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자 폴 블룸 Paul Bloom은 세상을 더 낫게 만들려면 다른 사람의 신발을 신어보는 방식의 공감력 향상보다는 되레 한발 물러나 객관적이고 공정한 도덕에 근 거해 판단하는 이성적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p.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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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매! 세계 거의 모든 나라에서 다 자기네 문화적 전통이라고 말해요. 그걸 문화적 특성, 종교적 가르침이라고 생각하는 것이야말로 체벌을 옹호하는 가장 끈질긴 논리죠. 스웨덴에서도 그랬어요.˝
p.204

아동인권운동에 앞장섰던 폴란드의 교육자 야누시 코르차크는 ˝세상에는 많은 끔찍한 일들이 있지만 그중에 가장 끔찍한것은 아이가 자신의 아빠, 엄마, 선생님을 두려워하는 일˝이라고 했다.
p.217

스웨덴의 아빠가 아이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은 하루 평균 300분이고, OECD 국가 평균은 47분이다. 한국은? 6분이다.
p.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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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사회지만 가족적 문화에 대한 미화는 여전하다.
공동체 의식과 배려, 책임을 강조하고 싶을 때 아주 자주 가족적관계에 대한 비유가 호출되고, 친밀감을 전제로 한 집안의 인간관계가 사회관계로까지 확장된다. 우리는 왜 중립적 호칭을 놔The두고 굳이 가족적 거리를 암시하는 표현들을 점점 더 많이 쓰게되었을까?
p.192

직장가족주의를 통해 구성원의 충성, 헌신, 공동체, 집단성, 소속감을 강조하며 부모자녀의 수직적 관계가 직장에서는 상사 부하의 서열구조로 나타난다. 구성원과 경영진의 관계에서도 가족 내에서 자녀의 부를 공경하는 태도를 기대하고 요구하기도 한다.
p.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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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주의를 떠나서 보편적으로 부모와 자녀의 심리적 분리는 부모뿐 아니라 자녀에게도 어려운 일이다. 자신 안에 내면화한 부모의 모습과 싸우고, 달래고, 도망치고, 협상하고, 이해하는과정이 곧 사람이 자기 자신이 되어가는 성장의 과정이다. 나이 가 든다고 끝나는 일도 아니고 어쩌면 평생 지속해야 하는 과제이다.
p.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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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진이 기회불균등을 추정한 결과, 개인의 노력과 무관하게 부모 배경의 변수가 개인의 수능성적 불균등을 9.7% 정도, 임금 불균등을 3~3.5% 정도 설명해준다고 한다.
p.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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