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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에 대해서 무얼 알겠느냐만
<의례와 놀이> <문학에서의 시간모델들>
<아름다운 것과 위험한 가상> 같은 소제목들은 참
궁금한 챕터 아니겠습니까.
표지가 마음에 듭니다. 애처로운 얼굴이로군요.
'불안과 함께'
사는 것이 살아있는 모든 것의 공통 분모 아닐까요
9월 뿐만이겠습니까.
9개월, 아니 9년을 두고도 읽을 수 있을 두께로군요.
사실 이 책이 신간도서로 선정될 일도 없거니와(라고 추측)
선정되도 이 책으로 하여금 무언갈 쓸 수 있는 가능성이 없는 가운데
선정되지 않기를 바라며 추천하고 있는 이상한 마음입니다.
인간의 어떤 한 시기를
인류학이라는 이름으로 연구할 수 있다는 시선이 놀랍습니다.
동등한 한 표씩 다섯 권을 담은 것 같지만
실제로 세 표는 이 책의 지분입니다.
고종석과 언어는 이제 함께 연상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궁금하네요. 불순한 언어가 아름답다니.
오늘 날씨 보셨어요?
개 같은 가을이 쳐들어 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