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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이 되는 것은 왜 어려운가 - 당신을 혼란에 빠뜨리는 마음과 행동의 모순
아르민 팔크 지음, 박여명 옮김 / 김영사 / 2023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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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람이 되는 게
어려움에도 '불구하고'가 아니라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인간으로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시도해야 한다."
☆ 찢었다!!
이 문장이 책의 전반부에 있었다면 울림이 덜 했겠지?
'선한 행동'이 가져오는 '유익'을 그로 인해 감수해야 하는 '비용'과 저울질하는 것.
도덕과 관련한 인간의 모든 행동에서 나타나는 패턴.
당연히 '유익'과 '비용'이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이 등장한다.
인상적인 부분 등장 - 긍정적 자아상.
: 자신의 가치와 일치하는 삶을 살고자 하는 의지를 의미함.
자신이 가진 도덕적 가치와 조화를 이루려는 욕구가 제시하는 두 가지 선택지
: 1. 선하고 올바르게 행동하는 것.
2. 이타적이지 못한 행동을 자신의 가치와 일치시키기 위해 세상에 대한 해석을 달리하는 것.
도덕적 회계 - 우리의 선하고 올바른 행동을 장부에 기록해놓고 그것을 떠올리는 것.
알지 않으려는 마음 - 이따금 우리는 의도적으로 우리의 행동이 가져오는 결과에 눈을 감아버린다.
내러티브 - 우리는 우리의 경험과 우리의 존재를 해석하기 위해 우리 자신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내러티브를 전달하는데, 우리가 자신의 내러티브를 묘사하는 방식이 우리를 결정한다.
질투 - 내가 원하지만 나에게는 없는 무언가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공감 능력을 축소시킨다. 공감 능력 부재는 친사회적 행동의 감소로 이어진다.
우리의 도덕성은 언제나 다른 사람들과의 교환을 통해 만들어지고 통용되는 사회적 규범, 즉 사회적으로 형성된 가치를 반영한다.
인간의 행동은 언제나 두 가지 결정적 이유에서 비롯된다.
하나, 그 사람이 처한 상황.
둘, 그 사람의 성향.
우리가 친사회적으로 행동하기 위해서는 도움에 대한 다른 사람의 필요를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한테 우리의 협조가 필요하다는 걸 보고, 배우고,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인식과 인정을 전제.
☆ 인간에 대한 존중은 호혜를 통해 공익 증진에 기여한다.
존중은 사회의 잘못이 아닌 불평등에 맞서고, 서로에게 다가가고, 같은 국민을 인정하려는 노력이자 능력의 표현.
_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덕목.
좋은 사람이 되고 싶은 당신이 읽어야 할 책.
※ 이 글은 @gimmyoung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