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 Tales Ugly Duckling Beginner Level 1 (Hardcover, Revised) Classic Tales Level 2 (2E) 6
Sue Arengo / Oxford University Press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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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xford 에서 기존에 출간되었던 Classic Tales의  New Edition 이 나왔습니다.

 

명작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재구성한 영어동화 시리즈로

스토리북 전체가 컬러로 되어있고, 이야기 진행에 따라 이야기를 추측해 볼 수 있는

 컬러그림이 삽이 되어있어요.

내용에 사용된 문법 수준과 단어 수에 따라 5단계로 수준을 나누었기 때문에

 해당 레벨의 실력을 가진 친구들이 흥미진진하게

끝까지 재미있기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었네요.

 

 

classic tales 본책과 액티비티 북 그리고 CD구성이 세트인데요.

CD에 이전과는 다른 기능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E-book 기능인데요.

 E-book을 통해서 직접 오디오를 들으면서 컴퓨터로 책을 넘기며 읽을 수 있어요.

단순히 CD에 의존해서 책을 보던때와는 또 다른 색다른 느낌이 들면서

훨씬 더 집중이 잘 된답니다.

 

이번에 민서가 만나본 책은 Classic Tales의 5레벨 중에

Level 2 : The Ugly Duckling입니다.

 

Level 2에는 약 150개 정도의 단어가 쓰이고

 The Ugly Duckling이외에 7권의 책이 더 있네요.

 

이미 미운 아기 오리로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이야기죠?

 

 

특별이 어려운 단어는 없습니다.

하지만 단어 설명이 필요한 친구들을 위해

 

그림 사전코너가 따로 있으니 꼭 한번 그림을 보고 먼저 단어 뜻을 추측해보는게 좋겠죠?

 

이야기를 마치면 본 책에도 간단한 Exercises가 있는데요.

 

 

내용의 이해도나 단어를 쓰고 재배열하는 문제들이예요.

한장정도의 분량이라 책 내용을 다 이해했다면 충분히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들이랍니다.

그래서 좀 더 자세히 공부할 수 있는 워크북을 원하시는 분들은

액티비티 북을 함께 활용하시면 정말 좋아요.

 

 

첫 날은 책과 함께 본 책에 나와있는 워크북을 풀고

다음날 부터는 책을 읽고 액티비티 북을 풀기 시작했는데요.

Activity의 문제도 다양하고 본책의 어떤 페이지에 관련된 문제인지

페이지가 함께 표시되어 있어 혹시 풀다가 막히면

다시 한번 그 페이지를 집중해서 읽어본답니다.

 

 

매일 액티비티 북을 한장씩 풀때마다 책을 읽었더니

마지막페이지를 풀때쯤되니 내용이 더 선명하고 이해가 잘 된다고 해요.

액티비티를 풀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까지 세심히 찾아서

읽어보게 되니 그냥 훌쩍 읽고 다 읽었다라는 차원과는

완전히 다른 정독이 되었네요.

전 개인적으로 이렇게 꼼꼼하게 내용을 체크해 볼 수 있는

액티비티가 있는 책이 정말 좋아요.

 학습효과도 다른 책들에 비해서 크구요.

2단계를 몽땅 사야하나..또 지름신이 오려구해요.

재미있는 내용과 액티비티로 영어가 훨씬 풍부해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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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잡는 큐브수학 선행학습 2-2 - 2012 큐브수학 2012년-2 2
두산동아 편집부 엮음 / 두산동아(참고서)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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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기때 시계부분의 응용문제를 좀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래서 2학기때는 꼭 선행을 해서 보내야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인이 큐브수학을 추천해줬어요.

문제도 어렵지 않으면서 개념을 다지기 좋아서 미리 한번 풀고가면

2학기때는 별 어려움이 없을 거라구요.

주 5일 수업제 영향으로 방학이 예전에 비해 짧아져서

방학동안 한권을 다 풀고 갈수 있을까? 싶어

주변의 서점에서 미리 큐브수학을 보고 왔답니다.

개념잡는 쿠브수학 (선행학습용)과 유형잡는 큐브수학이 세트로 나와있더군요.

개념잡는 큐브수학이 선행용으로 나온 문제집이고,

생각보다 얇은 문제집과 내용을 보니 맘에 들어

큐브수학이 집에 도착하길 무척 기다렸답니다.

 

 

선행학습용으로 나와서인지 개념에 충실한 수학문제집이예요.

그림으로 개념을 정리하고 쌍둥이 문제로 한번 더 익히는

초등수학교과서 발행회사의 수학전문 문제집!

지난 1학년과 2학년 1학기에는 별로 선행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

큐브수학이라는 문제집 자체를 알지 못했는데

주변에서 선행을 하는 아이들은 대충 이 문제집을 알고 있더라구요.

본책과 기초력향상을 위한 학습지+수학익힘책 한권,

그리고 정답과 풀이로 나뉘어져 있어요.

 

1학기의 마지막 단원이 곱셈이어서 그런지 2학기의 첫 단원인

곱셈구구와 연결이 되네요.

 

 

단원의 문제를 풀기전에 이미 배운내용을 정리하는 부분을

간단하게 복습하고 이번에 새로 배울 내용에 대해 알아봅니다.

개념잡기라는 코너를 통해 배울 내용의 핵심내용을 정리하고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쉽게 설명해주는 코너예요.

내용을 이해했다면 문제를 풀어봐야겠죠?

개념잡기 코너에 나와있는 문제들은 모두 기초적인 수준의 문제들입니다.

 

2학기 문제집을 접한 민서는 어렵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안고

문제들을 풀어나가기 시작했는데요.

3장정도 풀라고 했는데 너무 쉽다면서 개념잡기코너는

한번에 다 풀수 있을 것 같아면서 스스로 다 풀어보겠다고 하더라구요.

기특한 녀셕!^^

 

 

이 정도의 속도로 푼다면 방학중에 한권은 거뜬히 완성할 것 같은데요.

이런 방법으로 개념에 익숙해지고 나면

두번쩨 단계인 한번 더 익히기 코너로 넘어갑니다.

이 곳의 문제들은 개념잡기에서 이미 접해본 문제들의 쌍둥이 문제들로

재점검해보는 시간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아요.

 

 

 

스텝2의 한번 더 익히기오 완만한 경사를 지나면 스텝 3의

대표문제가 있네요. 그리고 서술형 문제를 다룬 후

한 단원을 마무리하는 단원평가로 본책이 끝납니다.

 

그럼 부록처럼 달려있는 기초력 향상을 위한 학습지와 수학익힘책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을까요?

 

기초가 되는 학습을 위한 기초학습용 단원별 문제 24회와

미리 수학익힘책과 비슷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해볼 수 있는

수학익힘책 보충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이렇게 한권을 풀고나면 수학의 기초가 탄탄하지 않을수가 없겠죠?

문제를 직접 풀어야하는 주체인 아들이 문제집을 재미있게 생각하고

풀어보고 싶어하니 아마 이번 여름방학엔 큐브로 수학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네요.

선행을 생각하고 계신 어머님들이라면 자신있게 추천해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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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도둑 5 - 고려시대 1 메이플 스토리 역사도둑 5
송도수 글, 양선모 그림, 이운우 감수 / 서울문화사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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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EBS 장학퀴즈를 온 가족이 함께 시청한 적이 있었어요.

그날은 삼국시대 섹션의 퀴즈대회였는데 기억이 날듯 말듯

혀끝에서 정답이 맴도는데 퀴즈를 풀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민서도 제법 역사서를 많이 본 듯해서 같이 보긴했는데, 아직은 역부족인듯...

아뭏든 재미있고 보고 민서에게 역사공부를 할때는  전체적인 흐름과

 각 시대별 특징들을 잘 파악하는게 중요하다고 했어요.

"우리 아들도 저런 장학퀴즈에 나가면 엄마는 참 좋겠네~"라는 말도 덧 붙이구요.

 

제가 강조한 역사의 흐름과 핵심을 자동기억이 쉽도록 만화로 풀이한

역사도둑이 역사공부의 밑받침이 되어주지 않을까 해요.

 

역사에 관련된 책엔 이것저것 수록할 것이 너무 많지요?

각 왕들의 업적, 문화, 경제,시대정 상황 등등..

어느 하나 빠뜨릴 수 없고 하나에 집중하기엔 너무 재미가 없고..

하지만 이런 단점을 잘 극복해서 전체적인 흐름에 포커스를 맞춘 역사도둑은

세세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암기 보다는 역사를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는 장점이 있어요.

 

메이플 스토리의 캐릭터들이 주인공이기 때문에

각 각의 역사적 사건을 역사도둑 속 다른 사건에 빗대어 스토리를 전개하는데요.

역사를 이미 아는 입장에서 봤을때는 전체적으로 흐름을 연결할 수 있는데

저학년들은 역사적인 사건과 직접 연결하기가 좀 힘들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만화 속 말풍선을 이용해 정리해주는 부분이 있긴 하지만,

좀 더 상세한 내용을 익히기 위해선 한국사 완정정복이라는 핵심개념 컨텐츠도

꼭 뛰어넘지 말고 읽어봐야 해요.

 

 

만화를 통해 다 알려줄 수 없었던 내용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주고 있거든요.

민서는 이런 내용은 다 스킵하고 만화만 읽어서

책을 다 읽었다고 덮는 민서에게 책 아래의  OX퀴즈 테스트를 해 봤더니

아직은 맞는 것 보다 틀리는 것이 더 많네요.

 

 

책 마지막부분에 핵심정리란이 있어요.

우리가 시험보기전에 정리해놓은 것 처럼 일목요연하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아직은 역사를 학교 교과목이라는 개념없이 흥미위주로 읽고 있어서

역사에 대한 관심을 일깨우기엔 이 만한 학습만화가 없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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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빠가 좋아요 꿈공작소 14
넬레 무스트 글, 이상희 옮김, 미카엘 쇼버 그림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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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 좋아? 아빠 좋아? "

너무 유치한 질문이지만 6살 시은이가 아빠에게 종종 받는 질문입니다.

처음엔 "엄마"라고 자신있게 대답하던 시은이도 아빠의 실망하는 표정을 몇 번 경험하고는

"둘 다 좋지~"하고 슬쩍 넘어가는데요.

아빠가 좋아하는 장난감을 사주는 날이면

"아빠가 너무 좋아. 난 오늘 아빠랑 잘테야~"하고 한껏 애정을 표현해요.

아빠는 장난감에 넘어간 딸을 보며 "장난감 사줄때만 좋지?"

 

아빠가 안계실때 시은이에게 아빠가 왜 엄마만큼 좋지 않은지 물어보았더니,

" 아빠는 늘 바쁘고 집에 있어도 잘 놀아주지도 않고 ,,,"

아빠와 뭔가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감대가 엄마만큼 많지 않아서

아이들이 자랄수록 아빠보다는 엄마에게 더 큰 애정을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런 시은이에게 아빠와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줄

좋은 동화책을 아빠와 함께 읽을 시간이 생겼답니다.

 

 

달밤에 아빠곰과 아기 곰이 함께 춤추는 모습이 정말 접겨워보이지요?

달님도 이런 모습이 보기 좋은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네요.

 

아빠가 쉬는 주말 오후 시은이와 아빠가 침대에서 자리를 잡고 함께 책을 읽었답니다.

 

 

이미 아빠가 읽어주시기 전에 책도 다 읽어 내용을 알고 있지만,

아빠의 책 읽어주는 목소리가 너무 다정하고 달콤하게 들려서인지

시은이는 책을 더 재미있게 듣더라구요.

 

아빠가 책을 읽는 중간중간

"우리 시은이도 어렸을때 아빠가 이렇게 번쩍 안아주고 비행기 태워준거 기억나?"

예전의 추억을 꺼내면서 책  한 권을 읽는데 부녀의 수다가 끊이질 않네요.

너무 어릴적이라서 잘 기억이 안난다는 시은이에게

어떻게 안아줬는지 어떻게 놀아줬는지

약간은 부풀려진 설명에 시은이는 자신의 아기시절을 회상하며

즐거운 상상에 빠졌어요.

책 한권으로 이렇게 정겨운 부녀사이를 만들 수 있는데,

왜 이제껏 아빠는 이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을까요?

 

 

 그림만으로도 내용이 충분히 전달되는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어

아빠의 사랑을 재확인 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보냈어요.

아빠는 시은이를 언제나 지켜주고 보살펴주고 사랑해줄 것이라는 믿음과 함께 말이죠.

이렇게 행복한 부녀를 보고 있으니 제 마음도 너무 흐뭇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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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되는 재미있는 한국사 1 공부가 되는 시리즈 39
글공작소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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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서가 전철을 타고 장거리를 이동하는 날이면 꼭 책을 챙겨서 나가는데요.

대부분의 책이 역사에 관련된 책입니다.

제가 굳이 역사책을 읽으라고 권하지는 않는데 한국사에 관련된 책을 읽으면

재미있는 전래동화를 읽는 것 처럼 재미있데요.

이런 역사에 대한 흥미에 기름을 부어줄 아름다운 사람들 출판사에서

공부가 되는~시리즈가 나왔네요.

 

공부가 되는~ 시리즈를 좋아하는 까닭은 다루는 주제가 다양하고

교과와 많은 관련이 있으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기때문에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서술된 점이 장점이자 특징이더라구요.

읽으면 읽을수록 재미있는 시리즈 중에 하나예요.

 

 

민서는 목차를 보더니 제목만으로도

대충 역사책에서 한번쯤은 들어보고 읽어본 것 같다고 하더군요.

 

 

아침을 먹고 등교하기전의 20분정도의 시간을 이용해서

본인이 재미있게 읽었던 부분만 골라서 다시 한번 책을 읽어내려가네요.

아직까지는 광개토대왕, 김유신, 살수대첩,장보고 등등의

장군들과 그들의 치열했던 전투를 좋아하는 9살입니다.

전쟁장면에 대해선 누가 누구와 싸웠는지 누가 이겼는지

어떤 계략을 세웠는지 청산유수예요.

 

 

미처 가보지 못한 유적지에 대한 사진도 함께보고

처음으로 본 장군총이 왜 우리나라에 없고 중국에 있는지 궁금해하기도 하고..

역사에 대한 궁금증을 자꾸자꾸 커져가는 모양이예요.

역사책을 읽다보면 어려운 용어들이 꼭 나오죠?

제정일치, 중앙집권사회, 율령등 어려운 용어들은

책의 양쪽 아래쪽 여백을 이용해 잘 설명해 놓았어요.

 

책 말미에 간단한 퀴즈문제가 있었으면 아이들이 더 좋아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역사를 알고 문제를 풀어보는 재미 또한 크니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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