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CC 2018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문수민 외 지음 / 길벗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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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를 하기 힘들다면 이책으로 따라하기시리즈는 따라하기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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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CC 2018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민지영.앤미디어 지음 / 길벗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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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가 필요한사람에게 기초를 잡아주기에 딱이며, 동영상까지 있으니 글로 이해못한사람에게도 필수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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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 & 일러스트레이터 CC 2018 무작정 따라하기 무작정 따라하기 컴퓨터
민지영 외 지음 / 길벗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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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무작정따라하기시리즈는 무작정시작하다보면 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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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셀프 소송의 기술 - 내용증명, 점유이전금지가처분, 인도명령, 명도소송, 부동산 경.공매 관련한 모든 서식과 유치권, 법정지상권, 지분, 대지권미등기 등 각종 특수물건을 처리할 수 있는 실전 서식 수록
송희창.이시훈 지음 / 지혜로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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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를 처음 시작했을때 , 남의 집에 가서 벨누르고 부동산 들려서 욕먹거나 친절하거나 에 따른 시세조사를 하고 입찰에 참여한다.
수많은 책과 강의를 들어도 입찰에 참여하지 않으면 경매는 정말 쓸모없는 지식일 뿐이다.
맨처음 입찰하고 패찰을 계속 했다. 괜찮은 물건이 있다고 여겨지면 파주 끝까지라도 쫓아갈 오기로 달렸다. 어떤날은 25000원 차이로 패찰을 하고 , 어떤때는 31명입찰에 31번째 꼴찌패찰까지 경험했다.

물건을 보는 안목, 낙찰가를 산정하는 기준에 무지해서 고수들을 찾아다니게 되고 그들에게 목을 매이게 되고 그러면 낙찰 받을수 있을까 ? 하고 조급증이 일었다.

영원히 오지 않을것 같은 첫 낙찰은 나에게도 왔다 한꺼번에 두건이나 받았다.
하나는 단독, 또다른 하나는 8명 입찰에 1등 , 대출사들의 세리머니를 받는 동안만 좋았다.
승자의 저주가 되지 않을까 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하면서 점유자들을 어떻게 내보내지 하는 걱정과 대면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경매는 낙찰이 되는 순간부터 시작이다. 많은 책을 읽고 경매의 순서는 알고 있었지만 세부적인 내용과 기술들 그리고 그것에 필요한 서류, 조금더 좋은 내용증명을 찾기 위해 책도 찾고 카페 탐색도 했다.

그때 이책이 나와있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가득하면서 책을 읽기 시작했다 .

이렇게 상세히 다 알려줘도 되는 거야 !!!  
PART1 - 처음 부터 이길수 있는 소송의 기초

 

 계약서 작성법 ,내용증명 작성방법,가압류와가처분등 다양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법무사에게 맡기거나 변호사를 통해 하면 좋겠지만 , 사실 그분들이 아니어도 얼마든지 우리 스스로 할수 있는 영역들이 있음을 알게된다. 기초지식+서식이라는 두가지 도구만 주어진다면 말이다.

내경험의 첫번째는 내용증명이었다. 뒷편에도 소개되지만 경매에서 내용증명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실전에 나가서야 알았다. 우선 점유자를 만나기 쉽지 않고 무작정 찾아가기도 두려웠다.
그래서 받자 마자 내용증명서식을 다운받아 보냈는데 . 전화와서 화를 내면서

협박하냐고 , 아직 등기이전도 안돼있는데
무슨 권리냐고 ..

그게 아니구요. 낙찰받아서 이제 돈내면 제것이 돼가지고 .. 주절주절
,사정사정 ..

 

 경매뿐만 아니라 다주택자에게도 필요한 내용증명 서류들이 분류별로 있다.
맨처음 내용증명을 보낼때 우체국에 달랑 한장 출력해가지고 가서 , 총 세장 ,우체국 나, 정유자에게 보낼 것까지 준비해가야 한다.

        이런 기초적인 것 까지 말해줘야 하니 !! 라면 응 그렇다.

그러니까 송사무장님 이책 진작에 좀 출판하셨어야죠 . ..

우체국에 갔다와서야 인터넷 검색하다 내용증명 인터넷 발송도 가능하다는 사실을 .. 알았다.

 

 

내용증명 인터넷 발송 방법

어렵게 보낸 내용증명에 답은 대부분 전화가 왔는데   점유자가 선 욕 후조건을 시작했다.

방1하나를 세주고 있어서 그것을 해결하려면 천만원이 필요해요 .
계약서도 있는데 .

점유자는 소유자였고 보이지 않았던 임차인 존재한다다. 법적으로 대향력이 없는 것을 알았지만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막막했다. 그후 계약서를 찾는다는 빌미로 요리조리 피하기만 하고 연락도 잘안돼어서 해결하기 만만치 않았다.

                                                              

 경매기입등기이후 점유를 시작한 임차인 , 인도명령작성법

 

이렇게 책에 내가 필요한 과정과 상황에 맞게 찾아볼수 있도록 목차 구성이 되어있다.
대부분책은 강제집행까지 안간다고 염려말라고 하지만 , 난 강제집행 까지 가게 되었다.
문자로 강제집행하겠다고 했더니 , 알아서 하라는 문자만 ..

 

 

꽃길은 아니더라도 가시밭길이 되줄은 몰랐다.

셀프소송의 기술을 읽으면서 내가 법에 무지해서 협상의 기술이 없어서 이렇게 된것이라는 것을 느낀다.
법원에서 계고가 나올때까지, 나오기전에 그집에 송달이 되어야 가능한데 그사람들은 전화와서 법원에 우편물이 왔던데 안받는다는 이야기까지 전하며 공시송달까지 하게 만들었다.
나도 강제집행 예정 통보서를 보내도 된다는 것을 몰랐다. 이책을 보기까지 .

 

계고장을 붙이고 나서야 , 이사를 하겠다고 협상이 들어왔다. 위장임차임도 없었고  빛을 진 남편은 세대주가 아니고 부인이 세대주로 남아 있었다.
그녀는 남편만 이사를 가면 자기들은 강제집행대상이 아닌줄 알았다고 한다.
내가 만약 그때 이책을 읽고 조금더 적극적이고 현명하게 굴었다면 더 빨리 협상하고 오랜기간을 안걸렸을텐데 하는 자괴감이 들었다.

이럴려고 내가 경매를 했나 !!
비선실세도 없고 점유자만 있을뿐 ..

여기가 끝이면 좋겠으나 , 수리 해서 임대를 놓으면 또 네이버지식인 필요하지만 이젠 필요없다.

셀프 소송의 기술에 다 나와 있다. 월세 ,전세 ,매매 계약서에 필요한 서식및 법률적 지식들이 .

 

 

낙찰받은  다른 한건은 폐문 부재,  토지 별도 등기가 기다리고 있었다.
이것 또한 사연이 길지만 , 나의 신세한탄이 될것 같아서 .. 이만 하고
그렇게 인터넷을 뒤지고 책을 찾아야만 나오던 토지 별도 등기가 여기에  떡 하고 있다.

 

목차에서 내가 고르기만 하면된다.

 

토지별도등기와 그것에 대처하는 방법, 주의할점 들이 자세히 나와 있다 .
가장 임차인을 몰아내기 위해서 그토록 네이버 지식인에게 물어봤던 가처분 , 셀프등기를 하기 위해 네이버 블로그 ,카페 등을 뒤지고 다녔는데 " 부록편에 모두다 나와 있다.

 

 

 

셀프등기하러 갔다가 등록면허세,등기신청수수료, 말소건수를 잘못계산해서 다시 구청까지 뛰어 갔다왔는데 인터넷으로 납부 가능했다니 ..

내가 알고 싶었던 모든 이야기들이 이 셀프소송의 기술 안에 다 있었다. 서식이 필요하거나 ,법령이 필요하면 네이버에 많이 물어봤는데 다들 전문가가 아니라 답변이 조금씩 달라서 많이 당황했다.
내가 소송할 일도 없으면 , 굳이 이책을 읽을 필요가 있을까 ? 경매책에도 다 나와 있는데라고 치부해린다면 그 사람의 자신이 가질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잃는 것이다.

모르는 만큼 세상이 주는 많은 기회를 놓친다

경매 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부동산의 가치를 분석하는 정확한 눈도 필요하지만 ,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협상 능력이다. 낙찰자가 원하는 조건으로 협상을 이끌어 내기 위한 가장 강력한 무기는 험악한 외모와 말투가 아닌 적재적소에 꺼내들 수 있는 법적 대처 능력이다 .

셀프소송의기술 프롤로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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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페퍼 -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패드라 패트릭 지음, 이진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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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잃어버린 지 일년째 되는 아침을 맞은 아서 페퍼, 그의 삶은 무의미하다고 여겨진다.
40년의 삶을 같이한 아내는 어느날 갑자기 병로 세상을 떠나고 , 장례식장에 나타나지 않은 아들과 딸은 아버지에게 무관심해 보인다.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매일 아침 먹을 음식을 갖다주는 버나뎃이라는 이웃여자 뿐이다.
어김없이 오늘도 딩동딩동 문을 두드리리면서 그를 귀찮게 하는 버나뎃를 피해서 자기 집에서 없는 척한다. 그녀가 가고 난후 이제 진짜 아내의 유품을 정리하기로 맘먹고 옷장을 정리하던 중 갈색스웨이드 부츠를 발견하다. 그 부츠속에 하트 모양의 상자가 나오고 그속에서 여러가지 참들이 달린 팔찌가 발견된다. 평소에 아내의 것이라고 여겨지지 않는 팔찌, 그것에 딸린 여덟개의 참들 - 코끼리 ,꽃 ,책,팔레트,호랑이,골무 ,하트그리고 반지
코끼리 참을 돋보기로 자세히 들여다본 그곳에 외국 전화번호같은 것이 있다.
충동적으로 전화를 걸어보니 그곳은 인도, 받은 상대에게 아내의 이름 미리엄을 아느냐고 말했더니
잠깐이라고 하더니 다른 사람을 바꿔준다.
그리고 전화 받은 사람이 하는말

네 저의 아야였거든요. 저와 제 여동생들을 돌봐줬어요

보모였다고요? 여기 영국에서요 ?

아뇨 ,선생님 인도예서요. 전 고아에 살고 있습니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 40년 같이 산 아내가 젊은 시절에 인도에서 보모를 했다니
한번도 들은 적 없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본적도 없는 의문의 팔찌 ,그리고 그녀의 과거 
세상에 아무런 관심도 희망도 가지지 않고 아주 평범한 삶을 살아 가고 있던 아서 페퍼는 아내의 과거를 알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 인도이야기를 통해 알게된 호랑이참의 사연를 쫓아 여행을 시작한다.
자신이 알던 차분하고 조용한 아내는 과거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며 세계를 다니고 꿈을 향한 갈망으로 세상을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점점 알아간다.
당대의 유명했던 소설가,자산가,예술가들의 교류를 했던 아내의 과거를 알수록 자신의 삶이 초라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아내가 정말 자신과 행복했을까?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처음 책을 접했을때는 예순아홉의 할아버지 이야기라니 , "오베라는 남자"와 같은 이런 이야기구나 하면서 약간 실망스럽게 시작했다.
아침을 대하는 그의 이야기, 아내의 죽음까지는 비슷한데, 팔찌를 발견하는 순간부터 이야기는 아주 다른 추리,액션 모험으로  장르를 달리한다.
호랑이와의 격투씬, 지하철에서 맞딱드린 소매치기, 호의베푸는 듯하는데 웬지 꺼림칙한 젊은이,
여덟가지 참의 비밀의 사연을 풀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서페퍼의 여행기는 할아버지의 무미건조함이 아닌 긴장하면서 하나의 문이 열리면 다음 문을 빨리 열고 싶게 만드는 재미가 담겨져 있다.

참에 얽힌 사연속에서 추리뿐만아니라 웃음 눈물까지 곁가지로 담아 두어서 ,아서 할아버지 얼릉 다음 여행지로 가줘요 !! 하면서 맘이 급해지는 내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내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뇌인다. 왜 내가 이여행을 하고 있지 ? 내가 점점 더 비참해지는 것 같은 데 ? 라면서 말이다. 항상 위험적인 일과는 거리가 멀고 자신의 오랜 직업인 열쇠수리처럼 정확하고 결과가 정해진 일을 좋아했던 아서페퍼
아내를 시간을 걷는 동안, 자신과 그리고 아내,아들과 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주변의 사람들의 배려에 눈을 뜨게 되었으며, 그들과의 소통을 위해 용기를 내는 힘을 얻게 된다.

그 사람들과 사건들이 아서의 내면에서 불러 일으킨 것은 갈망이었다.
욕정이나 그리움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그들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그는 돕고 싶은 욕망을 느꼈다.
호랑이가 그를 공격했을때 살고 싶은 욕망을 느꼈다.
오렌지색 짐승이 그를 내려다볼 때, 그는 과거가 아닌 미래를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깨닫게 된다. 열심히 살고 싶고 모험을 하고 싶고 아내 미리엄과 아들과 딸을 아주아주 사랑한다는 것을 말이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의 삶도 사랑한다는 것을 ..

곁에 내가 알던 가까운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 그리고 내가 그사람을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는 허전함 또는 배신감은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에 대한 치유의 이야기이다.
그렇치만 치유라는 단순함을 넘어선 이야기의 풍부함이 녹아져 있다. 사람은 사람을 통해 치유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아서페퍼도 아내의시간을 걷는 동안 만난 사람들을 통해 치유도 하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모든 삶은 주저하는 그순간 보다 한발이라도 두려움을 뚫고 내딛는 그 발자국에서 또 다른 시작일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연말에 새로운 시작이 두렵고 내 삶이 평범하다고 느낀다면 일흔을 맞은 아서페퍼의 여행 아니 아내의시간을 걸었던 이남자의 이야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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