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09. 09~ 11. 01
아산조방원미술관 기획전시실
"파안대소"
"웃음이란 인간만이 가진 강력한 소통의 통로인 언어 이전의 표현 감각이다. 웃음 안에는 인간본성이 자연스럽게 베어있다. 또한, 인간본성을 거스르지 않은 인간의 모든 행위에는 힘이 있다. 한바탕 웃음은 고된 현실에 대한 위안이 되기도 한다. 부조리한 삶으로부터 자기해방의 힘이 되기도 한다. 마음을 열어 연대의 장으로 흐르는 거대한 강줄기를 만들기도 한다." (서현호)
*간결하고 명료하다. 근본에 이르는 길이기에 분명하다. '파안대소' 어쩌면 잃어가고 있는 사람 본성을 일깨우늗 마지막 요소가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