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살펴보다보니 <사이언스 앤 더 시티>에서 읽은 내용들. 같은 책이었다.
관성이라는 말은 갈릴레이가 처음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보다 앞서 케플러가 만들었다. 관성(inertia)은 게으름이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이다. 케플러는 물체가 운동 상태를 바꾸려하지 않음을 게으름에 빗댄 것이다. - P14
유시민이 추천한 책 3권. (2020.1002)
역시 빌 브라이슨. 몸에 대해 온갖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내용은 좋다. 그러나 2001년에 처음 나와 2018년 2판 9쇄를 찍을 때까지 ‘당시의부 다페스트’ 같이 띄어쓰기 잘못된 여러 곳이 바로 잡혀 있지 않다는 게 놀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