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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나쁜 엄마인가봐 - 아이에게 미안해하지 않는 엄마가 되는 육아 심리 수업
후쿠다 도모카 지음, 하진수 옮김 / 엔트리(메가스터디북스) / 2020년 2월
평점 :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내 이야기 같다는 생각이 번뜩 들었어요.
6개월된 아이를 친정엄마께 맡기고 출근을 했거든요..
그러면서 사정이 생겨서 쉽게 회사를 관두지 못하고 아이와 불화가 생기면 화내고 미안해 하고 반복적인 생활을 하면서 "정말 난 자격이 없어!! 나쁜 엄마인가봐!!"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되었답니다.
이 책을 보는 순간 내 이야기 같단 생각이 들었답니다 .
책 내용을 소개 해드릴께요~
책 표지에 보면 "엄마가 된 내가 행복하지 않은 나에게" 정말 가슴에 팍팍 와 닿았네요..
차례는 아래와 같이 구성되어 있답니다.
차례를 보고 나의 상태에 맞는 부분들 부터 찾아 보게 되었어요.
아래 책 내용을 보면 알겠지만 책을 보면서 나 자신을 돌아 보는 정말 소중한 시간이였어요.
위의 책의 내용처럼 나에게 질문을 해보는 구간이 있어서 저걸 풀면서 많은 생각에 잠기네요...
정말 너무 좋은 책이네요..
책을 읽으면서 어릴적 나를 생각해 보고 반성하고 문제도 작성하고 해보니 아이에게 내가 그러는 이유가 있었더라구요.
책 읽기를 마치면서 내일 부터는 아이에게 잘해줘야지 책에서 읽은걸 잘 기억해야지 하며 다짐해 봅니다.
저 처럼 육아가 힘들고 아이를 낳고 행복하지 않은 엄마들에게 강추해드리고 싶은 책이네요....
제가 어떤 강의를 들었는데 그 강사님께서 엄마가 행복하지 않으면 아무리 자기 자식이라도 이뻐 보이지가 않는다고...
많은 동감은 했으나 해답은 잘 찾지 못했는데 이 책이 그 해답을 주네요...
이 책은 마더스 카페 서평이벤트를 통해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