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으로 읽는 영단어 - 최신 교육과정 반영
전은지 지음 / 꿈을담는틀(학습) / 2016년 12월
평점 :
품절


영단어 외우기에 지독히도 재주가 없는 아들~

그러면서도 자기 전에 꼭 영단어 체크를 해 달라고 가지고 오는데요.

중요한 건 틀린 단어는 계속 틀린다는거~~

영단어를 못 외우는 것이 아니라 관심자체가 없는거라고 아이와 실랑이를 하고 있으니..

보기에 답답했는지 동생이 끼어들더니 그 단어 뜻은 이거잖아~~하고 대답하네요.

그러면서 자기는 엄마랑 오빠가 몇번씩 이야기 하는 거

지나다니면서 들으니 절로 외워졌다고...

갑자기 침울해진 아들 ㅠ.ㅠ​ 

애꿎은 영단어 책만 죽어라 째려봅니다~~

영단어책이 무슨 죄가 있겠습니까^^;

이제는  중학생이 되니 영단어 외우는 것을 피할래야 피할 수 없는 시기가 왔죠.

그래서 고심 끝에 중학 영단어부터 다시 다지고 가자는 심정으로

라임으로 읽는 영단어를 시작했죠.

 


 


랩 할때도 라임이 중요하잖아요?^^


 


끝 발음이 같은 단어끼리 모아서 외우면 좀 더 빨리 쉽게 외워지지 않을까?

제목을 보니 솔깃하더라구요 ㅎㅎ

지금까지 외우던 단어는 수능영어라 살짝 어려웠는데...

그 책을 보다 이 책을 보니 완전 쉬워보였던지...

책에 나와있는 5주 계획에 맞춰 해보겠다네요.


 


3일에 한번씩 복습할 수 있는 계획으로 되어 있답니다.

물론 습관이 될때까지 엄마의 체크가 반드시 필요하겠죠?


 


발음이 비슷비슷해서 오히려 뜻 구별이 어려울 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과

실제 공부할 아이눈에 비친 것처럼

대부분 다 아는 단어니 쉬울 수도 있겠다 싶은 마음이 반반씩 드네요.


 


끝 발음이 같은 단어들을 모아 라임에 맞춰~~

그런데 철자가 같다고 해서 발음이 항상 같은 것은 아니죠.



그런 단어들은 미리 발음기호와 발음주의 표시를 해 놓았기 때문에

좀 더 발음에 주의하면서 익힐 수 있어요.

라임이 비슷한 단어들을 모아 놓았기 때문에

단어의 뜻과 함께 발음을 아는 것도 무척 중요한데요.



QR 코드로 스캔하면 별도의 이미지 없이 음성파일이 재생됩니다.

 영단어를 먼저 발음하고 한국어로 뜻을 읽어 준 다음

단어가 들어간 영어​ 예문을  읽어주네요.

책이 없어도 들으면서 공부할 수 있어서 등하교 시간이나

자투리 시간에 활용하면 좋겠어요.


 


그 이외에도 불규칙 변화 3단변화나 회화에서 자주 쓰는 표현,

그리고 비슷한 단어의 뜻 비교와 발음과 철자가 혼동되는 단어등의

다양한 팁도 함께 첨가되어 있어요.

처음부터 너무 꼼꼼하게 다 보려고 하면 진도가 나가지 않으니

여러번 반복해서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면 두번 세번 볼때는 이런 부분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엄마의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자라는 자포자기적인 의견에

본인이 생각해도 너무 쉬워서 양심에 찔렸는지...

학습하면서 각 단어마다 생각나는 예문을 간단하게라도 하나씩 더 만들어 적어 놓았네요.





그날 그날 학습한 것을 테스트하는 확인테스트까지 해보고 나니

라임이 있어서 훨씬 더 재미있고 쉬웠다며

간만에 영단어 공부하고 자신만만한 미소를 보이네요~

이 책은 계획대로 착착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은 희망이 보입니다~~


 


5개의 Unit을 학습하고 나면 확인하는 누적테스트때 본인의 실력이 드러나겠지요~~^^


 


발음이 비슷해서 헷갈리는 어휘도 부록으로 있으니

꼭 참고해야겠네요~~


라임이 같은 단어끼리 모아서 외우니 하나의 단어를 외울때 다른 단어도 함께 연상되고

노래하듯 재미있게 단어를 외울 수 있습니다.

최신 교육과정이 반영된 중등 1300단어를 스트레스 없이

재미있게 외우고 싶다면~~

우리 아이처럼 영단어 외우기를 지독히 싫어하는 아이라면...

꿈틀의 라임으로 읽는 영단어로 시작해보세요!!

아이의 반응이 이전과는 좀 다를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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