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 5 - CSI, 위기에 처하다! 추리로 배우는 사회 교과서 5
고희정 지음, 김준영 그림, 이은실 학습글, 김봉수 감수 / 가나출판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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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어린이 사회 형사대 CSI가

여름방학과 함께 돌아왔습니다!!

 

 

 

4권에서 정식으로 CSI ​사회형사대원으로 학교 생활을 시작한 친구들

학교 생활은 잘 하고 있는지 어떤 사건을 어떻게 해결하며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을지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사회형사대 CSI 팬이 되버린 저도 무척 궁금하네요.

 

 

 

사회형사대는  사건을 해결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주제는  초등 사회 교과 내용을 충실히 다루고 있어요.

학년이 올라갈수록 사회가 어려워진다고 느끼는데

사건을 통해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사회적 기초지식을 접하고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사회 학습 내용을 깊이 이해할 수 있어서

사회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준답니다.


이번 5권에서는 현대사회의 가족과 돈과 경제, 문화재, 환경오염등

네가지 학습주제에 대해 배울 수 있어요.

 

 

 

 

총선 이후 사회 형사대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게 흘러가자 경찰청장은

과거 과학 형사대 CSI와 비교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요구하고,

경찰청장은 어린이 사회 형사대에게 6개월의 시간을 주겠다고 선포하는데요.

점점 입지가 좁아지는 사회형사대 대원들은  이 난국을 어떻게 타파할까요?

 

 

 

 

요즘은 사회 변화에 따라 혼자 사는 1인가구가 급격하게 늘었지요.

젊은 사람들이 결혼을 하지 않거나 늦게 하면서 혼자 사는 경우도 많아졌지만,

책에 나오는 사건처럼 아이의 교육때문에 배우자와 자녀를 외국으로 떠나보내고

홀로 생활하는 기러기 아빠들의 수도 급격히 늘었다고 해요.

기러기 아빠 가족이라고해서 가족간의 갈등을 유난히 많이 겪는 것은 아니지만

갈등을 해소할 수 있는 당사자들이 떨어져 있으니

해결방법이 다소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초등 사회 교과는 일반 사회, 지리, 역사, 경제, 정치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각 분야별로 사회현상에 기초한 다양한 사건들을 만나면서 상식을 쌓을 수 있어서

아이들에겐 사회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요.

 

 

 

 

책을 읽다보면 다른 활자보다 조금 크게 조금 더 진하게 인쇄된 부분이 있는데요.

중요한 내용이니 다른 색깔로 좀 구분해주면 더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그래도 아이들은 용케 이부분을 잘 찾아내더라구요.

 

 

​그리고 주제와 관련된 배경지식들도 꼼꼼히 읽어봐야겠죠?

 

 

 

 

< CSI, 함께 놀며 훈련하다!〉 코너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해 볼 수 있는

 십자 퍼즐, 개념 사다리 타기, 보물지도 찾기, 견학 안내, 만들기,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이 실려 있어요


재미있는 책과 함께 하는 사회공부시간~

학교에서 배우는 사회시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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