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기출/수학] 2018 자이스토리 미적분 1 (고3) 교재후기
안녕하세요! 다들 한해 마무리는 잘 하고 계신가요? 자이스토리 서포터즈 활동을 시작할 때에는 봄이었는데 이제 겨울을 지나 봄을 향해가고 있네요.
여러분들도 얼마 남지는 않았지만 2017년 마무리 잘 하시고 다가오는 2018년 준비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서론이 약간 길었죠? 각설하고 지금부터 올해의 마지막 교재후기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ㅎㅎ
오늘 소개드릴 책은 '2018자이스토리 미적분 1'입니다. 이번에도 수학 교재인데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재입니다.
수능이 끝났기 때문에 현재 고2학생들은 이미 고3체제에 들어갔을 텐데요, 그런 학생들을 위해 준비한 교재후기인 만큼 잘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우선 표지입니다! 항상 그랬듯 수학은 파란색 표지네요 ㅎㅎ 이번 미적분 1은 총 869개의 문제로 구성되어 있어요
표지에도 크게 써져 있듯이 자이스토리는 많은 문제와 유형을 다루고 있어요. 고3되기 전 복습용으로 정말 좋은 문제집일거 같네요
그리고 이번 교재 또한 강남구청 인터넷 수능방송 강의 교재입니다. 인강이 필요하신 분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그럼 지금부터 자이스토리 교재후기를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목차입니다. 미적분 1은 크게 4개의 대단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에 중단원, 소단원이 있네요.
소단원 수가 굉장히 많다는걸 알 수 있죠? 전부 개념에 따라 나누어진 것입니다. 굉장히 꼼꼼하게 되어 있어요.
그리고 각 중단원이 끝나면 중단원 복습단원인 '1등급 마스터'가 기다리고 있어요.
목차만 봐도 굉장히 꼼꼼하게 문제가 배치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럼 지금부터 '수열의 극한' 단원을 조금 더 꼼꼼하게 살펴볼게요!
이번 교재후기부터 제가 문제들을 한번 풀어보고 후기를 작성하게 되었어요.
고등학교 문제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굉장히 오랜만에 다시 풀어보게 되어서 그런지 잘 안풀리더라고요...
하지만 처음 도입부분은 그렇지 않았어요. 이 파트에는 굉장히 쉬운 문제들만 모아둬서 개념복습을 할 수 있게 해뒀어요.
모의고사에서도 2~3점 문제들만 모아둬서 개념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용도로 사용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하지만 문제를 점점 풀어나가다 보면 이처럼 4점짜리 문제들도 등장합니다. 난이도가 꽤 있더라고요.
문제 위에 보면 별로 난이도가 표시되어 있는데 2개였지만 그렇게 쉬운 문제는 아니었어요.
이처럼 자이스토리는 문제 난이도 배분도 굉장히 잘 되어 있었습니다. 위에 난이도 보고 문제 골라 푸셔도 될 거 같아요.
여기서 굉장히 놀란 점은 문제 밑에 'set'라고 되어 있는 부분이었어요. 여기서 파생된 다른 문제를 같이 제시하고 있네요.
한 문제를 풀면서 동시에 다른 유형도 같이 공부할 수 있다는게 굉장히 좋은 것 같아요.
진짜 어려운 별 3개짜리 문제들은 이렇게 맨 뒤에 1등급 마스터로 모여 있어요.
이건 약간 중단원 마무리 라고 보셔도 될거 같은데 이 문제들 풀면서 그동안 공부한거 점검할 수 있을거에요.
이 문제가 어렵다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쉬운 난이도 복습하시면 될거 같아요. 저도 문제 푸는데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그래도 여기 있는 문제들이 현역 때 어렵다고 소문난 문제들이라 구성은 굉장히 잘 되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자이스토리의 단점으로 꼽는 것 중 하나가 너무 유형별, 개념별로 문제들이 모여있다는거에요.
그래서 모의고사 형식으로 된 문제집을 찾는 학생들이 선호하지 않는 편이죠.
여기 이 모의고사는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려는 노력으로 보입니다. 3개 정도 모의고사가 실려 있네요.
실제 모의고사와 100% 유사한 형태로 이루어져 있어서 문제를 다 풀고 나면 모의고사 풀면서 복습하셔도 될 거 같아요.
마지막으로 해설지입니다. 항상 느끼는거지만 엄청 자세했어요. 이번에는 특히 제가 문제를 풀어봐서 그런지 더 깊은 감명을 받았네요.
해설을 보시면 한 문제를 몇번에 걸쳐서 굉장히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수능 핵강을 보면 어떻게 문제를 접근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밑에 개념을 한번 더 언급하면서 번거롭게 개념을 찾아가지 않아도 되게 해주고 있어요.
이처럼 자이스토리는 해설까지 굉장히 자세해서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도 충분히 자이만으로 공부할 수 있게 해뒀어요.
이상으로 지금까지 자이스토리 미적분 1에 대한 교재후기를 작성해봤습니다.
자이의 다양한 유형, 많은 문제를 제가 직접 풀어보면서 더 실감했던거 같네요.
문제 구성이 촘촘하고 알차서 고3 올라가기 전에 풀어보신다면 굉장히 좋을거 같아요.
올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다음에 다른 교재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