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만담 책에 소개 된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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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정비 교과서- 카센터에서도 기죽지 않는 오너드라이버의 자동차 상식
와키모리 히로시 지음, 김정환 옮김, 김태천 감수 / 보누스 / 201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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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천지의 누구나 할 수 있는 30분 집수리- 개정판
김민석 지음 / 이비락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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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코로스, 어머니 만나러 갑니다
오카노 유이치 지음, 양윤옥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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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사흘 프랑스에서 나흘- 코미디언 무어 씨의 문화충돌 라이프
이안 무어 지음, 박상현 옮김 / 남해의봄날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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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여우가 잠든 숲 세트 - 전2권 스토리콜렉터
넬레 노이하우스 지음, 박종대 옮김 / 북로드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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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와 실종된 아이, 그리고 사은품 노트 ,타우누스 이야기의 시작 , 다시 돌아온 보덴슈타인과 피아

 

넬리 노이하우스의 타우누스 시리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라는 첫작품부터 색다른 재미와 반전에 녹다운 되게 만들더니 벌써 여덟번째 작품이다. 이번 작품은 작가의 개인적 병세로 인해 오랫동안 기다려야 했지만 그만큼 더욱더 깊어진 캐릭터의 고뇌와 사건의 다양성이 녹아져 있다.

 

시리즈의 재미는 사건의 연관성, 주인공들의 개인사와 고뇌 그리고 그들이 발전되어가거나, 혹은 망가져가거나, 또는 새로운 스캔들의 시작을 편수가 거듭될수록 보여지는 연속성에 흥미를 어떤식으로 가져가느냐에 따라 시리즈의 흥망성쇄가 달려있다고 본다.

타우누스 시리즈의 보덴슈타인과 피아는 그런점에서 아주 잘난 명탐정 콤비가 아니지만 서로를 진심을 아끼면서 노력하는 동료애가 시리즈 나올때마다 완성되어가는 느낌이든다.

또한 타우누스라는 마을의 배경이 낯설지않게 그들이 사는 마을을 자세히 설명한 지도들도 시리즈를 보는 독자에게 편안함을 주는 한 요소이다.

 

 이번책에서도 타우누스 지방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요렇게 첨부되어 있다.

 

이야기는 보덴슈타인의 어린시절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어릴적 가장 친했던 친구와 가장 사랑했던 동물 여우개가 한날 동시에 사라져버린다.

단순한 가출로 여겼던 실종사건, 그러나 성인이 된지금 그사건이 마을의 친구와 자신에게 부메랑이 되어서 돌아온다.

마을캠핑장에서 의문의 폭발 사고로 불타버린 남자가 발견되고 그사람의 신원을 조회하던중 동창의 어머니와 관련된 사람이라는 확증을 가지고 요양원에 계신 할머니를 찾아가지만, 연이어 살해당한 채 발견되면서 연쇄살인은 시작된다.

 

사건의 시작한가운데 놓인 보덴슈타인은 형사로써의 직업에 점점 회의를 느끼던중 휴직계를 내놓은 상황에서 그 옛날 친구의 실종사건이 현재의 살인사건과 연관이 있음을 알아가게 된다.

어린시절 눈감았던 진실앞에서 모두 모인 보덴슈타인의 동창들은 계속 입를 다물고 있고

그날 TV드라마 때문에 친구를 배웅하지 않은 결과로 살해되었다는 생각에 깊은 죄책감을 느끼는 보덴슈타인.

그 죄책감과 사건의 진실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이번 사건을 통해 떨쳐 낼수 있을것인가?

 

피아 또한 사건과 별개로 앞으로 생길 보덴슈타인의 빈자리와 그후임 반장에 누가 될것인가? 자신이 반장으로서의 자질이 있는가? 혹은 나말고 다른 사람이 반장이 된다면?
이라는 여러가지 고뇌의 시간과 함께 점점 사건의 실체에 다가서려고 노력하게 된다.

 

권위적인 아버지와 아들, 거짓말을 일삼는 누이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동생

바람기로 인해 자신의 인생과 아이들의 인생에 불안감과 좌책감을 남긴 엄마

그리고 마을의 묵시적인 인종차별로 인해 망가진 한가정

시골마을이라는 폐쇄적인 공동체가 사람들의 양심의 무게가 어느쪽으로 움직이느냐에 따라 끔찍한 마을, 인심좋은 정다운 마을 되느냐의 결정의 계기가 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순간의 잘못을 막기 위해 그당시에 눈감았던 진실들이 그 당사자들에게 오랫동안 현재진행형이 되어서 인생의 즐거움보다는 두려움에 시달려야 했다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그들도 그런 선택을 하지 않았을텐데..

지나고 보면 보이는 결과가 그순간에는 보이지 않은 것은 인간의 어리석음을 지나 탐욕이라는 추한 마음 때문임을 알면서도 매번 그런 결과를 낳게된다.

 

여우가 잠든 숲에서 타우누스의 마을 사람들은 욕망과 거짓을 같이 묻어버린 결과로 인해 그들이 계속 안고가야 할 죄책감이 점점 더켜저버려서 숲을 벗어나 마을로 어둠이 잠식해버렸다.

보덴슈타인의 절망과 피아의 절망과 고뇌가  더욱더 깊어진 시리즈의 결말은 아쉽고도 슬프다. 다음 시리즈에서 복귀할것인가 말것인가? 라는 의문과 함께 말이다.

 

 

그리고 이번 책의 말미에 보너스처럼 다양한 볼거리가 부록으로 편집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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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경매 - 직장인이 경매로 투잡하는 성공 노하우
최수길 지음 / 한국경제신문i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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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에 따라서 낙찰과 패찰의 경계, 그비밀을 가르쳐주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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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와 투자의 미래 - 경제 위기론에 흔들리지 않는 명쾌한 투자 강의
홍춘욱 지음 / 에프엔미디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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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경제와 우리의 경제는 달라도 한참 다른데 매번 경제전문가들은 비교를 하면서 자산시장 붕괴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런 이야기들의 실체에 정말 실체가 있을까?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자신의 단순한 주장이 아닌 데이터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 책이다.

이분의 책은 자산에 대한 생각을 한쪽으로만 치우치지 않고 다방면의 각도에서 제시해주어서 좋다.

또한 그의 이야기는 경제학이지만 어렵지 않게 풀어주어서 읽을 수록 쉽게 이해되는 내자신에게 우쭐함을 선사해주는 다분이 자기 만족의 효과가 있다.

 

이야기의 시작은 늘 일본경제의 붕괴로 시작된다.

인구가 줄어들어서 장기불황이 시작된 나라의 사례는 오로지 일본뿐이라는 진실에 이제 좀더 다가설때이다.

베이붐 세대의 은퇴이후 장기불황을 겪고 있는 다른 나라의 사례를 찾아보라는 화두를 던지면서 일본 불황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해 생산활동인구의 비중과 실질가수 추이의 그래프를 통해서 확연히 설명해준다.

실질지가 지수가 고점을 찍었던 1989년을 지나 2013년 부터 다시 상승하는 것을 보여주는 그래프처럼 인구감소는 별 영향력이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다.

일본의 읽어버린 10년이 단순한 인구감소와 부동산의 폭락이라는 두가지 시점을 바라보는 잣대는 숲만 보고 나무의 잎들, 가지,바람등을 헤아리지 못한다는 오류에서 오는 것임을 차근 차근 설명해준다.

그런 일본이 최근 다시 활황을 보이려고 반등을 시작하는 것에서 처럼 인구감소가 아닌 일본 엔화와 중앙은행의 정책, 일본정부의 노력으로 통한 결실이라고 볼수 있다.

 

그럼 단순히 일본시장을 통해서만 속단 할수 있는가?

미국과 유럽이 점점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데 그나라에서는 왜 부동산의 붕괴는 일어나지 않는가?

라는 의구심의 답을 명쾌하게 풀어준다.

아이러니하게도 인구수가 줄어든 유럽,미국,호주등은 부동산의 가격상승이 재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것을 여러가지 그래프와 치수로 보여주고 있다.

그런데 스페인은 2000년대 후반 이후 인구가 줄어들면서 30% 가격이 빠져지만 같은 시기 영국은 최근 까지 사상 최고치를 찍고 있다.

 

이 두나라의 극명한 차이는 중앙은행이다. 중앙은행의 유무와 정책에 따라 집값의 폭등과 하락이라는 결정적 차이를 만들고 있다고 한다.

 

58년 개띠가 은퇴하는 한국의 자산시장과 부동산 ?

사실 우리의 가장 큰 관심사는 이것이 아니겠는가?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이루어지고 있고 인구의 감소, 대외시장의 악재, 대통령의 부재로 인해 혼란스럽게 느껴지고 있는 우리의 시장은 2017년의 어떻게 될것인가?

명쾌한 답을 알기위해 200페이지 이상을 읽어왔다.

 

그런데 간혹 다른 책들은 흐지 부지 끝내버려서 넘의 나라 사례만 엄청 들이대가 끝나는데 이책은 다르다. 이제 다시 한국의 이야기 시작된다.

아주 친절히 소상히, 그래 내가 원하는 것은 이런 이야기라고 무릎을 딱치게 만드는 이야기의 시작은 지금 부터다.

한국에 다시 퍼펙트 스톰이 올까?  금융위기,외환위기 ,부동산폭락에 대한 두려움을 차근 차근 설명해주면서 그 대안을 위한 자산 포토폴리오까지 구성해준다.

 

수출시장의 증가율,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색,한국의 가계부채율의 깊은 속사정등이 이그래프를 시작으로 자세히, 깊이 나와있어서 좋다.

책에 대한 조급함이 생긴다면 뒷부분의 한국 부분만 자세히 읽어도 어느정도 속풀이는 된다.

그리고 다시 처음 부터 차근 차근 읽다보면 받아들이는 이야기가 아닌 앞으로 시장방향성, 향후 나의 자산 포토폴리오에 대해 숙고하는 시간을 가질게 될것이다.

 

아무것도 몰라서, 은근히 기대했다가 절망하는것 보다는 알면서 알아가면서 대책을 세우는 것이 , 어느 장속에 아껴둔 이쁜 우산을 어느 비오는 날 꺼내었더니 좀을 먹어서 찢어진 우산을 쓰게 되는 그런 실망스러운 감정을 겪지 않을것 같다.

우리가 눈돌리지 않고 관심두지 않으면 나의 자산도, 정부도 ,그리고 대통령도 어느날 찢어진 우산을 손에 들게 되는 날이 오는 것을 이제는 알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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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2 23:08   좋아요 0 | URL
비밀 댓글입니다.

mira 2017-04-22 23:10   좋아요 0 | URL
네 저도 이번에는 정책도 보고 꼼꼼히 봐서 대통령찍고 희망 걸어보려구요
 
리허설
엘리너 캐턴 지음, 김지원 옮김 / 다산책방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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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못합니다.

 

클라리넷은 색소폰으로 가는 첫걸음이예요.아시겠어요 ?

클라리넷이 검은색과 은색으로 된 정자고, 이 정자를 아주 많이 사랑하면 언젠가 색소폰으로 자라나게 되는 거죠 .

 

페이지 9

 

소설의 시작은 이렇게 시작된다. 악기의 특징과 배우는 과정을 이렇게 설명하다니 ..

독특하다 못해 무엇인가 막 궁금해지는 이야기이다.

 이야기는 섹스스캔들로 얼룩진 학교에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순수할것이라고 생각하는 10대 시절에 대한 추억을 상상한다면 그런 것은 무참히 던져버린다.

 

섹스 스캔들 속에서 숨겨진 십대들의 심리, 그주위에 둘러싸인 어른들의 시선

스캔들인지 사실인지 모를 모호함까지 이소설은 읽어가면서 더욱 모호해진다.

그런데 모호함이 더욱 사람의 궁금과 조급함을 느끼게 하는 점인줄 작가는 잘알고 있다.

이야기에 끌려가게 되면서 그 스캔들속에서 나도 모르게 잠식하게 된다.

 

우리의 십대는 어떠했을까? 사실 쉬쉬했을 뿐 스캔들이 있기는 했다. 거대한 제자와 선생의 스캔들이 아닌 여학교에 자주 나타났던 바바리맨, 또는 간혹 남선생의 성희롱,성추행을 뒤에서 쉬쉬했던 기억들

그때는 그것을 목격하고도 눈감아야 하는 그런시절의 섹스 스캔들 .

그 모든 것을 눈감아야 했기에 사회에 나와서도 움츠러들수 밖에 없었을까 ? 라는 생각이 든다.

 

여기서도 빅토리아를 통해서 진실이란 진짜 인지 가짜인지보다는 그 주위에 사람들이 느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과정이 겉으로 나타는 진실과 많이 다르다는 것을 이야기하는것 같다.

우리가 생각했던 순수함이 언제나 순수할수 있지는 않다.

그리고 그 순수가 절망으로 바뀌거나 또는 순수로 존재하는 것은 선택일수 있다.

그게 무슨 말이냐고. 이 소설의 보라 . 그러면 알게 될것이다.

모호함속에서 사람들은 많은 것을 숨기려고 하지만 오히려 더 많은 것이 드러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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