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페퍼 -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남자
패드라 패트릭 지음, 이진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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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잃어버린 지 일년째 되는 아침을 맞은 아서 페퍼, 그의 삶은 무의미하다고 여겨진다.
40년의 삶을 같이한 아내는 어느날 갑자기 병로 세상을 떠나고 , 장례식장에 나타나지 않은 아들과 딸은 아버지에게 무관심해 보인다.
그에게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매일 아침 먹을 음식을 갖다주는 버나뎃이라는 이웃여자 뿐이다.
어김없이 오늘도 딩동딩동 문을 두드리리면서 그를 귀찮게 하는 버나뎃를 피해서 자기 집에서 없는 척한다. 그녀가 가고 난후 이제 진짜 아내의 유품을 정리하기로 맘먹고 옷장을 정리하던 중 갈색스웨이드 부츠를 발견하다. 그 부츠속에 하트 모양의 상자가 나오고 그속에서 여러가지 참들이 달린 팔찌가 발견된다. 평소에 아내의 것이라고 여겨지지 않는 팔찌, 그것에 딸린 여덟개의 참들 - 코끼리 ,꽃 ,책,팔레트,호랑이,골무 ,하트그리고 반지
코끼리 참을 돋보기로 자세히 들여다본 그곳에 외국 전화번호같은 것이 있다.
충동적으로 전화를 걸어보니 그곳은 인도, 받은 상대에게 아내의 이름 미리엄을 아느냐고 말했더니
잠깐이라고 하더니 다른 사람을 바꿔준다.
그리고 전화 받은 사람이 하는말

네 저의 아야였거든요. 저와 제 여동생들을 돌봐줬어요

보모였다고요? 여기 영국에서요 ?

아뇨 ,선생님 인도예서요. 전 고아에 살고 있습니다.

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 40년 같이 산 아내가 젊은 시절에 인도에서 보모를 했다니
한번도 들은 적 없는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 그리고 본적도 없는 의문의 팔찌 ,그리고 그녀의 과거 
세상에 아무런 관심도 희망도 가지지 않고 아주 평범한 삶을 살아 가고 있던 아서 페퍼는 아내의 과거를 알기 위해 여행을 시작한다. 인도이야기를 통해 알게된 호랑이참의 사연를 쫓아 여행을 시작한다.
자신이 알던 차분하고 조용한 아내는 과거 자유로운 영혼을 가지며 세계를 다니고 꿈을 향한 갈망으로 세상을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점점 알아간다.
당대의 유명했던 소설가,자산가,예술가들의 교류를 했던 아내의 과거를 알수록 자신의 삶이 초라하게 느껴지기 시작하면서 아내가 정말 자신과 행복했을까?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

처음 책을 접했을때는 예순아홉의 할아버지 이야기라니 , "오베라는 남자"와 같은 이런 이야기구나 하면서 약간 실망스럽게 시작했다.
아침을 대하는 그의 이야기, 아내의 죽음까지는 비슷한데, 팔찌를 발견하는 순간부터 이야기는 아주 다른 추리,액션 모험으로  장르를 달리한다.
호랑이와의 격투씬, 지하철에서 맞딱드린 소매치기, 호의베푸는 듯하는데 웬지 꺼림칙한 젊은이,
여덟가지 참의 비밀의 사연을 풀기위해 고군분투하는 아서페퍼의 여행기는 할아버지의 무미건조함이 아닌 긴장하면서 하나의 문이 열리면 다음 문을 빨리 열고 싶게 만드는 재미가 담겨져 있다.

참에 얽힌 사연속에서 추리뿐만아니라 웃음 눈물까지 곁가지로 담아 두어서 ,아서 할아버지 얼릉 다음 여행지로 가줘요 !! 하면서 맘이 급해지는 내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그는 아내의  시간을 걷는 내내 자신에게 끊임없이 되뇌인다. 왜 내가 이여행을 하고 있지 ? 내가 점점 더 비참해지는 것 같은 데 ? 라면서 말이다. 항상 위험적인 일과는 거리가 멀고 자신의 오랜 직업인 열쇠수리처럼 정확하고 결과가 정해진 일을 좋아했던 아서페퍼
아내를 시간을 걷는 동안, 자신과 그리고 아내,아들과 딸에 대해 깊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고 주변의 사람들의 배려에 눈을 뜨게 되었으며, 그들과의 소통을 위해 용기를 내는 힘을 얻게 된다.

그 사람들과 사건들이 아서의 내면에서 불러 일으킨 것은 갈망이었다.
욕정이나 그리움이 아닌 다른 사람들에 대한 자신의 반응을 두고 하는 말이었다. 그들이 어려움에 처했을때, 그는 돕고 싶은 욕망을 느꼈다.
호랑이가 그를 공격했을때 살고 싶은 욕망을 느꼈다.
오렌지색 짐승이 그를 내려다볼 때, 그는 과거가 아닌 미래를 생각했다.

그리고 그는 깨닫게 된다. 열심히 살고 싶고 모험을 하고 싶고 아내 미리엄과 아들과 딸을 아주아주 사랑한다는 것을 말이다.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의 삶도 사랑한다는 것을 ..

곁에 내가 알던 가까운 사람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 그리고 내가 그사람을 하나도 모르고 있었다는 허전함 또는 배신감은 어떻게 극복할수 있을까?에 대한 치유의 이야기이다.
그렇치만 치유라는 단순함을 넘어선 이야기의 풍부함이 녹아져 있다. 사람은 사람을 통해 치유된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아서페퍼도 아내의시간을 걷는 동안 만난 사람들을 통해 치유도 하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모든 삶은 주저하는 그순간 보다 한발이라도 두려움을 뚫고 내딛는 그 발자국에서 또 다른 시작일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연말에 새로운 시작이 두렵고 내 삶이 평범하다고 느낀다면 일흔을 맞은 아서페퍼의 여행 아니 아내의시간을 걸었던 이남자의 이야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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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황금가지 출판사 입니다.

도서『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의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음지에서 야구를 위해 온몸으로 뛰는 해결사들의 이야기
본격 야구 미스터리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

 “오쿠다 히데오도 울고 갈 야구 미스터리!” _ 박찬호(전 메이저리거)

2013년 장편 추리소설 『B파일』로 한국추리문학대상을 받은 최혁곤 작가와 소강체육대상 언론상을 받은 야구 전문 이용균 기자가 합심하여 쓴 본격 미스터리 소설 『수상한 에이스는 유니폼이 없다』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야구는 축구, 골프를 제치고 한국인이 가장 관심 있는 스포츠로 꼽히고 있으며, 바야흐로 경기당 평균 관중수가 1만 명이 넘는 시기이지만 엘러리 퀸, 스티븐 킹, 존 그리샴, 히가시노 게이고, 미야베 미유키, 시마다 소지 등 인기 작가들이 야구 관련 소설을 쏟아낸 미국, 일본과는 달리 국내에는 야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가 흔치 않다. 출간 전 원고를 읽어 본 박찬호 선수는 “우리나라도 이제 경기를 넘어 일상과 일과로서의 야구 문화를 가질 때가 되었다”며 반가운 심정을 드러냈다. 야구 관련 미스터리들이 흔히 야구 선수가 등장하는 살인 사건 등의 강력 범죄를 다루고 있다면, 특히 이 책은 야구단을 운영하는 프런트, 그중에서도 각종 사건사고를 처리하는 고충 처리반 ‘에이스팀’ 소속 직원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점도 흥미롭다. 두 저자는 각자의 장기를 십분 활용하여, 자신들의 팀을 최고로 만들기 위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는 ‘유니폼을 입지 않는’ 팀원들의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기에,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밖으로는 잘 알려지지 않는 프런트의 이야기를 생생히 느낄 수 있다.

 

<이벤트 참여방법>

 

1. 이벤트 기간  :  12월 6일 ~ 선착순 (참여 방법에 만족한 순서) 

   당첨자 발표  :  참여 방법에 만족하는 분들중 선착순 지정하여 비밀댓글로 안내드리겠습니다.

   발송  :  정보 수집 이후 순차적으로 발송

 

2. 모집 인원  :  5명 

 

3. 참여 방법

- 이벤트 페이지를 스크랩하세요. (필수)

- 스크랩한 이벤트 페이지를 홍보해주세요. (SNS필수, url주소 댓글)

- 책을 읽고 싶은 이유와 함께 스크랩 주소를 댓글로 남겨주세요.

- 무성의한 댓글 참여는 선착순에서 제외됩니다.

 

4. 당첨되신 분은 꼭 지켜주세요.

- 도서 수령 후, 7일 이내에 '개인블로그'와 '알라딘' 에 도서 리뷰를 꼭 올려주세요.

 

 * (미서평시 서평단 선정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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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자본론 - 사람과 돈이 모이는 도시는 어떻게 디자인되는가
모종린 지음 / 다산3.0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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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상권보호,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떠나는 상인들, 대형프랜차이즈 기업에 의해 피해받는 소상공인 등, 소자본 창업자들을 위한 대책에 관한 이야기들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확실한 대책를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자본주의의 성향인 것 처럼 가격대비 라는 논리로 인해 작은 상인들이 문을 닫아햐 하는 현실을 인정하라는 추세이다.

이런 문제에 왜 젠트리피케이션이 생기고, 골목 상권을 보호할수 있는 방법은 없는가!! 에 깊은 이야기를 일본,영국,뉴욕등등의 앞선 나라들이 겪었던 문제들과 함께 그들이 어떤식으로 지금 바뀌어 가고 있는지를 자세히 비교 분석했다.

골목상권이 유지되기 위해서는 마이클 포터가 말한 "다섯 가지의 힘"에 적합해야한다고 말한다

 

 

위의 이론대로 라면 우리 골목상권은 이 다섯 가지의 힘에서는 부족하다.
경쟁상권이 진입이 어려워 지려면 , 그지역의 임대인과 임차인의 상생노력이 필요한데 사실 그것은 지금 현재 가로수길의 예를 보아도 임대료 상승으로 인해 기존 상인들이 다른곳으로 이전하는 추세이다.

그리고 두번째는 높은 품질의 골목 상품 생산을 하고 있는가!! 에 대해서 그렇다라는 정확한 답을 내릴수 없다. 조금 특색있고 창의적일지는 몰라도 그것이 지속 가능한 높은 품질인가에 대한 의문은 생긴다.
이웃나라의 일본처럼 장인정신이 깃든 가게보다는 사실 약간 유행적인 경향이 있는 단품들이나 음식업종들이 대부분인것도 있다.

나머지 조건들에 정확하게 맞는 요건은 아직 한국 골목상권에서 많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위의 그래프를 보더라도 저렴한 임대로 시작해 높은 임대료로 인한 이탈화 현상 그리고 결국 상권의 쇠토로 이어지는 결과를 반복하고 있다.
이러한 결과는 상권쇠퇴가 임대인, 즉 건물주에게 안좋은 효과를 가진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면 규제만이 답일까? 대형상권이 근처에 못생기게 하거나, 대형마트의 법정휴일이 골목상권에 진정한 보호역할을 하고 있는 것일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부의 지나친 규제와 간섭은 오히려 독립적 자생력을 앗아가는 것은 아닐까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든다.

저자는 일본의 기치조지 시의 상권형성을 예를 들면서 공동체정신과 무라정신을 이야기한다

 

서로다르지만 각기 다른 가게의 다양성을 유지할수 있는 공동체 정신의 기본에 무라정신이 있다.
무라정신은  공동체의 룰을 어긴 사람에게 가해지는 집단적인 제재양식이다.
치킨이 잘되면 우후죽순 치킨가게 바로 옆에 생기고 김밥집이 잘되면 이름만 달리하여 바로 옆에 생기는 그런 문화가 아닌 서로 다른 다양성을 지키게 되는 무라정신의 바탕이 다양성을 유지하게 되는 것 같다.

그러나 문화가 다른 만큼 일본의 스타일이 꼭 한국적 문화만 맞다고 강조하는 것은 아니다 .
일본의 경제와 문화의 특수성이 젠트리피케이션의 부재의 한요소임을 이야기한다.
네가지 요소가 있는데 1. 공동체 문화 2. 기치조지의 대지주는 사찰 즉 토지 소유가 사찰이라 비영리적 단체라서 임대료 상승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3. 상권의 무분별한 팽창을 견제하는 주민들의 노력
4. 1991년 자산버블 붕괴로 인한 부동산 시장의 침체

한국적 생태계에 맞는 골목상권유지를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그지역의 공동체 문화가 가장 중요하며 또한 시스템적으로도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본의 장인시스템, 독일의 마이스터 제도 처럼 , 지속적인 장인시스템을 만드는 것이다.
1. 학교 모델
일명 장진우 모델, 경리단 길을 개척해 유명해진 장진우는 미래 창업자를 위해 요리학교를 운영한다.
졸업생중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창업을 지원한다고 한다.
도제- 훈련 - 창업 시스템이다. 그러나 이것은 독립가게를 운형하기위한 시스템이 아닌  기업에 의한 기업투자라 개인의 투자적 형식에 그친다고 말한다.
2. 백화점 모델
대형마트나 백화점을 오픈할때 유명한 맛집을 끌어들이는 형식인데 이것 또한 하나의 대형 프랜차이즈 형식의 출발점이 되어오는 것이 현실이다.
3.지자체 상업시설 모델
중소기업청의 주도로 전통시장에 청년 창업즐 유치하는 것이다. 전주 남부시장,서울뚝도 시장, 강원 원주시장, 부산 국제시장 등등이다. 그러나 이미 활기를 잃은 전통시장, 기존 상인과의 마찰, 창업자의 경험부족 등등으로  경영적 어려움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개인적인 노력, 정부의 지원, 대기업의 흡수등으로 인한 골목상권 발전은 한계적인 요소가 많다.
그러므로 저자는 한국적 상황에 만즌 골목 장인기획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1. 기획사가 직접 도제 교육, 즉 현장 훈련을 제공한다. 한국 골목 상인의 약점인 전문성과 장인정신의 빈약으로 인한 경쟁력 약화를 위해서는 도제교육의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기획사가 재능을 평가해 연습생을 발탁시키는 케이팝처럼 골목상권 장인 기획사가 그런 역할을 할수 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면 다양성이 추구될것인가 ? 대한 물음은
2. 독립가게로 발전할 수 있는 창업모델을 제시해야한다. 기획사가 계열직원으로 고용하는 것이 아닌 독립기업을 배출해야 한다. 그러므로 케이팝 기획사와는 달라져야 하는데  그 대안으로 골목상권 쇼설밴처 사업이 독립가게 육성을 할수 있다. 성수동 임팩트 투자기업과 한국 콘텐츠 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등이 쇼셜벤처 지원기관의 뒷받침으로 성수동 옛지역에 쇼셜 벤처들이 들어와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지속 가능한 골목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골목장인 기획사와 지원받는 골목 장인 기업들이 한지역에 정주해 특화되어야한다고 한다. 근거리에서 협업하고 연대하면서 ,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하기 위해 끊임없이 소통함으로써 계속 발전되기 때문이다 .

뛰어난 기술이 없어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면 무엇인가를 만들어 낼수 있다는 것 을 믿는다

라고 홍대 산업 생테개의 연결자 홍합밸리의 고경환 이사장의 말이다.

홍대문화의 특수성으로 인해 스타트업기업이 지속적으로 생겨나고 ,이것을 유지하기 위해 지원하는 홍합밸리같은 단체가 있음으로 해서 지역산업 생태계가 생기게 된다.
예술가과 창업가라는 공존으로 인해 홍대만의 창조산업이 발전된다면 그지역의 특수한 골목상권이 발전되고 유지되면서 도제시스템인 장인정신까지 확보될수 있다.

골목상권의 유지를 위해서는 그지역의 특수성을 창업과 연결시키는 지원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홍대는 인디,예술,젊음이라는 특수성을 살린 창업시스템을 통한 골목상권의 발달에 끊임없이 추구함으로 인해 골목상권이 유지될수 있다.
결국은 모두다 비슷한 창업지원이 아닌 그지역에 맞는 독특함과 함께 장인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장인정신은 건물주와 상인이 파트너로서 같은 공동체라는 인식에서 시작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강조한다.거기에 정부의 강력한 지원이 이루어진다면 많은 실패와 착오를 하더라도 결국에 가서는 성공할수있는 힘을 얻게 된다.

국가발전을 위해 개인의 성향보다 획일화를 강조했던 시대를 지나 이제는 개인의 개성이 산업전반적으로 표출되어야 성공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독특하다, 창의적이다,라는 말이 이제 성공의 표본이 되어가고 있는 것같다.
개성을 죽이고 똑같은 방식을 강요했던 교육을 받고 자라다가 사회에 나서는 순간 다시 창의성이라는 숙제를 떠안게 되는 것 같다.
그러므로 가장 먼저 바뀌어할 것은 교육의 방식이 아닐까 싶다.
장인정신이 또다른 획일화된 교육이 아닌 각각의 개성적인 창의성을 기르게 할것인가로 촛점이 맞주어지는 교육으로 변화가 가장 시급하다는 것을 말이다.

골목길 자본론에 대한 변화의 인지가 결국 한국의 미래,즉 경제,정치의 발전의 첫단추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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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1 09: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ra 2017-12-11 15:02   좋아요 0 | URL
네 결국 돈이지만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었으면 좋겠네요

얄라알라북사랑 2017-12-11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합밸리˝, 님의 리뷰에서 첨 알게되었어요.
 
괴물이라 불린 남자 스토리콜렉터 58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김지선 옮김 / 북로드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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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빈 마스 , 풋볼 유망 기대주였던 남자
하루 아침에 부모님을 살해하고 불을 지른 범인이 되어 감옥에 갇힌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시간 , 마지막 청원에 기대를 걸었지만 그것마저 좌절되고 사형수로 남은 날들을 살아가고 있다.
어느날 갑자기 사형집행이 될까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채 ..
드디어 사형집행이 결정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다리던 그때 누군가가 나타나 진짜 살인범은 자신이라고 말한다. 그사람은 다른 범죄로 인해 사형을 기다리고 있던 찰나, 죽기전의 양심고백일까?
아님 다른 무엇인가 있는 것일까 ?

FBI미제 수사팀에 합류하기 위해 고속도로를 달리던 에이머스 데커가 라디오을 켠 순간 이사연을 듣는다. 전편에 가족이 살해 당해 페인처럼 살았던 지난날을 회상하면서 이사건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다.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 에이머스 데커도 전직 풋볼 선수였던 공통점으로 인해 멜빈마스의 젊은 날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다.
그는 데커보다 더 뛰어난 유망주였다. 그런 그에게 부모살해라는 누명을 지고 20년이라는 세월을 감옥에서 보내야했던 슬픔과 자신의 가족의 살해를 지켜보고 그 진범을 알지 못했던 그 허망했던 마음의 맞닿았던 것일까 !!!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처음 대면 한 두사람 , 운동이라는 공통점 외에는 무엇하나 맞지 않고
그동안 감옥에서 괴롭힘을 당한 전력때문에 사람들에게 불신감을 갖고 있는 멜빈 마스

이봐요 , 나를 믿지 않을 거면 그냥 가버려요.
댁이 나를 감옥에서 꺼내주고 싶은 게 아니라면 이렇게 헛소리나 늘어놓으면서 아까운 시간을 허비하고 싶지 않으니까
오해하신것 같은데요.마스씨 .
나는 당신이 무죄라고 믿는다고도, 당신을 감옥에서 꺼내주고 싶다고도
한 적 없습니다. 다만 진실을 알아내고 싶다고 했을 뿐이죠.
진실이 밝혀진다는 게 당신이 유죄라는 뜻이라면, 그들은 당신에게 주사를 놓을 수 있고 , 당신은 죽겠죠. 왜냐하면 그게 응분의 대가니까요.

라고 말하는 데커, 그는 모든것을 기억하지만 사람에게 연민이나 예의는 차리지 않는다.

진범이라고 밝힌 몽고메리를 만나러 간 데커, 그가 진범인지 알기위해 그와 그주변인물들에 대해 조사를 하기 시작한다. 몽고메리의 부인과 아들을 만나던 중 아들에게서 보험이야기를 한다.
크나큰 생명보험을 든 아버지덕에 엄마와 자신은 편한 생활을 할수 있다고 한다.

며칠후 몽고메리의 사형집행이 일어난 후 그부인을 찾아간 집에서 명품백과 옷등을 발견하지만 그녀는 보험금이라고 거짓말을 한다.
결국 사형집행이 결정된 몽고메리가 부인과 아들을 위해 거짓자백을 한것이라는 결론을 얻는다.
부인을 갔다온날 그녀의 집은 화재로 인해 폭발이 일어나고 몽고메리부인은 시체로 발견된다.

설상 가상으로 같은 사건을 조사하던 대븐포트가 호텔방에서 납치된다. 납치범이 누구이며, 어떤 협상도 해오지 않는다. 그녀를 납치해간 자는 살인범인가? 아님 다른 누구인가?

또한 멜빈마스를 통해 그의 어린시절과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이상한 점들이 보여진다.
부모님은 흔하지 않은 백인남성과 흑인여성의 결혼이었고 , 주위에 친구나 친적도 없으며,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내보이는 것을 극도로 싫어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아버지의 귀 뒤에 흉터같은 것이 있고 신원조회를 해보니 둘다 이름이 미상으로 나온다점
사건이 일어나기 전 멜빈마스와 같이 tv에  출연하게 된 부모님이 아주 불안해 하면서 부부싸움까지 했다는 점등 예사롭지 않은 부부였다는 것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데커는 둘다 조폭이나 어떤 검은조직에서 도망쳐 나와 정부의 증인 보호프램의 인물이였을수 있다고 말한다. 멜빈 마스는 납득할 수 없다고 말한면서 부정한다.

죽은 사람의 알수 없는 신원, 납치된 요원, 데커를 위협하면서 사건을 종용하라는 누군가 , 거기다 FBI마저 사건에서 손을 떼라는 명령이 내려오는데..
 이 총제적 난국을 어떤식으로 해결해나갈지 점점 흥미 진진해 진다.

모든 것을 기억하던 남자 데커는 사건해결과 함께 다이어트에 돌입하여 두가지 목표를 이루기 위해 고군 분투 하게 된다. 동료들이 있음에도 독단적인 행동으로 인해 사건의 방향을 잘못잡기도 하면서 그도 조금씩 사람들과의 유대관계를 만드는데 적응도 하고 발전도 하게 된다.

나는 사랑을 알고, 그게 사람들을 어떻게 바꿔놓을 수 있는지 알아요.
멜빈 . 좋은 쪽으로도, 나쁜쪽으로도 말이예요.
내 뇌가 얼마나 많이 변했든 그것만은 항상 기억할겁니다.


결국 사건의 종국에 가서는 멜빈과 데커의 브로맨스를 보게 되지만 , 너무나 다르지만 한편으로 같은 상처를 지닌 그들이라서 더욱더  그들의 이야기가 흥미로웠던 것 같다.

사형제도의 모순 , 존재해야 하는냐, 없어져야 하느냐에 대한 문제제기를 직설적이기 보다는 돌려서 우회적으로 각자의 고민거리로 남겨두는 작가의 탁월한 이야기방식이 놀랍다.
몽고메리같은 악한이 사형집행 당하는 순간을 묘사한 부분은 영화에서 보던 전기의자 모습과 너무나 다른 현실적인 부분이 무섭고도 끔찍했다.
그런장면을 목격해야 하는 유가족, 그리고 집행하는 교도관들등, 그사람들의 뇌리에 남아 있는 사형수들의 마지막, 그 고통을 어떻게 이겨낼까 !! 하는 염려가 생기게 만들었다.

모든것을 기억하는 남자가 괴물이라 불린 남자를 만나 만들어내는 추적 스릴러.
단순한 살인사건 뒤에 숨겨진 아주 큰 숨겨진 이야기들을 쫓아가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표지의 강렬함 만큼 읽고 나서도 그감옥안에 갇혔던 멜빈의 고통, 슬픔 , 잃어버린 20년 세월에 대한 분노가 두근두근하게 만든다.
그것을 풀어내주었던 모기남 데커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이야 라면서 안도와 함께

다음에는 어떤 사건과 다시 만나 모든것을 기억하는 능력을 풀어낼지 지금부터 기다려진다.
2018년에 금방 다시 모기남이 얼릉 돌아오길 기대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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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 부의 탄생, 부의 현재, 부의 미래
하노 벡.우르반 바허.마르코 헤으만 지음, 강영옥 옮김 / 다산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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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의 가치가 떨어지면 돈의 가치가 오를까?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르면 돈은 제한적이어야 하는데 왜 통화량은 증가하는 것일까?
그 이면에 숨겨진 경제이야기를 그동안 몰랐다.
물가가 오르면 살기 힘드네, 물가가 내리면 살기좀 괜찮네 정도의 상식으로 살아온 나의 무지함이 부끄러워졌다.

이책은 인플레이션이 왜 생기며, 그것을 통해 부를 축적하는 자들과 왜 항상 서민들만 가장 큰 고통을 겪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우선 화페의 역사부터 시작해서 , 화폐가 발생한 원인에서 그로 인하여 생기는 장단점들을 설명하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 통용되는 화폐는 모든 사람들이 그것에 대한 가치와 믿음이 생길때 통용되고 유통된다.
금본위제를 폐지하고 종이로 바뀐 화폐의 역사에서 권력들이 마음대로 통용시키거나 폐지 시킨 무수한 역사들이 있다.
그러나 권력의 힘에 의해서만 통용되는 것이 아닌 서민들에게 믿음과 가치가 주어져야 비로소 역할을 담당할수 있다는 것을 오래된 역사를 통해 알수 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화폐의 공급을 책임지는 중앙은행의 역할이 과연 경제정책에 필요적인 악인지 득인지 점점 모호해져가고 있다.
2008년 금융위기이후로 미국은 양적완화를 통해 국가를 위기를 모면했다.
통화량의 증가에 따른 인플레이션이 다가올지, 디플레이션 다가올지 예측할수 없는 시대이다.

위험이 도사리는 세상에서 어떤 대비책도 없이 살아가는 것은 너무나 무서운 일이다.
이책에서는 항상 당하는 우리 서민들을 위해서 인플레이션에 대비할수 있는 경제지식을 가지고 투자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한다 .

 

 

 

 많은 투자법과 조심히해야 투자원칙을 소개하지만 그중 눈에 띄는 것은 바퀴벌레 투자법이다.
바퀴벌레 투자법(딜런그라이스제안) - 가늘고 길게 사는 바퀴벌레 처럼 구성하는 것이다.
주식의 4분의1, 금 4분의1 , 국채 4분의 1, 은행계좌현금 4분의 1 방식 -
(상관관계가 전혀 없는 n분의 1 방법론 )


경제는 머리 아프고 , 어느 하나에 매달리지 않고 투자할수 있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싶다.
그러나 큰 수익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맹점이 있다 .
무지해서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아 두었다가 다깨져 버리는 것 보다는 우리같은 생계형 시민들에게는 지금의 자산이라도 지키는 방법을 강구하는 것이 가장 최선일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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