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민음사입니다. ^^


순식간에 가을의 정점으로 성큼 들어간 듯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독자 여러분의 마음을 녹여드리고자,

민음사에서 야심차게 준비한 서평단 이벤트!!


바로

오늘의 젊은 작가 시리즈 3번째 신간

윤고은의 <밤의 여행자들>입니다.

알라딘 상품 보러가기_http://www.aladin.co.kr/shop/wproduct.aspx?ISBN=8937473038

남색 바탕에 흐드러지는 선홍빛 은방울 꽃 일러스트가 무척 예쁩니다.
무엇보다 고급스러운 양장 커버가 돋보이는 책입니다.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읽기용으로도 그만, 
소장용으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그럼 소설 내용을 살펴볼까요?



줄거리_ 
재난과 여행의 결합 상품을 판매하는 여행사 '정글'의 10년차 수석 프로그래머 고요나.
잘나가던 그녀에게 어느 날 위기가 닥쳐온다. 상사인 '김조광' 팀장이 엘리베이터 안에서
그녀를 노골적으로 성추행한 것. 그러나 성추행 자체보다 더 문제적인 것이 있다.

'김'이란 인간은 여태껏 자리가 위태로운 사람들만 골라 성추행을 일삼아 왔기에
그것은 일종의 옐로카드와 마찬가지인 셈이다. 퇴출위협을 느끼는 요나.
그렇다고 계속되는 김의 성추행을 참아 주고 있을 수만도 없다. 모 아니면 도다.

요나는 결국 사표를 제출한다. 뜻밖에도 김은 사표를 수리하는 대신, 
요나에게 한 달간의 휴가를 제안한다. 다섯 개의 퇴출 후보 여행지 중에서 
하나를 골라 소비자 입장에서 여행을 다녀온 후 보고서를 제출하면 출장으로 처리해 주겠다는 것이다.



윤고은 장편소설 <밤의 여행자들> 중_
 "자네 아직 젊지 않나? 근데 왜 이렇게 말을 못 알아들어?"
요나는 최대한 자연스럽게 몸을 돌려 김의 손길을 피했다. 이번에는 김이 요나의 블라우스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요나의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다. 김의 다른 모습을 봐서가 아니었다.
상사에게 성추행을 당해서가 아니었다. 요나가 아는 바에 의하면, 김은 늘 퇴물들만 성추행 대상으로
삼았다. 옐로 카드를 받았거나, 곧 받을 예정인 사람들. 어쩌면 김의 성추행자체가 옐로카드인지도 
몰랐다._18~19쪽 


 다음 장면이 어떻게 전개될 지 벌써부터 코끝이 간질간질한데요!
<1인용 식탁>에 이은 윤고은 작가의 신간 <밤의 여행자들>
서평을 써주실 분 들은 아래의 양식으로 해당 날짜까지 지원해주시면 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리겠습니다.


서평단 모집 상세내용_
★ 응모 방법 : 리뷰 페이지를 자신의 블로그에 스크랩 한 뒤 읽고 싶은 이유를
★ 간단하고 성실하게 댓글로 작성하여 스크랩 링크와 함께 남겨주면 응모 완료.
★ 응모 기간: 2013.10.16 - 2013.10.27 (12일간)
★ 추첨 인원: 20명
★ 서평단 발표: 2013.10.28 (월) 오후
★ 서평 기간: 2013.11.01 - 201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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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장르소설을 전문으로 내는 출판사라 더좋고 마포 김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출판사를 차린 이력도 재미있네요. 앞으로 우리나라에 소개 되는 새로운 작가들을 많이 발굴해서 우리나라 장르 출판사계의 유명한 하나의 출판사로 자리매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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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매일 이렇게 불행과 행복이 존재하고 느낄수 있는 감사하는 마음을 주셔서 너무 고맙고 기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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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모토 세이초( 얼굴)이 유독 관심가더라구요. 세이초의 책은 읽지 않아서 언젠가 읽어야지 했는데 이기회에 읽었는데 너무 좋더라구요. 얼굴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런식으로 풀어나갈수도 있구나?라는 감탄을 하면서 사람의 무의식의 세계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탐욕, 반전, 두려움들이 다들어가 있었서 너무 좋았어요. 마쓰모토 세이초작품을 쭉 읽을수 있는 좋은 계기였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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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조카들에게 책가방을 선물하고 싶어요. 언니는 요즘시대에 맞지않게 세명의 아이를 기르고 있어요. 더군다나 형부혼자버는 외벌이죠. 그리고 막내는 태어날때 심장이 기형이라서 큰수술을 받은후 매년 아산병원에 검진하러 올라오고 있었요. 한번 아프면 병원비 감당이 안되니까 첫째와 둘째는 새옷 새가방, 새신발은 거의 전무 후무하고 주위사람들에게 얻어 입히고 있어요.그런조카들에게 새가방선물을 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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