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으로 구원을 얻는다.
믿음 = 하나님의 설득
하나님의 설득으로 구원을 얻는다.
전쟁이 기다리고 있는 신자의 삶, 가나안
오히려 이제는 좌절할 수 없습니다. 좌절로 끝나지 않는 인생을 허락받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를 믿고 난 다음 가져야 할 신앙의 태도는 ‘좌절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좌절할 바에야 차라리 뻔뻔해지십시오. 뻔뻔해지는 것이 좌절하는것보다 그나마 좀 나은 것입니다. 좌절하는 것은 신앙이 정말 없는 것입니다. 겸손과 좌절을 혼동하지 마십시오. - P29
[창12:5] 아브람이 그의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모든 소유와 얻은 사람들을 이끌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들어갔더라
••• 그러나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떠난 것이 아니라면, 이 ‘마침내‘는 하나님 편에서 본 ‘마침내‘가 됩니다. 아브라함에게 아무리 가르쳐도 못 알아들으니까 하나님이 그를 밀고 끌고 해서 마침내 가나안까지 이끌고 오시고야 말았다는 뜻인 것입니다. - P32
자기가 자신에게 주입하여 세뇌하는 것을 믿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 또한 인간이 하나님에게 억지 부리는 것을 믿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 믿음은 하나님이 우리를 설득하시는 작업, 곧 하나님의 일하심을 가리킵니다. 신자는 누구든 하나님 앞에 설득당한 사람입니다. 그 과정에서 맨 나중에 설득되는 것이 ‘이해‘입니다. 하나님은 맨 먼저 우리의 운명부터 설득하시고 다음으로 우리의 인생을, 마지막으로 우리의 이해를 설득하십니다. - P37
[전쟁이 기다리고 있는 신자의 삶]
가나안은 천국을 상징하기도 하지만 예수 믿는 자가 그리스도 안에사 사는 삶을 상징하기 합니다. ••• 성경에서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고 소개되지만,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들어가서 맛본 것은 평화가 아니라 전쟁이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전쟁을 해야 했습니다. 여리고성을 무너뜨려야 했고, 아이성 전투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호수아는 출애굽한 이스라엘백성과 함께 평생 싸워야 했던 것입니다. ••• 하지만 우리가 가나안에서 해야 하는 것은 전쟁입니다. 공중의 권세 잡은 자와 싸워야 하는 영적 전투, 곧 성전(聖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 아브라함은 이삭을 낳아 영적 자손을 얻었음에도 그를 기다리고 있던 것은 평탄한 삶이 아니라 아들 이삭을 바쳐야했던 전쟁 같은 갈등이었던 것입니다. - P134
신앙생활을 두려움 속에서 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를항복시켜 결국 우리가 하나님에게 기꺼이 마음을 드리는 자리에이르도록 이끄실 것입니다. - P139
그렇다면 이삭이라는 존재는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이삭은 하나님의 일하심이 다만 관념적이거나 추상적이지 않다는 점을 보여 줍니다. 누가 없으면 안 되는 일이란 하나님에게는 없습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이 누군가를 들어 일하셨다면, 당신의 일하심을 구체적 존재를 통해 보이시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이 이삭이라는 구체적 존재로 증언되는 것입니다. - P1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