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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 스페인ㆍ포르투갈 - 2023~2024년 최신판 follow 팔로우 시리즈
정꽃나래.정꽃보라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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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반대편 이베리아반도에 위치한 나라, 스페인과 포르투갈

직항으로 가도 13시간 정도를 가야 닿을 수 있는 곳.

언제부터인가 다음번 유럽 여행은 스페인을 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차에 텐트 밖은 유럽 스페인, 뭉뜬 리턴즈 바르셀로나 등의 방영으로 스페인 여행이 더 인기를 끌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자유여행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자유여행을 하는 경우, 열흘 남짓한 여행을 하기 위해 짧게는 며칠부터 길게는 몇 개월까지 여행 준비를 하게 되죠.

저 같은 경우는 대체적인 루트와 도시별 체류 기간을 정하고 나면 그에 맞는 스케줄로 비행기 예약을 하고, 이후 숙소 예약까지 하면 반은 끝난 것 같아요.

이후 도시별로 다시 세부적인 계획을 세워요.

아직 구체적인 여행 기간을 정한 게 아니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 책을 보며 여행에 대한 계획을 하나씩 세우기로 했어요.

책을 받았는데 일단 두께에 한번 놀랐어요.

책을 펼쳐보니, 가운데 보이는 플랜북과, 스페인, 포르투갈 실전 가이드북 2권으로 분철이 되었어요.

일단 플랜북을 먼저 읽기 시작했어요.


대표 관광지, 예산 짜기, 맛집, 쇼핑 소개 등 여행지에 대한 기본적인 소개와,

국가별 일정과 예산, 사전에 알아두면 좋은 팁들과, 많이 하는 질문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또한 플랜북은 스페인과 포르투갈 전도가 나와요.

도시별 거리가 어느 정도인지 어떻게 루트를 짜야 할지 조금은 감을 잡을 수 있었어요.

가장 궁금했던것 중 하나가 언제 가야 하는지 였는데,

FAQ에서 베스트 시즌은 5,6,9월이라고 콕 집어주니 언제 갈지에 대한 고민도 사라졌어요.

플랜북으로 대략적인 감을 잡았다면, 나라별로 자세히 나온 실전 가이드북을 볼 차례에요.


각 책마다 나라의 개요와,

스페인 편은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세비야, 빌바오, 총 4개의 주요 도시와 그 주변 도시,

포르투갈 편은 수도 리스본과 여행자들에게 인기 많은 포르투 2개 도시와 주변 도시로 나눠서 소개하고 있어요.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집과 쇼핑에 대한 정보도 제공되니,

2편을 참고하여 각 도시별 루트를 짜고, 이동 계획도 세울 수 있어요.

어디서부터를 여행의 시작으로 느끼는지는 개개인마다 다른 것 같은데,

저는 가야 할 나라를 정하고 나서 가이드 북을 펼치는 순간부터 여행의 설렘이 느껴져서

그때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느낌이에요.

팔로우 스페인.포르투갈, 자유여행으로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고 싶어요

이 글은 컬쳐블룸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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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 많은 미술관 - 미술관만 가면 말문이 막히는 당신을 위한
정시몬 지음 / 부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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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만 가면 말문이 막히는 당신을 위한 책: 할 말 많은 미술관을 읽었어요.


이 책의 저자 정시몬님은 공인 회계사 겸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지만,


틈나는 대로 좋은 책을 소개, 번역할 뿐 아니라 직


접 책을 기획하고 집필하는 것을 본업보다 더 좋아한다고 하네요.


이 책 외에도 4권의 책을 쓰셨다고 해요.


지금까지 미술 관련된 책을 많이 읽어보았는데,


요즘은 정시몬님처럼 미술 전문가가 아닌 분들이 쓴 미술 관련 책들도 많이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미술에 관심을 갖고 책을 찾아보게 된 게 아직 10년이 채 안 되는데,


그때는 미술 관련 책들이 굉장히 딱딱하고 어려웠는데,


요즘은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이해하기 쉽고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책들을 많이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은 것 같아요.





이 책은 파리-루브르, 오르세, 오랑주리를 시작으로


뉴욕-내셔널 갤러리, 피렌체-우피지, 아카데미아,


로마-바티칸 등 4개 도시에 있는 7개 미술관을 소개하고 있는데,


파리와 로마는 유럽을 여행하는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도시이기도 하죠.






각 장의 제일 먼저 미술관 대표 작품 이미지가 나오고,


이어서 미술이 사진과 함께 미술관이 간략히 소개되고,


미술관 당 5~8개 챕터에는 미술관의 대표작을 중심으로


작가와 그림 이야기가 재밌게 펼쳐져요.








책 속에 그림들은 한 페이지를 다 차지하는 것부터,


크기가 크게 들어간 게 많아서 좋았어요.


각 챕터 끝에는 p.s.로 시작하는 한 줄 감상평 같은 게 있는데


이 부분은 저자의 재치가 엿보이는 느낌이었어요.



루브르 박물관의 대표작이 모나리자라는데 이견을 두는 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


루브르 박물관 다빈치의 작품을 소개할 때


저자는 모나리자보다는


<암굴의 성모>와 <라 벨 페로니에르>가 스푸마토 기법을 덜 사용해 오히려 더 마음에 든다고 하는데,


모나리자를 실제로 본 사람이라면


아마 이 부분에서 많이 공감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모든 예술이 그렇듯


작가의 손을 떠나는 순간


감상하는 사람의 느낌에 따라 달리 해석되지만,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작가와 작품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고 본다면


작품을 볼 때의 감동은 많이 달라질 것 같아요.'



이 책은 미술관을 대표하는 작품과 화가에 대해


쉽게 이야기하기 때문에


미술에 지식이 별로 없는 사람도


출 퇴근길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아요.'



이 책에 소개된 7개 미술관 중 4곳을 가봐서


책을 읽는 동안 추억 여행을 하는 기분도 들었고,


잊혀가는 기억을 되살릴 수 있는 시간이어서 참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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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 클래식 잡학사전 1
정은주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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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 정은주님의 클래식 음악에 관한 신간 '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은

클래식 음악과 연주회에 가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제목을 보는 순간 읽고 싶어지는 책이었다. 겉장을 열면 나오는 책 표지에 있는 QR 코드를 찍으니 저자의 인스타그램으로 연결되었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이나 작곡가의 생애에 대한 책이라기보다는,

비하인드스토리 위주로 이야기가 전개되었다.

애 책은 총 3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는데, 음악에 관한 책답게, 1악장, 2악장, 3악장으로 표시되어있다.



제1악장 서양 음악사를 빛낸 음악사들의 숨겨진 이야기이야기 편에서는

총 14개의 챕터에 19명의 작곡가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누구나 익히 알고 있는 모짜르트, 베토벤등은 관련 영화를 본 사람들도 많은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소개되는 내용은 영화에서 소개되지 않은 이야기들이었다.

최근에는 클래식 관련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들이 많아졌고, 이들은 통해서 음악가의 사생활에 대해 다소 알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여기에 소개된 이야기 대부분은 숨겨진 이야기라는 제목처럼 지금까지 인터넷 검색이나 프로그램 북에 소개되는 음악가에 대한 내용에 담기지 않았던 지금까지 전혀 알지 못했던 음악가들의 사생활 이야기도 알 수 있었다.

책을 통해 접하게 되니 새롭기도 했지만,

그중 부부의 세계 뺨치는 못난 남편의 전설, 스트라빈스키 편은 읽고 나서는 스트라빈스키 싫어짐 주의가 필요할 것 같다.

제2악장 클래식 잡학사전은 책의 제목의 일부과 제목이 같은데 '알아두면 쓸모 있는 클래식 잡학사전'의 책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일 것 같다.

이 장에서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여러 가지 이야기가 소개된다.

음악과 무슨 연관이 있을까 싶어 보이는 슈바이처와 아인슈타인, 좀 낯선 음악가'글렌 굴드'그동안 근황이 궁금했던 장한나의 이야기부터, 크레모나 바이올린, 그리고 유럽의 개 공연장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유리천장을 부순 그녀들의 지휘봉 편을 읽고 나서는 클래식 음악계에서 받았던 여성의 차별 대우에 관해서 알게 되었는데 책을 읽는 동안 여자의 한 사람으로 씁쓸한 느낌은 피할 수가 없었다.

3악장 영화 같은 음악 이야기​에서는 모짜르트의 레퀴엠, 비제의 카르멘 등 유명한 음악의 이야기부터 글루크의 오르페오아 에우리디체, 슈반의 미르테의 꽃등 여러 음악 이야기와 영화 샤인, 더 컨덕터 등 전설 등 영화와 관련된 이야기도 소개되는데, 주세페 토르나토레 감독과 엔리오 모리코네의 음악이 만든 ' 피아니스트의 전설'이 소개되는데, 오래전 본 영화인데 다시 한번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직까지 이 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책을 읽고 나서 꼭 한번 보길 추천하고 싶다.


책 중간중간 나오는 QR 코드를 찍으면 오디오 클립으로 넘어가는데 하루 5분 라디오방송 오페라 수다에서 저자의 목소리와 음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지금까지의 음악 관련 서적이 전문적인 지식을 요하거나 너무 딱딱해서 꺼려졌던 분들이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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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정신과 의사 - 뇌부자들 김지용의 은밀하고 솔직한 진짜 정신과 이야기
김지용 지음 / 심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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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정신과 의사'는 연세대 출신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이자팟캐스트 <뇌부자들및 유튜브 채널을 운용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지용님의 저서이다.


의사가 주인공인 드라마에서는 주로 외과의사가 등장하는 것 같다.

아마도 가장 보여줄 것도 많고 드라마틱한 순간이 많이 일어나는 과여서 그런 것 같다.

의사들이 쓴 책을 몇 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모두가 정신과 의사가 쓴 책 들이었다.

아마도 정신과가 다른 과보다는 많은 이야기를 풀어낼 수 있는 과여서 그런 것 같다

이 책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기대를 하며 책을 펼쳤다

깔끔한 글씨로 결국에는 사람이 답이에요라는 문구와 함께 친필 사인이 있어

기분 좋게 읽기 시작했다.


책 제목이 "어쩌다 정신과 의사"인데

1 '어쩌다 정신과 의사'에서는 저자가 정신과 의사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소개된다.

나는 의사들을 볼 때면 어릴 때부터 1등으로 쭉 달리며 의사의 꿈을 키웠을 거라 생각한다.

하지만 제목에 있는 어쩌다라는 단어처럼

저자는 10대부터 의사의 꿈을 키우며 의사가 된 것은 아니었다

문과 쪽 진학을 원했던 저자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이과로 진학을 하게 되고

수능 점수가 잘 나와 의대로 진학을 하게 된다

의대에서 두 번이나 유급을 당했지만, 당시 인기가 높았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된다

2장부터는 정신과 의사로서 경험한 이야기들과

 이 책을 쓰고 팟캐스트와 유튜브 활동을 하는지 이야기한다.

저자가 치료했던 환자들의 이야기,

병원 이야기, 환자와 의사의 관계, 치료 등 여러 이야기를 통해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었다.

굳이 몇몇 환자의 케이스를 상세히 소개하지 않지만,

책을 읽다 보면 나의 상처인 것 같아 뭉클 하기도 하고

내가 치유 받는 느낌이 들었다.

정신과에서 상담 치료를 하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고,

그분들 못지않게 이 글을 읽는 당신 역시 분명 용기 있는 사람이다. 라고 말한다.

책을 읽다 저자에게 칭찬받는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대부분 마음의 병은 사람이 원인이다.

상처받고 나서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하지만 영원히 혼자일 수는 없는 법

저자의 메시지는 그럼에도 결국에는 사람이 답이라고 한다.

 책 앞에 '결국에는 사람이 답이에요'라고 써주신 이유가 이거였구나 알 수 있었다.

4장 ‘완벽하지 않아도 충분히 좋은’에서는

스스로에게 너무 엄격해 우울감을 갖는 사람들의 위한 구체적인 방법 – 칭찬 일기 쓰기를 권한다.

중년이 되면 많이 우울하다고 한다.

그 이유는 젊었을 때 꿈꾸었던 삶을 살지 못했다는 우울감 때문이라고 한다.

저자가 건네는 한마디,

'이 글의 여기까지 읽은 당신은 스스로의 마음을 들여다보려고, 남의 마음을 이해하려고, 나의 남에게 더 좋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이미 충분히 좋은 사람이다'라고 또 한번 나를 위로해주었다.

책을 읽으며 치유 받는 느낌이 이런 거구나 또 한번 뭉클해졌다. 

고통스럽고 실패했던 과거 기억을 바탕으로 발전해 나아가야 하며, 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 대신

너무나도 소중하고 다시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라고 한다. 

아는 이야기지만 지키기 어려운데,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현재에 집중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5장. ‘나는 매일 편견과 싸운다’에서는 

정신과에 대한 수많은 편견과 싸우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어쩌다 정신과 의사가 되었지만,

지금은 누구보다 철저한 직업의식을 갖고,

정신 질환에 대한 수많은 잘못된 인식을 바꾸고 편견과 상식들을 바로잡기 위해  

매일매일 열심히 살고 있는 저자에게 위로와 응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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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렇게 화냈어야 했는데! - 적재적소에 전략적으로 화내는 33가지 방법
가타다 다마미 지음, 김정환 옮김 / 센시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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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이렇게 화냈어야 했는데!

평소 화를 잘 내지 못하고 참는 성격 때문인지, 제목을 보는 순간 내가 읽어야 할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은 일본 정신과 의사 가타다 다마미님의 저서이며,

저자는 일본에서 의대와 대학원을 마치고,

프랑스 정부 지원 유학생으로 파리 제8대학에서 정신 분석을 공부했다고 한다.


정신과 전문의가 들려주는 전략적으로 화내는 방법에 대한 책이라,

일반인이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보다는

이론적 토대위에 임상경험이 더해진 책이라 신뢰가 갔다.

이 책은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본문 첫 페이지에

에밀리 디킨스의 '화는 내는 순간 사라진다, 화는 침을 때 커진다' 라는 말이 나왔다. 

그래서 저자는 화를 참지말고, 전략적으로 화를 내라고 알려주고 싶은 것이었다.




2장에서는 분노의 원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리고  감정에 영향을 끼치는 요소중에,

수면과 호르몬이 있다고 한다.

잠이 부족하면 예민해 지기도 하고,

그런 상태에서는 사소한 것에도 민감하게 반응 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신 건강을 위해서라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그리고 여성은 생리 전후, 임신과 출산, 폐경 등의 원인으로 인해 호르몬 분비의 변화르 남성보다 많이 경험한다.

남성과 여성은 호르몬의 유형도 다르고 양도 다르기 때문에

같은 일애 대해서 서로 다르게 느끼거나 다른 감정을 품게 되기 때문에

이성에 대해서도 좀더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분노의 감정중에는 타인의 행복을 참지 못하는 분노인 '선망'

우리가 수유하고 있는 행복 혹은 소유하고 있다고 믿는 행복을 지키려고 하는 심리인 '질투'가 있고,

이 두 가지는 종종 뒤섞이기도 한다.


그리고 우리를 화나게 하는 사람들은 5가지로 분류한다.

이득형 / 자기애형 / 선망형 / 부인형 / 치환형

우리나 어떤 사람으로 부터 화가 났을 때, 상대가 어떤 형인지 정확히 구분을 하면

거기에 대한 대처가 좀더 명확해 진다.


정신과 의사의 책이라서 좀더 이론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3장과 4장이 가장 기대가 되었던 실전 부분으로,

3장의 주로 비지니스 편이고, 4장은 일상생활 편으로 가족, 친척, 지인과의 관계에 대한 케이스를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이 책에서 화를 낸다는것은, 크게 소리 지르며 상대방에게 감정을 표출하는 것을 말하지는 않는다.

상대방이 나를 화나게 했을 때,

적절하고 가장 효과적으로 나의 감정을 나타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마지막 5장에서는 적절히 분노를 표현 할 수 없을 때,

분노로 부터 거기를 두는  방법

회피 하기 / 긍정적으로 바라보기 /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 하기 이렇게 3가지를 알려준다.

분노를 참기만 하는 것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여성들 중에는 분노를 처리하지 못해 생긴 무력감과 공허감을 채우기 위해 많이 먹어 살이 찌기도 했다.






작년에 감정 코칭 전문가 과정 교육에 참석 할 기회가 있었는데,

화가 났을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가 화가 났다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락 배웠던 기억이 났다.

이 책을 읽고 나서는,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의 유형도 분석하고,

그 유형에 따른 적절한 대체 방법도 생각해서

나를 화나게 한 사람에게 전략적으로 받아 칠 수 있는 기술을 기르고

나아가서  좀 더 현명하게 감정을 다스리며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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