
삶에 정답은 없어.우리는 매 순간 선택의 기로에 놓이고,그저 결정을 감당해내며 살아가는 것 뿐이지.틀린 건 없어. 잘못된 건 없어.그러니 네 선택을 옳다고 여기고 앞으로 나아가.너무 복잡할 땐 심호흡 한 번 하고 조금 쉬었다 가자.이제 그럼, 나가볼까.
너무 세게 힘을 줘서 잡으면종이는 구겨지고계란은 깨지고사람은 떠난다.
책을 읽으며 지식을 쌓거나 지혜를 얻어야 한다는 강박 관념과 부담감을 버리고 그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여유를 찾기 위해 책을 집어 들어라. 당신에게는 무엇보다 책을 읽는 것은 여유 있게 쉬는 것이란 생각이 우선 필요하다.
그로서는 최고의 두뇌를 자랑하는 세계의 석학이 고작 자신의 집 전화번호를 외우지 못하고 수첩에서 찾고 있는 것을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것이다. 그러나 어의없는 표정을 짓고 있는 기자에게 아인슈타인은 태연하게 대답했다.˝적어두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걸 왜 힘들게 기억합니까?˝나는 사소한 것은 기록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두뇌를 비워놔야 빈 공간에 창의적인 생각을 채우고 좀 더 효율적으로 쓸 것 아닙니까?˝아인슈타인의 반문에 바보가 된 기자는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