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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ing T kids Sight Words 1 Writing T kids
김경하 지음 / 사람in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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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의 제일 첫 단계로 파닉스를 생각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사실 저는 홈스쿨링으로 아이의 영어를 해오고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교육방식으로 접근하진 못했지만,

그때에도 영어의 시작이 파닉스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어요.

처음에 아이들이 한글을 통문자로 익히듯,

영어 역시 자주 접하면서 통문자로 익히면서 스스로 발음을 터득하도록 했죠.

물론 음가를 알려주는 EBS의 영어방송을 보여주기도 했고,

DVD를 보여주기도 했지만 두 아이다 음가를 터득하는 방법은 달랐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책은 아마 제가 처음 아이들에게 영어를 알려주었던 방법과

아주 유사한 책입니다.

물론 제가 했던 것보다 체계적이고 더 좋은 교재랍니다.^^

 

정식 교재의 제목은

[ Writing T kids Sight Words 사이트 워드 1]입니다.

읽기와 쓰기를 위한 첫번째 단계로 나온 이 책은

하루에 두 단어씩 60일 동안 읽기와 쓰기의 뼈대가 되는 핵심 단어를 익힙니다.

 

책 한권속에 30일 분량씩의 낱권 2권이 들어있구요,

거기에다 학부모가이드 한권과 CD, 단어카드까지 풀세트로 구성되어있어요.

아이와 홈스쿨링을 하다보면 이 풀세트가 얼마나 반가운지 모른답니다.

엄마가 아이와의 영어공부를  직접 준비하는 시간이

반으로 줄어드니까요^^

 

단순히 단어만을 익힌다는 의미가 아닙니다.

핵심 문형 써보기 를 통해서 단어와 문장 형태, 문장의 의미를 함께

익힐 함께 익힐 수 있어요.

단어따로, 문형따로 익히는 따로국밥이 아닌 실제 문형을 읽고 쓰는 연습을 통해

문장을 자연스럽게 구성하는 방법을 익힐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긴 작문을 하기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하는 간단하고 기초적인 작문 단계를

연습하고 책을 읽기 위한 기본적인 연습을 하는거죠.

 

매일 이런식의 두페이지 학습을 통해서 문장의 확장을 배우게 됩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저희집에선 아직 쓰기가 서투른 공주님을 위해 이 책을 보게 되었는데요.

기본적인 영어 책읽기가 가능한 우리 공주님에겐

아주 쉽고 재미있는 책이 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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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모세모 창의력 수학 초급 3단계 - 만 5-6세 네모세모 창의력 수학 초급 A단계
장동수 지음 / 뉴매쓰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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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친구들을 보니

6살이 되면서 하나둘씩 선생님이 집에 와서 봐주시는

정기적인 방문학습지를 시작하더라구요.

큰 아이의 유치원 시절에는 서점에 나와있는 교재중

방문학습지와 비슷한 연산교재를 세트로 구매해서

매일 조금씩 열심히 풀었는데요.

사실 연산에 너무 치중한 나머지 사고 창의력은 미처 챙기기 못했어요.

그래서 둘째를 봐주어야 할 시기가 오면 단순하고 반복적인 연산보다는

창의력과 사고력을 길러줄 수 있는 교재 중심으로 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있었는데,

이번에야 아이도 저도 둘다 마음에 쏙~드는 교재를 만났습니다.

 

 

왜 네모세모 수학이라는 이름이 붙었나 했더니

[ 네가 모르는 세상의 모든 창의력 수학]이라는 뜻이었군요.

 

네모세모 창의력 수학은 만5~7세를 대상으로 하는 초급용이 있고,

초등생을 위한 중급용이 있어요.

초급용은 총 12단계가 인데요.

1~6단계는 만 5~6세용이고, 7~12단계는 만 6~7세 용이랍니다.

1단계부터 12단계까지 꾸준히 푼다면 초등학교 입학 걱정은 필요없을 듯 해요.

 

이번에 시은이가 만나본 교재는 초급 3단계 입니다.

초급 2단계에 살짝 어려운 부분도 있었는데 전체적인 교재구성이 너무

창의적이고 재미있어서 어렵다기 보다는 낯설었다는 표현이 정확한것 같네요.

2단계를 굉장히 재미있게 이틀만에 풀어서 그런지

3단계데 대한 기대감이 정말 컸답니다.

 

3권에는 이런 내용이 구성되어 있어요.

 

목차를 보니 반복되는 규칙이 좀 아이에게 어려울것 같네요.

 

 

문제집을 보자마자 기억력문제과 부분을 찾는 문제는

혼자서 쓱쓱쓱 ~

아이들은 집중력이 짧다는데 확실히 본인이 재미있어 하는 부분이

나오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열심히 진지하게 하더라구요.

제가 우리 아이가 약하겠구나 생각하는 부분에서

급격히 속도가 느려지더니..

오늘은 공부를 너무 많이 한것 같다며..

좀 쉬고 내일 해야겠다고 하더라구요.

 

 

아마 스스로 어렵다고 인정하기가 싫어서 그런것 같아요.

그래서 하고싶을때 언제든지 할수 있고,

모르는 부분은 다음에 또 할 수 있을때 하면 되니까

절대로 힘들거나 지루하거나 어려우면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를 했답니다.

수학을 너무 일찍 접하는 것도 좋지 않지만..

하고 싶은 부분만 골라서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일단 수학이라는 생각이 없어서 말이죠.

네모세모 창의력 수학교재라 함께라면 수학공부가 늘 즐거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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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배우는 교과서 동시 : 저학년
권오순 외 글, 박선욱 엮음, 채상우 그림 / 해와나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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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하면 시 = 함축된 언어, 그 속에 내포된 깊은 의미 등등..

고등학교 시절에 시에대해 외운 것만 기억이 날만큼 삭막한 삶을 살고 있나봐요.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보게 된 국어 교과서에

아이다운 시선과 심리, 아이들의 정서에 맟추어 쓰여진

재미난 시들이 교과서에 많이 실려있더라구요.

우리때도 이렇게 재미있는 시들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말이죠.

 

 

이런 시를 아이들이 아닌 어른들이 썼다니 아마 시인들은 

정말 나이를 먹지 않나봐요. 아이처럼 순수할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2학년이 시작되자마자 교과서에서 배운 시들입니다.

개구리네 한 솥밥은 시라고 하기엔 무척 길죠?

한편의 이야기 같은 이 글이 시라니~

교과서엔 일부분이 실려있지만 1학년때부터 권장도서라 이미 잘 알고 있어요.

어린이들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소박하고 단순한 생각 감정을 담고있어서

시는 이렇게 내 마음을 표현하면 되는구나,

정말 어렵지 않네, 누구라도 쓸 수 있겠다,

 나도 한번 써볼까~하는 생각이 든다고 해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국어교과서에 실린 동시들이

학년별 학기별로 잘 분류되어 실려있어요.

단순히 시만 실려있는것이 아니라

시를 읽고 [ 시인 선생님과 함께 읽어요] 를 통해

시인 선생님은 어떤 생각으로 시를 썼는지,

어떤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는지를 한번 더 설명해준답니다.

 

또 [ 놀면서 배워요 ] 라는 코너를 통해

시를 개작해보거나 떠오르는 느낌을 그려보거나하는

여러가지 독후활동들을 담고 있어요.

 

시는 누구나 재미있게 쓸수있다는 생각을 가진

우리 아이가 최근에 떠 오른 생각으로 써 본 시랍니다.

 

딱지

                                       김 민서

 

때려도 때려도 넘어가지 않는 딱지

땅바닥에 붙어 버렸나?

후~입바람 불어 넘겨버릴까?

때릴수록 팔만 아프네...

이깟 고물 딱지!

친구에게나 줘 버려야지..

 

 

거창하고 멋있는 시는 아니지만

딱지를 가지고 놀때의

당시의 기분이 잘 드러난것 같아서 재미있는 시를

잘 썼다고 칭찬해주었어요.

동시집을 자주 보다보면 시를 다듬는 매끄러운 기술도 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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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어릴 적에 좋은책어린이 창작동화 (저학년문고) 35
최형미 지음, 원유미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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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잠자리에서 만큼은 아이가 되고 싶은 6살 딸 때문에

아들과 딸 사이에 나란히 누워 잠들기 전에 책을 읽어주거나 이야기를 해주는 일이

하루를 마치는 일과처럼 일상이 되어버렸어요.

불을 꺼놓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어느새 둘다

꿈나라로 떠나있는데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야기가 바로 자신들의 어렸을때 이야기랑

엄마의 어렸을때 이야기랍니다.

우리 딸은 엄마뱃속에서 있었던 일을 가장 좋아하구요.

우리 아들은 엄마가 어렸을때 말썽부린 일로 혼난 이야기를 너무 좋아해요.

절대 개구쟁이 일리가 없을 것 같은 엄마의 모습과는 달리

하는 일마다 사고뭉치 덜렁이인 엄마의 과거를 상상하고 이야기를 듣는 것이

참으로 즐거운 일인가봐요. 자신의 지금 모습에 안도하면서 말이죠.

이런 엄마와 아이들의 추억을 이어주는 좋은책 어린이의 신간

[ 엄마 어릴 적에 ] 입니다.

 

[ 엄마 어릴 적에]라는 제목을 보고 너무 내용을 알고 싶어하는 딸 때문에

이 책을 두 아이들에게 읽어주었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어릴때 친했지만 지금은 연락이 안되는 친구생각과

장롱 밑 조그만 종이상자에 넣어두었던 내 보물상자속

소중했던 종이 인형, 그리고 각종 잡동사니등이 마구마구 생각났어요.

 

책 속 내용보다 제 어릴 적 시절 이야기를 더 많이 아이들에게 들려주었던 것 같아요.

연탄 두장을 아궁에 속에 넣어 놓으면 저절로 불이 붙는 줄 알고,

부지깽이를 이용하다 연탄을 몇장 깨 먹고 결국 두 손으로 연탄 아궁이 속에

연탄을 넣어놓고 불이 올라오기만을 기다리던 일,

목욕하다가 미끄러져 등 뒤에 흉터가 남은 일,

남의 집 초인종 누르고 몰래 달아나던 일등등..

지금 생각해보니 엄청 개구쟁이였더라구요.

 

이런 소중한 기억들을 꺼내볼 수 있게 만들어준 [ 엄마 어릴 적에 ]는

아이들과 엄마도 어릴때 나랑 똑같았구나 하는

공감대를 형성해주었어요.

엄마는 항상 착하고 할머니께 칭찬받는 아이로 생각하던 아이들에게

엄마도 이런 어린시절을 거쳐 어른이 되었구나

우리들에게 좀 더 친근하고 친구같은 존재라는 느낌을

많이 전달해준 책이랍니다.

 

아직은 어리기때문에 아이들에게 엄마는 절대적인 존재이지요.

하지만 좀 더 나이가 지나면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부분도 한계가 생기고,

어느 새 엄마보다는 나를 좀 더 잘 이해해주는 친구들을  더 편하게 생각할

날이 곧 오겠지요?

저도 그 시기가 오기전까지는 아이들과 허물없이 잘 지내고 싶은데요.

아이들과 의사소통에 문제가 생기거나 아이들이 엄마가 답답하다고 느껴질때,

함께 읽어보면 더 없이 좋은 책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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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and How 과학이야기 5 Why and How 과학이야기 5
과학이야기 편집위원회 지음, 고선윤 옮김, 양선모 그림, 오야마 미츠하루.강선남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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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면 할수록 만만해지는 과목이 아닌 하면 할수록 어려운 과목 중

하나가 과학인 것 같아요.

왜냐하면 알면 알수록 계속 새로운 의문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생겨나니까요.

이런 궁금증을 단계별로 해결해 줄 수 있는

[ Why and How 과학이야기 ] 입니다.

 

 

[ Why and How 과학이야기]는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는 질문과 답이

1 ~ 6단계 수준으로 구성되어 있다는데요.

오늘 보게 될 책은 5단계책입니다.

전체적인 주제는 우리몸, 생물,음식과 생활,

지구와 우주 4가지 분야로 나누었구요.

1단계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올라가야 체계적인 학습이 될것 같아요.

책에 관한 설명부분을 읽어보니

단계가 올라갈수록 같은 주제를 좀 더 심도있게 확장해서 다루어서

단계별로 연결도 되고 심화학습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주제별로 다른 색깔 탭을 이용해서 섹션 구분이 쉽구요.

핵심을 표현한 일러스트 삽입으로 내용에 대한 이해가 쉬워졌어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편집덕분에  지루하지 않게 책을 읽으면서

더불어 자연스럽게 과학지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런 과학지식 사이사이에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과학실험과

위대한 과학위인에 대한 전기도 실려있는데요.

5권에는 진화론의 아버지 다윈과 인류최초로 달을 밝은 닐 암스트롱에 관한

전기가 실려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재미있는 만화 캐릭터들 덕분에 아이들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글을 읽으면서

과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필수권장도서인것 같아요.

낮은 레벨부터 기초를 잘 다져놓으면 과학교과와 자연스럽게 연관이 되어

학습에 도움이 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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