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던 비가 온다.

도두콩도 비를 기다렸는지

잎에 생기가 돌고 있다.

 

떡잎의 기운으로 기본 골격이 새워지더니
 

이젠 줄기가 나와 본격적인

성장을 하려나 보다.

몇일 지나면 지지대를 세워

덩쿨이 올라갈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어야 할까 보다.

 
새로 싹이난 콩하나는

떡잎이 부실하더니

성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말이 실감이 난다.

 
아쉬운 비라 흡족하게

내리길 바래보지만

오늘도 여기서 멈추려나 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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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지나고 우선 궁금함에
 
사무실 들어서자 마자 보는데...영
 
힘이없어 보인다.
 
물을 흠뻑 줬는데도 달라진 것이 없다.
 
잎이 몇장 더 나고...다른 싹도 고개를 밀고 올라왔는데
 
새싹에 대한 반가움 보다
 
힘 없는 모습에 마음이 쓰인다.
 
 
 
이렇게 작은 식물이지만 하나지만
 
마음이 쓰이는 것이
 
여간 아닌데...
 
농사를 업으로 하는 농부들 마음이
 
어떨지..짐작하는 것은
 
앞서가는 생각일까?
 
 
 
흐린 하늘에 비라고
 
내렸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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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잎이 힘이 없어 보인다. 

잎이 더 나고 기존 잎도 훌쩍 커 보인다.

 더운 날씨라 그런가?

 

그리고 드디어 새싹이 움트는게 보인다. 

급한 마음 알기라도 하듯

 아주 느리게 올라 오는 것이

 인내심을 시험하고 있나 보다.

 

내일은 쉬는 날이라 

퇴근 때 물리라도 흠뻑 주고 가야겠다.

월요일 다시 보게되면

어떤 모습일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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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법 잎 모양세가 잡혔다.
 
떡잎 하나가 영...제 구실을 못해

제대로 영양분 공급을 받을 수 있을까?

걱정이 되긴 하지만

식물 본래의 근성으로 잘 이겨나갈거라 본다.

 

포기했던 나머지 하나도

움이 트는 조짐이 보인다.

내일이면 확인 할 수 있을것 같다.

 지나가다 화분을 본

할머니 한 분이

하루에 한번 흡족하게

물을 주라고 조언을 하신다.

키워가면 재미가 있을거란 말까지 하면서...

할머니 고맙습니다.

잘 키워 볼께요 ^^


09. 06.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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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출근 하자마자  

이놈에게 눈길이 간다.
 
간밤에 얼마나 컷나? 

...보는 재미가 여간 아니다.
.
.
 
놀라운 성장력이다.
 
떡잎이 나고 하루만에 잎이 나왔다.
 
씨앗 두개를 심었는데 하나만 이렇게 모습을 보여
 
애착이 더 간다.
 
떡잎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는 여린 잎이
 
커가는 모습를 보는 것 자체로도
 
큰 재미가 있다.
 
^,^
 
 
09. 06.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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