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자체야 정말 재미있는 것이 잔뜩 있었지만..
일단 여자들 끼리 얘기처럼 재미나게 꾸민 어투가 나는 오히려 마이너스
섹스앤더시티가 재밌는건 재치있는 척 하는 대사가 아니라 재치가 실제로 있기때문이라는거
두번째로
아메리카 만만세, 아메리카 최고!는 아메리카 밖에서 볼 때 다소 불편하다는 점
그래도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 되는 건 언제나 참 즐겁다
깜짝 놀랄만한 에피소드들(어쨌든 난 처음 알았으니까) 덕분에 구글링도 잔뜩했다
(윈스턴 처칠의 엄마라던가.. 사교계 알력에 억울하게 파혼당한 여자가 쓴 소설의 제목이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