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고비를 지나올 때 기도하듯 품고 외운 라틴어 명문장들과 함께 라틴어의 기원과 아름다움을 펼치고, 가난과 운명을 딛고 세계적인 지식인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그 자신의 인생사와 고백을 절묘하게 엮어 감동을 더한다.

'Qui quae vul dicit, quae non vult audiet.'(마음 내키는 대로 말하는 사람은 내키지 않는 소리를 듣게 되리라.), 'Vexatio stora fiat.'(아픔이 스토리가 되게.) 등, 그는 자신에게 등불이 되어준 문장들을 통해 우리의 언어세계와 삶의 열정에 불을 지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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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의 라틴어 인생 문장 - 삶의 고비마다 나를 일으킨 단 한 줄의 희망
한동일 지음 / 이야기장수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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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바티칸 변호사, 신부에서 자연인으로 돌아오다.
한동일 작가가 가장 어려운 시절에 붙잡은 한 줄의 라틴어 문장, 한 줄의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삶의 고비를 지나올 때 기도하듯 품고 외운 라틴어 명문장들과 함께 라틴어의 기원과 아름다움을 펼치고, 가난과 운명을 딛고 세계적인 지식인으로 자리매김하기까지의 그 자신의 인생사와 고백을 절묘하게 엮어 감동을 더한다.

'Qui quae vul dicit, quae non vult audiet.'(마음 내키는 대로 말하는 사람은 내키지 않는 소리를 듣게 되리라.), 'Vexatio stora fiat.'(아픔이 스토리가 되게.) 등, 그는 자신에게 등불이 되어준 문장들을 통해 우리의 언어세계와 삶의 열정에 불을 지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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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 잔혹사편 - 벗겼다, 세상이 감춰온 비극의 순간들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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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최고 교양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오랜 시간 세상이 감춰온 비극적인 사건들을 모아 만든 책이다.

마녀사냥, 미국의 인디언 학살, 유대인 홀로코스트, 체르노빌 원전 폭발, 이란의 히잡 혁명, 기후 위기 등 세계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순간은 물론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의외의 사실들까지 더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프레임 밖의 잔혹사를 보여주고 있다.
역사란 스포일러가 넘치고 결말이 이미 정해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눈을 뗄 수 없는 것은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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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거벗은 세계사 : 잔혹사편 - 벗겼다, 세상이 감춰온 비극의 순간들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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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최고 화재 교양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다뤘던 내용 중 오랜 시간 세상이 감춰온 비극적인 사건들을 모아 만든 것이다.
마녀사냥, 미국의 인디언 학살, 유대인 홀로코스트, 체르노빌 원전 폭발, 이란의 히잡 혁명, 기후 위기 등 세계사의 흐름을 바꿔놓은 순간은 물론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던 의외의 사실들까지 더해 그동안 우리가 보지 못했던 프레임 밖의 잔혹사를 보여주고 있다.

역사란 스포일러가 넘치고 결말이 이미 정해져 있는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눈을 뗄 수 없는 것은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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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이고 지적인 미술관 - 당신이 지나친 미술사의 특별한 순간들
이원율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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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헤럴드 경제의 최고 인기 칼럼 시리즈 ‘후암동 미술관’의 첫 번째 책으로, 이원율 기자는 칼럼들을 묶어 책으로 내달라는 독자들의 끊임없는 요청에 이 시리즈의 포문을 연 ‘이론 편’을 새롭게 다듬고 고쳐 쓴 책이 나왔다.
문장들이 한결 풍부해졌으며 역사적 사실도 다시 점검된 끝에 명확하게 됐다
저자는 르네상스부터 팝아트까지 총 23개의 사조를 다루는 한편, 각 사조의 ‘아버지’라 불릴 만한 선구적 예술가 23명을 작품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화가의 대표작에 관한 단편적인 해석에서 멈추지 않고 그의 일생과 그 사조의 특징까지 전체를 아울러 조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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