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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왓? 빅데이터 ㅣ WHAT왓? 초등과학편 19
강이든 지음, 이상미 그림, 정순기 감수 / 왓스쿨(What School)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얼마전 컴퓨터가 고장나서
AS 센터에 갔었는데요.
고칠수 있는 방법은 처음
살때의 컴퓨터 그대로 복원하는 법
즉 초기화 하는 방법
밖에 없었답니다.
컴퓨터를 초기화하려고
보니 그동안 만들어놓은 데이터가 얼마나 많은지
하드를 두개 분할했는데
나머지 한쪽에 데이터가 다 들어가지 않더라구요.
우리가 매일 매일
사용하고 만들어내는 빅데이터가
우리 실생활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그에 따른 문제점을 무엇인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 What? 빅데이터
]
What? 초등과학편
시리즈를 알고 계신가요?
이 시리즈는
초등학생들이라면 꼭 알아야 할 과학지식을
정확한 지식과 함께
과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을 따라
전달하는 과학동화랍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스토리를 지니기 때문에 만화처럼 재미있으면서
과학적 사고력과 상상력을
함께 키울 수 있어서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
아들이 도서관에 가면 즐겨보는 시리즈예요.
아직 컴퓨터는 잘 다루지
못하지만 이런 부분에 관심이 많은 아이라
기초상식을 배울 수 있을
것 같아서 빅데이터라는 주제를 골랐답니다.
빅데이터란?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맣은 양의 데이터가 빠른 속도로 생겨나는데요.
디지털 환경의 발달로
생성되는 수 많은 데이터를 빅데이터라고 한답니다.
빅데이터가 활용되는
분야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인데요.
병원, 기상관측소,
마트, 범죄분석까지...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폰, 바코드를 찍어 물건사는 것.
교통카드 찍기 등등
기본적인 활동이 모두 데이터화 되어 분석이 가능하고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매전략을 수정하거나 재난을 예측하고 관리하기도 하죠.
빅데이터는 우리 일상을
윤택하게 해 주기도 하지만,
정보를 독점하고, 개인의
자유를 해칠 수 있는 위험도 도사리고 있어요.
그리고 넘쳐나는 데이터가
옳고 그런지 판단하기도 어려워졌죠.
정보에 휘둘리거나 속지
않고 주체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면
얼마든지 빅데이터를
좋은곳에 활용해서 삶의 질을 풍요롭게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빅데이터라는 용어가
생소해서 아이들이 접하기 어려운 주제인줄 알았더니
What? 시리즈를
통해서 더 친숙하고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