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일반인들에게도 체력은 중요한 것이다. 하물며 운동선수들에게는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축구는 전후반 90분을 뛰는 체력은 절대적인 필수 요소로 보인다.  청주FC와의 경기에서 프로와 아마추어의 가장 큰 차이를 보였던 것은 체력이 아니었나 싶다.  체력이 떨어지면서 초반에 반짝이던 플레이들이 상실됐고, 몸이 말을 듣질 않게되니 기술이 발휘가 되질 않았다.  개인적으로 활동량은 많은 축구의 기술들과 연결이되어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둘 쓰러지는 선수들을 보니 안쓰럽지만 냉정하게 체력 훈련을 진지하게 해야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청주FC라는 3부에 있는 세미 프로팀과 경기를 하게 되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한국 K리그는 7부까지 있고 3,4부는 세미 프로에 속해있었다.  영국만큼 많은 하위 리그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지만 한국이 국대를 제외한 K리그 자체에 축구인기가 별로 없는 편이라 생각보다 많은 리그가 존재한다는 것에 놀랐다.

 김수로가 왜 굳이 영국의 13부리그의 구단주가 된건지 초반에 가졌던 의문이 다시 생겨났다.  물론 축구의 종주국이라는 영국에서 시작한다는건 큰 의미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일단 거리적인 문제나 언어적인 문제로 쉽게 소통하기가 조금은 힘들어 보였고, 지금의 인맥을 이용하면 한국이 여러모로 편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이천수, 김병지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하는 것을 보는게 꽤 재미있었다.  확실히 국가대표 선수로서의 스킬과 경험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고, 김수로 구단주가 인맥이든 방송의 힘이든 낮은 리그의 자신의 구단에 경험하기 힘든 값진 경험들을 해주고 싶었는지가 매회 갈수록 느껴졌다. 

 영국 하위 리그 관계자들은 정말 축구를 사랑하지 않으면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처음에는 왜 하필이면 다른 나라의, 13부 리그 였나?하는 생각을 거의 잊을 정도로 김수로가 축구와 자신의 팀을 사랑하는게 느껴졌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운동선수에게 가장 큰 부담은 부상이 아닐까 싶다.  프로 운동선수를 지망했던 많은 수의 유망주들이 부상으로 인해 운동 자체를 포기하는 상황이 많이 생기는데, 확실히 개인이 부상과 재활 전반을 혼자서 해낸다는 건 거의 불가능 하다.  훌륭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고 그에 따른 재정적인 뒷받침은 기본이다.

 '현대 배구단' 시설을 보면서 역시 좋은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는 그만큼 선수들을 관리하기 위한 좋은 시설들과 스텝들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런 집단에 속하기 위해서 실력으로 인정을 받아야 하는데 천재적인 재능을 가지고 태어나든지, 경제적으로 유복한 가정에서 자라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수밖에 없어보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보면서 실제 김수로가 이끄는 '첼스 로버스' 선수 개개인의 실력이 궁금해졌다.  얼핏 봐서는 잘한다 싶은 선수도 꽤 있어 보이는데 정말 실력이 뛰어나다면 낮은 리그에 있을 이유가 없을테니까.  게다가 저변이 훌륭한 영국 리그라면 한국 같은 곳보다 기회를 얻기가 수월하지 않을까 싶다.

 어떻게 보면 한국의 엘리트 체육 위주의 교육이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은 전반적인 분위기가 어린시절부터 부모로 부터 희생적이고 열성적인 정신적 & 경제적 지원을 받고 운동에만 몰입 할 수 있는 경우가 꽤 많다.  박지성, 김연아 등의 천재성을 가진 인재가 부모의 열성적인 지원없이 만들어지는 건 불가능하다고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