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다가 뜻밖에 알게 된 사실이라 밑줄.

스웨덴의 학자가 10년이라는 긴 시간에 걸쳐 자료를 수집했다. 그 결과 장거리 통근자는 사망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이혼의 위험도 높아진다는 평가가 나왔다. 적어도 부부 한쪽이 직장까지 45분 이상 걸리는 설문 대상자들의 40%가 장거리 통근 이후 부부의 이혼 위험도가 높아졌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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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rus 2018-02-27 12:2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장거리 통근은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아요. 장거리 통근에 익숙한 직장인들은 교통사고에 크게 개의치 않지만, 직장인의 가족들은 불의의 사고가 일어날까 봐 마음속으로 걱정하죠.

오거서 2018-02-27 22:06   좋아요 0 | URL
익숙하다기보다는 불감이지 않을까요. 매일 반복되다보면 위험성에 둔감해지고 일상처럼 여기게 되는 법이죠. 장거리 이동에 따른 스트레스를 받을 텐데 가족들이 걱정할까봐 말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