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와 달이 공존하는 시간이다. 바람도 잠들어 풍경소리 요원한데 아침달을 매달고 풍경이 흔들린다. 바람이 전하는 소리야 이미 마음에 넘치도록 담았는데도 바람도 울리지 못하는 풍경소리 가슴에 닿고 또 닿는다.

날이 밝아 풍경소리 눈으로 보라고 달은 아침까지 견뎠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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