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 - 코딩과 디자인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법
안무정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18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2016년 1월 열린 다보스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을 화두로 제시하면서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다양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매스컴에서 연일 뉴스로 나오긴 했지만 

실제로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는 좀처럼 쉽게 이해되지 않더군요.

 

 

 

 

4차 산업혁명에 관한 배경지식이 없어도 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 있으면 좋겠다 싶었는데

이번에 읽게 된 <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 >를 통해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올 혁신과 변화,

그리고 가정과 학교에서 4차 산업혁명을 미리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자세히 알게 되었답니다.


그 동안의 산업혁명이 1차 증기기관의 발명, 2차 전기 동력, 3차가 IT중심이었다면

4차 산업혁명은 사물의 지능화가 이끄는 혁명을 말하는데요.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요소는

클라우드,사물인터넷,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이예요.

 

 

 

 

중학생인 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챕터가 구성되어 있고

재미있는 예시와 뒷 이야기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나가기 때문에

내용이 굉장히 흥미롭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위기감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인공지능에게는 데이터가 핵심이며 데이터의 확보가 인공지능의 시작입니다.

기계와 시스템의 지능화로 기업은 지속적인 성장을 하겠지만,

그럴수록 고용이 늘지 않은 기술실업이 심화된다는 문제점이 발생하는데요.

 

기술이 사람의 일을 대체하면서 노동시장의 붕괴라는 문제를 야기한 반면

 새로 만들어내는 일자리도 있으니 

과거의 직업군에 연연할 것이 아니라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정확이 알고 나서

필요한 역량을 발전시킨다면 훨씬 더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단순 반복적인 업무는 로봇이 대체하겠지만,

로봇이 할 수 없는 역량을 정의하고 개발할 방안을 찾아야 하는데요.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조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과 함께

소프트스킬( 변화에 대한 유연성 및 다양한 기술의 활용능력 또는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협상,팀워크,리더십 등을 활성화 할 수 있는 능력)을 꼭 키워야 한답니다.

노동력이 로봇으로 대체되더라도 창의성과 혁신성 같은 인간의 고유의 능력과 영역은 자동화되지 않을테니까요.


우리가 생각하는 창의성이란

'창의성 = 남들과는 다른 아이디어? 기존의 것을 뒤엎을 만한 새로운 것'이라고 생각하기 쉬운데

요제프 뵈스는 창의력은 아이디어를 생각하는 것만큼 그 아이디어를 실력할 수 있는 능력

즉 창의력= 자신감이라고 말했어요.

 

 

 

코딩과 디자인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법이라니 처음엔 의아했지만

이 책을 다 읽고나면 6가지 코드 실행 매커니즘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6가지 코드 > 는 4차 산업혁명에 관해 제가 읽은 책 중 가장 쉬운 설명과

가까운 미래를 현실감 있게 느끼도록 해 준 책이였어요.

아이들에게도 읽으라고 권해주고 싶은 책이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