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같이 반복되는 일상으로 인생에서 거스르기 힘든 순환이 일어나는 것 같다. 거대한 선순환이지 싶지만, 어쩌면 피하기 힘든 인간 관계와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악순환이 생긴다는 생각이 든다. 이를 피하는 선순환이 되려면 역류가 필요하다. 여행이 큰 역류를 만든다면 책읽기는 작은 역류를 만들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