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Next Writing 1 : Student Book (Paperback) My Next Writing 1
e-future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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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집에서 영어공부를 하면서 항상 느끼는 거지만

 Reading 과 Listening은 꾸준함으로 승부를 건다해도

Speaking 과 Writng 은 제가 원어민이 아니라서 그런지 늘 자신이 없어요.

아주 기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정도는

제가 봐 줄 수 있지만 좀 더 문장이 길어지고 복잡해지면

사실 저도 정확도 부분에서 자신이 없거든요.

요즘은 ​이런 부분 때문이라도 학원을 이용해하나 고민이 많은데

아이가 학원을 가고 싶어하지 않으니

내 아이에게 맞는 교재가 없나 늘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데요.

이번에 e-future에서 새로 나온 고학년용 쓰기 교재를 찾았답니다.

​e-future에서 나온 초등 쓰기 교재는

초등 저학년을 위한  My First Writing

​초등 고학년용 My Next Writing 이 있네요.

 

​My next writing은 총 3권으로 이루어져 있는데요.

 기초 쓰기 단계인 '주제 중심 문장 쓰기' 연습보다는

'단락(Paragraph)과 에세이(Essay)'를 쓰기 위한 과제를

체계적으로 연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단락을 정리하고 써야할 부분이 많아서

문법과 영작연습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교재인 것 같아요.

 

그럼 유창한 영작을 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런 부분은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한글로 풀어서 써 놓았으면 

더 좋으련만 ㅋㅋㅋ

대충의 내용을 요약해보면 쓰기의 유창성을 키우기 위해선

모둔 문장이 짧은 단어와 같은 구조로만 이루어져 있으면

그 글을 지루하고 일관성이 없어보이니,

단어 사이에 구와 절을 붙여 문장을 풍성하게 쓰는 연습을 해야 한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글을 쓸때  개인적인 감정이나 세부사항을 첨가하면

훨씬 더 이해하기도 쉽고 멋진 짧은 에세이를 만들 수 있겠죠?

 

 

교재에 실린 예문들은 논픽션이 아니라서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주제들인것 같아요.

 

아리조나를 담고 있는 풍경이 정말 멋지죠?

이번 essay의 주인공은 Ryan이네요.





본격적인 Writing에 들어가기전 구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에세이를 쓸때 주제문과 본문, 끝맺음말은 어떻게 쓰면 좋을지에 대해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답니다..

짧은 예문을 직접 들어 자세히 설명해주니 실제로 영작을 할때

어떤 과정을 거쳐 문단을 만들어야할지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그럼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한번 살펴볼게요.

1. Warm up

본문의 내용은 어렵지 않답니다.

단락을 읽어보고 독자에게 말하고자 하는 Topic을 찾아내야겠죠?

2. Practice Vocabulary

​주제와 관련된 단어와 영어표현을 익히고

직접 문장을 통해 연습하는 부분이예요.

자신에 대해 소개할 때 자신이 잘하는 악기나 스포츠.

자신의 감정등을 표현하는 여러가지 방식을 연습할 수 있어서

다른 작문에서도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 같네요.

3. Practice Writing Longer Sentences

문장에 구와 절을 붙여서 좀 더 긴 문장을 만들어 보는 연습인데요.

간단한 접속사를  사용하거나 구체적인 장소나 시간을 사용하는

기초적인 연습부터 차근차근​ ~

두 문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도 접속사 And만 쓰면 될 것 같은데,

중복되는 부분을 생략하고 써야하니 간단한 실수도 나오더라구요.

영어의 묘미가 생략인데 말이죠~~ㅎㅎ

4. Practice Writing Details

​주어진 예시단락을 보고 뒷받침할 문장의 세부사항들을 찾아보는데요.

간단하게 나는 책을 좋아한다라는 짧은 형식의 문장이 아니라

저번주에 몇 권을 읽었다, 또는 내가 읽은 책 중에 좋아하는 책은 이런 책이다 등등의

디테일한 문장을 쓰면 좀 더 명확하고 좋은 에세이가 탄생될 것 같아요.



그리고 나선 점점 자신의 이야기를 쓸 수 있도록 유도된 질문들로

직접 작문을 가능하게 한답니다.

참 매력적인 교재죠?

쓰다보면 세부적인 디테일이란것이 크게 어려운 것이 아니라

좀 더 자세한 것을 표현하는 것이고,

그것을 좀 더 매끄럽게 가다듬는 과정을 통해

 한 편의  Paragraph가 완성된다는 것을 스스로 경험해보고 나면

영작문에도 자신감이 생길 것 같아요.​

단계별로 꼭 다 해보고 싶은 Writng 교재랍니다.

엄마표 영어로 공부하시는 분들은 꼭 참고해서 활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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