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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국가 대표가 되다 ㅣ 탐 철학 소설 41
박철상 지음 / 탐 / 2021년 5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 김정희, 국가 대표가 되다 > 서평단이 되었어요.
박철상 지음, 탐 출판사의 책이랍니다.
표지의 캐리커쳐가 멋지네요~~~ 커다란 붓을 들고 글을 쓰고 있어요. 왼쪽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있네요.
붉은보라색이 배경색이라 검은색의 인물이 돋보입니다.
표지 날개에 박철상 지은이의 간략한 소개글이 있어요~
아버지가 한학자 셔서 그런지 추사 김정희에게 관심이 많으셨군요~~
고서를 연구하고 ㅎㅎ 그러네요. 마치 이 책의 주인공 아이랑 비슷한거 같아요.
김정희 선생님의 설명이 있는데요. 저도 오랜만에 다시 읽어 보니 너무 좋네요.
같은 나라사람이란것이 자랑스럽네요.
세한도를 그리셨는데 중국에서 사라진 화법으로 그리셨데요.
고증학으로 구현한 작품이고요. 세힌도는 청나라 학자들의 환호를 받았고, 지금은 국보 180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추사체라는 서체를 창시하셨죠.
이 책은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일대를 다룬 책은 아니고요.
역사에 관심이 많은 한 고등학생이 주인공인 이야기 책입니다. 역사를 좋아하니까 당연히 한문도 많이
알아야 하고 고서에 관심도 많습니다. 중고생들에게 추사 김정희 선생님을 소개하는 책을 쓰게 된
박선생님을 만나고 둘은 공통된 관심사에 기뻐하며 같이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발자취를 따라갑니다.
ㅎ 요즘 흔치 않은 고등학생이네요. 저렇게 한 분야를 좋아해서 스스로 공부하고 찾아 다니다니
부럽네요~
재미 있는 이야기 않에 잘 녺아있는 추사 김정희 선생님의 이야기. 역사적 사실을 나열한 것이 아니라서
더 흥미 있게 볼수 있는 책이였습니다. 책의 목적대로 중고생에게 추사 김정희 선생님을 쉽게 소개
한 거죠.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인물 중 하나인 추사 김정희 아이랑 같이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추천 합니다.
< 본 리뷰는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 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