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를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자주 나오면
책 읽기의 흥미도 떨어지고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데요.
원서 읽기의 핵심은 뭐니뭐니해도 영단어 인것 같습니다.
내가 알고 있는 단어가 많으면 문맥을 빨리 파악할 수
있고,
책이 의미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영어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는데요.
그림책에서 챕터로 넘어갈때 자주 활용되는 단어들을
정리해놓은
영단어 학습서를 이용하면 좀 더 챕터에 쉽게 입문할 수
있어요.
민서도 지금 챕터북을 읽고 있지만 완벽하게 알기보다는
전체적인 줄거리를 아는 정도에서 그치는 것 같아서
정리차원에서 이 책으로 영단어를 공부하고 있답니다.
영단어책을 활용할때 너무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지치기 쉬운데
Bookworm vocabulary level 3는
지금 민서가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단계의 책인것 같아요.
레벨은 난이도에 따라 3단계로 나뉘어져 있으니
내 아이에게 필요한 단계를 선택해서 활용하면 되겠죠?
저도 처음에는 어떤 단어들을 기준으로 분류해놓았나가 무척
궁금했는데
국내 교과부에서 권장하는 초등필수 650단어와 함께
미국 교육부에서 권장하는 학년별 주요 어휘를 주제별로 정리해
놓았답니다.
탐정추리물, 모험,과학& 공상과학, 그리고
일상생활까지...
챕터에서 자주 사용되는 주제들은 골고루 모아놓은 것
같아요.
매일 매일 하나의 unit 2장정도의 분량이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도 쉽게 풀고 학습할 수 있어요.
자주 활용되는 명사, 동사 그리고 주제별 연관어휘를
재미있는 시각자료와 함께 거미줄처럼 확장해 연관 학습하기
때문에
오래 기억에 남고 기본기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죠.
뿐만 아니라 관련 어휘와 연계한 핵심 영문법 레슨과
원서읽기에 필요한 배경지식과 관용어구까지 함께 학습할 수
있어요.
지금까지 학습한 단어들은 요렇게 짧은 지문안에 모두 포함된
단어들이었어요.
CD를 듣고 발음을 수정한 후
배운 단어를 정리하는 Check up
문제는 어렵지 않아서 금방 풀 수 있어요.
하지만 마지막 엄마의 테스트롤 통과해야 한 단원이 마무리가
되는데요.
해당 단어의 뜻을 불러주고 단어쓰기 테스트
집에서 엄마와 보는 테스트도 진지한태도로 임하는데요.
익숙하지 않은 단어나 틀린 단어는 복습도 하면서
단원별 학습을 열심히 하고 있어요.
한달이면 이 한권이 끝날텐데 그 때쯤은 레벨이 확~~올라가
있을까요?
레벨 향상도 중요하지만 반복 확장 학습으로 좀 더
쉬운방법으로 영단어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A*List 에서 출판된 Bookworm
vocabulary로
영단어의 기초를 탄탄하게 준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