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플 중학교 과학 1 (2024년용) - 중학 과학 기본서 중등 싸플 과학 (2024년)
강충호 외 지음 / 동아출판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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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과학부터 어렵다고 느끼는 아이
중학교를 준비하면서 더욱 염려스러운 건 엄마맘이라 더 한 것 같다.

기본적인 것을 먼저 채우고 맞게 되면 조금은 나아지겠다 싶은 생각!


중학교에서의 내신대비로 과학 기본서 하나를 골라봤다.

 

 

중학교 과학1  싸플

 

싸플은 Science+
1,2학기를 한권으로 개념부터 시험대비까지 할 수 있도록 한 내신기본서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개념도 친절한 설명으로 이해를 돕고
적중률 높인 문제로 구성한 중학 과학기본서

개념학습서와 시험대비서로 구성한 싸플.

 

 

 

책장 처음 한장을 넘겨 만난 미니북

 

 

단원별 내용정리가 아주아주 잘 되어있다.
노트정리나 시험기간 정리된 내용만으로도 짧은 시간
개념이해를 돕기에 제격인 듯하다.

컬러풀하게 그림이 들어있고 간단한 내용정리가 눈에 쏙!쏙!

 

 

 

본격적인 단원의 시작으로 들어서면서 책장 넘기고 깜짝 놀랐다.

큼직한 실사사진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가슴을 활짝 터주는 시원함을 느낀다.^^

 

 

중학 과학의 기본서이기에 개념정리가 주욱~설명되어있다.


싸플 과학은 5종의 교과서 내용을 분석해서 그림과 표 등을 이용해 이해하기 쉽게 정리했다고 한다.

개념이해에서 그림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초등에서만이 그런 것은 아닌 듯..ㅋ
중학교재에서도 과거와는 달리 컬러가 들어간 그림들이 학생들의 이해를 돕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 같다.

 

 

과학에서 중요시 되는 건 당연히 개념, 원리
여기에 직접해보고 알아가는 과정으로 그려지는 것이 탐구영역.

이 부분을 중요시 하면서 쉽게 이해하고 탐구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있다.
탐구는 학교시험에서 자주 다뤄지는 부분이라 그림이나 사진을 함께 구성해 잘 정리해 중요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학습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개념을 바탕으로 단계별로 구성하고 있는 문제들로
실력향상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문제집을 보면서 붉은색으로 집중공략을 표시하고 있어 눈에 띄었다.
이론으로 설명된 부분은 집중공략코너에서 그림, 사진과 함께 꼼꼼하게 설명하고 있다.

 

 

 

한 단원의 마무리에서는 마인드맵형태로 다각도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설계해 응용할 수 있도록 하면서
단원에서 다룬 내용을 차근차근 다시한번 생각하고
빈칸을 채우도록 하고 있다.

 

 

 

일정부분에 들어가면 흑백의 시험지 형태를 볼 수 있다.
이미지 그대로 학교시험을 대비해 학교에서의 내신대비해 시험볼 때의 환경을 그대로 담고 있다.

실제 시험을 대비해서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 인 것 같다.
아이들은 시험같아서 싫어할려나?ㅋㅋ
같은 환경으로 분명 큰 도움이 될 듯하다.

교과서에서 컬러가 들어있는 사진과 그림을 늘 접하다가
시험지로 접한 흑백 이미지를 달리 생각할 수 있을텐데
이 또한 미리 접해보고 적응하는 것을 좋게 생각한다.

 

 

 

개념서에 이어 시험대비서는 말 그대로 내신을 위한 준비를 공간이라고 보면 된다.

 

 

 

시험대비, 내신대비를 위해 정리노트로 개념정리를 돕고
학습한 내용을 문제로 확인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담았다.

 

 

 

 학교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를 단계별로 제시하고 있고,
시험에서 비중이 큰 서술형 문제도 골고루 구성한 부분들이 내신을 대비해 꼼꼼하게 챙길 수 있도록 한 구성이 여러모로 맘에 든다.

좋은 교재, 좋은 구성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쉬운 접근,
꼼꼼한 기본기 다지기로 천천히 시작해 보는 중학과학.

싸플 기본서 한권으로 중학교 과학 내신 챙기는 겨울방학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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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이해하는 중학 수학 개념 기본서 1-1 (2021년용) -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빨리 이해하는 수학 (2021년)
동아출판㈜ 수학교과서팀 엮음 / 동아출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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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졸업을 앞두고 있으면서 중학교입학까지
아이가 알아서 잘하겠지만 그래도 엄마맘은 늘 2%부족한 아이가 보인다.

직접적으로 뭔가를 강요하기보다는 스스로 이끌어주면 좋겠는데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있는 아이에게
큰 기대는 하지않게 된다.ㅋㅋ

그래도 주변에 보이는 것에 대한 호기심이나
새학년이면서 중학교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에 중학교문제집을 준비해 주었다.

 

 

 

빨리 이해하는 수학 개념기본서

 

늘 그렇듯 개념에 대해 중시하고 있기에 아이 역시나 문제에 급급하지않고 개념서로 기본다지기를 먼저 하는 것은 당연한 것으로 알고 당연히 받아들인다.

 

 

 

개념 기본서인 빨리 이해하는 수학은 세가지 구성으로 되어있다.

코칭 개념북, 매칭 워크북, 부록!

 

 

 

개념이해를 쉽고 빠르게 하기 위한 코칭 개념북

 

 

 

단원에서 배울 내용은 초등학교에서 배운 내용과 함께
앞으로 학년이 올라가면서 배우게 될 내용과 연계해
그 중요성을 더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다.

초등학교에서 가볍게 배웠을 내용을 토대로 한단계 훌쩍 올려 배우게 되는 중학수학..

 

 

 

도입부분에서는 단원에서 배우게 될 내용정리를 하고있다.

개념의 확실한 이해를 위해 상세한 개념설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부연해서 좀더 개념을 확실히 잡을 수 있도록
기초코칭에 이어 개념코칭과 집중코칭까지 단계별로 꼼꼼히 챙기고 있다.

중학교문제집에서는 볼 수 없을 것으로 생각했던 이미지가 들어있어 아이들이 쉽게 문제집을 잡하고 풀어내는데 부담없도록 하고 있는 듯..ㅋㅋ

이미지연상으로 초등과정에서 많이 접했었기에 이도 괜찮은 접근인 듯 하다.

 

 

 

개념정리로 이해한 내용에 대한 개념위주의 문제를 풀어보고 이후 단계적으로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다져갈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문제양이 많지않아 아이에게 부담감도 덜어 주는 듯 싶어 것두 맘에 든다.^^

요런 중단원 마무리는 학교시험을 대비해서 들어간듯 하다.

 

 

 

큰단원이 끝나면 창의융합이야기로 재미를 더하는 부분도 들어있다.

 

 

 

부록으로 들어있는 "교과서에서 쏙 빼온 문제"

중학수학 교과서 10종을 분석해서 수록한 교과서 속 특이한 문제들을 담았다.

학교별로 교과서를 달리 사용하니 두루두루 도움이 될 수 있는 부록이라 하겠다.

 

 

 

빨리 이해하는 수학의 매칭 워크북.

 

 

요 매칭 워크북은 앞서 배운 코칭개념북에서 개념이해로 다뤘던 부분을 복습할 수 있도록 담았다.

 

 

 

기본기를 최대한 다져볼 수 있도록 복습할 수 있도록 준비되어 완전학습까지 기대해 보게 되는 것 같다.

 

 

 

정답과 풀이과정은 모바일로 QR코드로 빠른 확인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중학교 생활이 아이의 기대만큼 일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무엇보다 빨리 환경에 적응하고 학습을 잘 자리 잡을 수 있는 것만으로도 성공적이라 할 수 있겠다.

겨울방학을 기해 미리 준비하고 자신감 채워 더욱 멋진 중학교생활을 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

중학교 수학 개념서 빨리 이해하는 수학으로 먼저 준비해 볼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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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잠든 부를 깨워라 - 적자 인생을 흑자 인생으로 바꾸는 기적의 돈 심리학
새라 뉴컴 지음, 김정아 옮김 / 유노북스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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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읽었던 경제도서
당신의 잠든 부를 깨워라!

사실 책을 처음 읽으면서 뭔가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네요.
나에게 잠든 부가?있을까? 말이죠...ㅋ

책의 타이틀에서 심리학으로 보는 적자인생에서 흑자인생으로 바꾸는 내용을
담은 것이 말 그대로 심리적으로 뭔가 위안을 얻고자 했을지 모르겠어요.ㅎㅎ

 

 

신선하게 느껴졌던 것은 경제도서를 심리학으로 접근했다는 것!
경제도서를 그렇게 많이 읽고 접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러하지 않는 이유 역시나 일반 경제도서가 이야기 하는 것이
결국 여기저기서 쉽게 보는 중복된 이야기들이라는...

그래서 그랬던지 이 도서 역시나 아주 큰 기대를 한 것은 아니었네요.


내게 딱 맞는 돈 관리법은 따로있다!!
맞아요. 보통의 재테크, 경제도서는 어떤 특정인의 재정상태로 씌인 것이 아니라
더욱 공허하게 글로만 읽어지고 공감되지 않았더랬는지도 모르겠어요.

자신의 삶을 중심으로 돈과 맺은 관계를 재정심리학자인
저자의 시각으로 다시 풀어 쉽게 소개되고 있는 도입부..

사실 책의 목차에서 워밍업에서 다른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는
더 기대감없었더랬네요.
나에게 맞는 재무상태를 새롭게 계획세워 맞춰가는 과정이 더 중요하게
더 관심갔더랬는데...
의외로 생각의 정리가 된 것은
도입부의 돈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워밍업단계에서
되었답니다.


왜 사람들이 돈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꺼려하는지를
돈이 많은 사람이나 돈이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야기해 주네요.
막연한 것이 아닌 현실적으로 많은 이들이 생각하는 이야기이기에
공감가득 책장을 넘기게 되더라구요.

 


돈경험담을 이야기하는 부분이에요.
설정된 상황속으로 자연스럽게 빨려들어가 경험담을 이야기하는 이가
바로 나인 것처럼 상황을 설정해보게 되고
생각을 달리해보게 되더라구요.

공감이 가는 부분이 있는가 하면 왜그러지?라는 다른 생각을
갖기도 했던 돈에 대한 경험담!

이런 예시들은 뒤로 책의 내용이 전개되면서
생각을 바꾸고 같은 상황에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도록
사람의 심리를 살짝 언급해 접근하는 것이
같이 무릎을 치며 공감하게 되는 부분이 많았답니다.

살면서 돈에 대한 걱정 안해봤다고 하면 저에게는 거짓말..ㅎㅎ
회사를 그만두고 제일 먼저 겪었던 심리적으로 느껴지는 돈에 대한 스트레스

이를 심리적 거리에 따라 사고하도록 이야기하고 있는대요.
이는 미래를 자세히 생각하려고 애써서
마음이 거기에 속아 넘어가 심리적 거리를 줄이는 것으로
미래가 가깝게 느껴져 생각한 미래가 일어나 가능성이 더 크게
느껴지기 쉽고 미래에 필요한 것을
지금 당장 더 중요하게 느낄 수 있다고 해요.

이런 방법을 알았더라면 한치앞의 걱정보다 미래를 더 넓게 설계할 수 있었으련만...
우리는 생각이라는 것으로 습관성 해석 수준이라 부르는 버릇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우리가 버릇처럼 세상을 바라보는 특정 방식을 말하는데,
이 습관성 해석 수준은 우리가 삶에 다가가는 방식과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에
모두 영향을 미친다고 하네요.
이것이 저의 저축 목표를 정할 때 그 방식을 습관성 해석 수준이 결정하기도 한다고 하네요.
신기하여라~~~

 

 

 

커피한잔 마시면서 돌아보게 되는 저의 경제관념들...
책에서 이야기하는 어떤 부분은 이미 실천하고 있으면서
나름의 만족이 있는 부분도 있고
또 어떤 부분은 새롭게 알게된 부분도 있으면서
생각보다 재미나게 책장을 넘기게 되네요.

뭔가 공감대가 생기는 것 같아서 일지...
목표를 높게 잡아야 돈이 모인다는 부분에서는
뭐든 확실한 목표가 있어야 돈이 모이던지 부채가
감소하게 되던지 실천이 될 수 있더라구요.

 


'자산은 들어가는 돈보다 벌어들이는 돈이 더 많다'
몇번을 읽어도 이게 뭔소리가 싶었네요.
직접 일을 해서 얻는 소득을 대신 할 다른 소득 형태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는데요.
바로 은퇴후 생활, 노후 생활이 되는 것이네요.

그동안 간과했던 부분이기도 해서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 문구네요.

수입대비 지출되는 항목들을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을 지목하고 있어요.
저는 올해 들어 나름 열심히?ㅋㅋ 가계부를 쓰고 있었는데
어느날 막연하게 영수증에 숫자만 적고 있더라구요.
힝...
목적없이 세나가는 지출을 확인하고 이를 막아야
제대로 가정경제를 이끌어가는 것이더라구요.
배울 것이 참 많다 싶어요.

하나씩 잊고 빠진 부분들을 채우는 것 같아서
책장 넘기면서 그래도 하나씩 얻어지는 부분들이 있어
뭔가 더 뿌듯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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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김&밥 만들기 크라운 웰빙 요리 시리즈 1
김은지 지음 / 크라운출판사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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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맛있는 김&밥 만들기
크라운출판사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 봄
아니 이젠 봄이라기 보다는 여름에 가깝다는요.

아이들 체험학습도 있고
나들이 나갈 일도 많고...

그런데 말입니다.

저에게는 어려움이 하나 있다는 것!
김밥...
김밥싸는 것이 어려워요. 힝...ㅜㅜ

 

 

 
 

 

 


리뷰어스클럽에서 알게된
맛있는 김&밥 만들기!

크라운출판사에 나온 도서로
힘 빡! 받아 맛있는 김&밥 만들기에서
소개하는 김밥레시피 따라
도전해 봅니다.

 
 

 

 

 


김과 밥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종류들을 담고 있어
아이들 입맛에 맞게 잘 활용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에서 소개하는 50여가지의 다양한 김밥레시피와
거기에 곁들여 먹기 좋은 10가지 국이
소개되고 있어요.^^

 

 


 

 


김밥의 시작은
맛있는 밥짓기부터 시작되는고만요.
다시마와 맛술을 넣어
밥을 지으면 되네요.

고슬고슬하게 지어진 밥에
참기름과 소금 살짝 뿌려
설설 비벼 준비하도록 일러주고 있네요.

 

 

 


 
 

멸치 매콤하게 고추장에 볶아 멸치김밥도
영양가득 좋겠어요.^^

 

 

 

 
 

 


아이들이 밥버거 혹은 삼각김밥으로
제일 많이 사먹는 것이
요 제육볶음이네요.

맛내기가 밥버거의 것이나
삼각김밥의 것처럼 되지 않는데
요대로 쫓아해봐야겠어요.ㅎㅎ

 

 

 

 
 

 


경주 명물중에 하나
교리김밥

근처에 가면 계란지단의 고소한
풍미가 그리 황홀하다 하더만
교리김밥도 따라하기 쉽게 설명하고있어
도전해 볼 만한 김밥이네요.ㅎㅎ

 

 

 

 
 

 

 


제주 꽁치김밥도 아주 유명하지요.
꽁치한마리를 통째로 넣어 만든 김밥...
다른 부재료없이 꽁치한마리만으로
맛을 내는 명물중에 명물!!

 

 

 

 
 

 


남은 김밥을 볶아 김밥볶음밥으로
활용하는 법까지
알짜 정보들이 가득한 책이네요.

 

고로케인듯 하지만
요건 남은 김밥을 튀김가루 입혀
맛깔스럽게 튀겨낸 김밥튀김..

예술입니다요.ㅎㅎ

 

 

 

 
 

 

 


저에게 필요했던 요 맛있는 김&밥 만들기는
아이와 한달에 한두번씩
나가는 박물관 수업이나 체험행사..

일찍 나서야 하거나
나가서 밥먹기가 쉽지 않은 경우
김밥이나 주먹밥이 절실한데
늘 마트에서 파는 후리가케등을
이용해 만드니
아이 입맛에 안맞아 먹지 않게 되더라구요.

또 아이들이 먹고 싶은 것을 물어보면
오니기리와 우동~으로
저렴하면서 아이들 입맛에 맞는
먹거리를 찾기에 집에서 더 맛나게
건강하게 만들어 주고 싶었던 바램이 있었지요.

책의 발간 취지는 작가가 기억하는
어릴적 추억속 소풍가는 날의 김밥을 기억하고
평범하지만 특색있는 재료로
색다른 방법으로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도록 하는데
두고 있네요.

 

 


책 받고 바로 실습해본 것은
견과멸치오니기라즈

다시마 넣고 받은 지어(밥이 질게 됨요. ㅜㅜ)
고슬고슬 지어야 더 맛있다는 것..
멸치는 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으로
견과류 듬뿍넣은 멸치볶음을 만들어
지어놓은 밥과 잘 섞어준비 했네요.

냉동실 보관하는 밀폐용기에 밥을
눌러 담고
이를 김한장을 펼쳐놓고
사방을 오무려 완성했지요.

 

 

 


 
 

 


아흣~~~
간단간단!!

매운고추가 들어가 더 입맛에
착착~~
간단하면서 이보다 더 맛날 수 있을까 싶어요.ㅎㅎ

 

 

 

 
 

 

 

쉽고 간단하게 남들보다
좀더 특별한 김밥을 만들고 싶다면
요 맛있는 김&밥 만들기만 있으면
어렵지 않아요.~~~

저는 요것 말고 제육삼각김밥 도전해보고
마약김밥까지 해보았네요.ㅎㅎ
그 시작은 간단한 것들에서 시작하고 있지만
쉽게 설명하고 있는 책의 도움이
큽니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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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꽃도 꽃이다 2
조정래 지음 / 해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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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 한국소설 조정래 풀꽃도 꽃이다2


근래 들어 가장 흥미롭게? 아니 생각이 많이 머물었던 책
한국소설의 대가 조정래 장편소설 풀꽃도 꽃이다를 모두 읽었네요.

책표지의 그저 푸르름만으로 가슴 설레었던 책이었는데
책장을 넘기며 한장 한장 읽어가면서
오랜 과거 제가 어렸을적의 교육환경과
내 아이들이 처한 지금의 교육환경을 떠올리며
많은생각에 머물게 했던 책이기도 했지요.

사람들의 가치관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다 보니 무엇이 잘되고
잘못되고를 명확하게 표현하기는 힘들지만...
아니 그것보다 알면서 그 뻔한 아이들이 처해있는 교육환경에
더 치열하게 경쟁에서 이기기 위한 불을 지펴내기 위한
변명이라고나 해야할지...

나름 아이들을 학원으로 내몰지 않기 위해 애쓴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 학원을 외면하기 힘들었던 아니 지금도 진행중이니
힘들다는 현실...

이를 꼭 집어 무엇이라 말하기 어렵지만
적어도 책을 통해 다시금 돌아보게 되는 시간이었네요.

풀꽃도 꽃이다2권을 한참 읽고 있었던 때
딸아이와 함께 서점에 갔다 본 풀꽃도 꽃이다가 서가에 놓여있더라구요.
화제의 도서에 자리한 책이 가방속에 들어있음에
왠지 더 시선이 갔던 것 같아요.ㅎㅎ




풀꽃도 꽃이다2권은 앞권1권에 이어 다양한 교육환경에 대면해 있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그려내었네요.

부모의 입장으로 바라본 내용에서도 격한 공감을 가졌지만
수많은 사례로 보여지는 소설속의 내용으로 본 우리 아이들이 처한
환경에서는 더 신경을 곤두세워 읽었던 것 같네요.

책속에 나오는 시가 유난히 가슴 찡하게 자리했던 글이에요.

학생이라는 죄로
학교라는 교도소에서
교실이라는 감옥에 갇혀
출석부라는 죄수 명단에 올라
교복이라는 죄수복을 입고
공부라는 벌을 받고
졸업이라는 석방을 기다린다.



소설이라는 굴레에 쌓여있지만 그 안에 담고 있는 시대적인 문제점이
드리워져 표현된 글들은
그냥 지나쳐지지 않더라구요.


초등 3학년이 썼을 것이라고 감히 생각지 못할
강한 표현
사실 좀 놀랍기도 했는데요.

어린 아이들이 억눌려 쳇바퀴 돌 듯 하루 일상이
학원에 메여
그 안에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속내를
좀 잔인하다 싶을 만큼 진하게 표현한 시에
잠시 씁쓸함을 느끼게 되네요.

아이들의 다양한 시각으로 보이는 부모,
나의 시각으로 그저 부모가 바라보는 시각으로
아이들을 봐왔었는데
아이들의 입장으로 읽어지는 책속 이야기가
그저 흘려읽게 되지만은 않았네요.


그렇다고 이렇게 끝에 내몰린 듯한 절망적인 내용만이 아니라
한때 또 다른 새로운 시각으로 봐졌던
대안학교에 대한 이야기도 담겨있어요.
대안학교는 한때 문제아들이 가는 곳으로 말들이 많았는데
대안학교에서 이뤄지는 또다른 시각으로의
교육현실도 같이 들여다 볼 수 있었답니다.

학벌위주의 우리사회에 맞서 대학진학의 선택이 아닌
사회진출을 목표로 다른면으로의
이야기 제시가 더 많은 생각을 불러오기도 했네요.

인간의 가치를 존중하는 교육현장,
그 안에서 자신의 생각을 키우고 꿈을 키워가는 우리아이들의 모습을
그리기까지
사교육의 열풍을 잠재우고 공교육이 바로 서기까지
교사만의 노력? 학생들만의 노력?
교사, 학생, 학부모에 이어 학교가 사회가
모두 함께 변해야 하는 것을 콕 꼬집어 이야기 하네요.


아이들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책을 덥고 곰곰히 생각하게
했던 풀꽃도 꽃이다...
사교육시장의 병폐 그 누구의 책임일지를
공론하게 하는 것이 아닌
우리가 할 수 있는 일,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에 대한
생각을 하도록 하는 책이었네요.

요즘 같은 어수선한 사회분위기에 더 많은 생각을 담아
읽었던 책이었어요.
크게 바랄 것 없이 저먼저 아이들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아이들의 시각으로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작은 노력을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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