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고학년이 되면서부터 그룹으로 시작하는 역사체험을
다들 시작하더라구요.
요즘 어린 아이들은 사회체험을 거쳐서 역사체험에 들어가기도
하던데...
민서는 엄마와 다닌것 이외에는 따로 역사공부를 해 본적이 없기에
막상 올해부터 역사를 배운다고하니 살짝 불안합니다.
그래서 집에 있는 역사책을 열심히 활용하는데요.
민서가 보는 역사책인 [ 한국사편지
] 의 빼 놓을 수 없는 파트너~
한국사 편지 생각책
3편 이 나왔답니다.
2편은 작년 10월쯤에 나왔던것 같은데..
벌써 2~3달 훌쩍 지났네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은
책과
함께에서 출판된 한국사 편지를 읽고 스스로 생각하고 놀면서 공부하는
역사
워크북입니다.
요런
워크북의 형태는 엄마들이 아~~주 좋아하죠^^
아이의
실력을 가늠해볼길이 없었는데...
요렇게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으니 말이죠.
하지만
이 책은 워크북이라고 해서 역사에 대한 지식을 알아보는
객관식
문제가 가득한 그런 워크북은 아니랍니다.
스스로
역사적 사건을 읽으면서
그
시대의 상황에 대해 생각해보고 내가 역사적 사건을 만든
주인공이었다면 어떤 주장을
했을지...
아이들에겐 좀 난해한 주제일지
모르지만,
역사의
단편적인 사실을 달달 외우는 것에서 벗어나
역사를
느끼고 생각하게 해 준다는 점에서
아주
바람직한 워크북의 형태랍니다.
이름하여
역사논술워크북!
한국사
편지 책과 한국사 편지 생각책으로
역사논술을 전문적으로 하는 곳도
생겼더라구요^^
한국사
편지 생각책 3권은 조선 건국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흐름을
차근차근 살펴볼 수 있는 책이예요.
본책과
진도가 같기 때문에 자신이 책을 읽고 이해하는 정도에 따라
워크북도 병행하면
좋겠죠?
생각책을 풀기전에 한국사 편지 본 책을 읽는 것을
가장
먼저 해야한답니다. 꼼꼼히~~~
그림으로 만나본 조선 건국
이야기.
자신이
읽었던 내용을 떠올리면서 전체적인 흐름을 짚어보고
앞으로
이야기할 주제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겠죠?
한국사
편지를 읽다보면 민서도 유난히 질문이 많아지는데요.
아이가
공부하는 부분을 함께 읽으면 아이들에게 해 줄 수
있는
이야기가 더 풍부해진답니다~~
저도
급하게 아이 오기전에 30분 시간내서 읽었네요^^
< 생각 한 걸음 , 두 걸음 >은 책을 잘
읽었는지
간단히
점검하는 차원의 문제들이 있구요.
유물이나 유적, 지도 등의 구체적인 자료를 보면서
역사를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더군요.
한국사
능력시험이나 수학능력시험에선
여러가지 개념이 포괄된 문제들이
출제되잖아요.
그러니
이런 자료들을 보고 해석할 줄 아는 능력이 꼭 필요한데
아이들이 미리미리 연습할 수 있어서 넘
좋아요.
< 깊이 생각하기 > 와 < 생각 펼치기 >
는 받아들이는 역사가 아닌
생각해보는 역사로 한단계 깊은 사고를 요하는 페이지랍니다.
내가 아는 내용을 얼마나 잘 풀어쓸 수 있는지도 매우 중요한
작업인데요.
같은 작업이라도 여러번 반복하다보면 그 실력이 향상되겠죠?
다양한 방식의 글로 써보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보는
좋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부분이예요.
매
작은 소 단원마다 [ 역사와 뛰어놀기 ]라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는데요.
아마
요 부분을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활동과 놀이가
있는데요.
때로는
만들기와 그리기. 보드게임등 아이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부분이기도 하지요.
활동자료를 매번 준비하는게 귀찮아서 좀 꺼려지시는 분들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어요.
따로
활동자료 자료집이 마련되어 있어서
만들기자료, 놀이카드등 필요한 모든 것이 대부분 다 준비되어
있답니다.
지침서가 있기때문에 엄마와 함께 역사 이야기를 나누기에도
안성맞춤
이미
기 출판된 한국사 편지 생각책도 활용도가 뛰어나고
아이가
역사공부하는데 참 많은 도움을 주었는데,
3권을 만나고 나니 빨리 나머지 4,
5 권들도 만났으면 좋겠어요.
역사를 보는 색다른 시각을 만나는
방법~
한국사 편지 생각책과 함께 엄마와
공부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