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사이언스 : 과학수사 - 범인의 흔적을 찾아라! - 와! 이토록 재미있는 미래과학상식 배틀 사이언스
이준범 지음, 주성윤 그림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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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사의 시대가 도래했다

물론 예전에도 지금도 그렇게 수사는 하고 있지만 좀 더 정밀하고 세밀해진 과학수사법이 등장할 것이다. 그렇게 세계는 진화해가고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배우고 느끼게 된다

아이들도 이러한 일을 하는 직업이 있음을 덤으로 알게되니 일석이조

재미있게 과학상식을 접하며 미래를 상상하는, 예측하는 과학관련 학습만화이다


흔히 드라마나 영화등에서 폴리스라인이 등장하고 경찰관들과 수사관들이 주변을 어슬렁 거리고 있고, 사건현장에서 무언가를 채취하고 살피고 찾아내려고 애쓰는 모습을 우리도 많이 보게된다

그정도가 우리가 아는게 다이지 않을까?

아이도 잘 모르다보니 기본 설명이 필요한듯~


 

 

 




사건 사고가 발생했을때, 그 다양한 사건사고에 맞게끔 발달된 첨단기술을 사용하여 범죄의 증거나 원인을 알아낼 수 있는 것이 과학수사

그것을 하는 사람들이 과학수사연구원

과학수사라는 업무가 참으로 대단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죽은 사람은 , 피해를 본 사람은 말이 없지 않은가?

그러한 현장에서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거나 사건의 진실을 밝혀내는 일을 하는 아주 중요한 임무를 띤 그들의 이야기를 재미난 만화를 통해서 접하게 된다


화재의 발화점도 찾아내고 오래된 뼈를 통해서도 사람의 정보를 알아내고

사이버 범죄에는 어떠한 것이 있는지, 혈흔의 모양으로 알 수 있는 것, 범죄자 프로파일링에 대해 배우게 된다

사건 현장에 남긴 단서나 범죄자의 행동특성을 분석해 범인을 찾아내는 수사기법으로 이것또한 수사과학의 종류이다

실제 만화속 주인공이 되어 범죄 현장을 보고 판단해보는 기분이 든다





참으로 고마운 과학기술들

발전해가는 세계속에서 더욱 많은 포부와 기대와 희망을 가져본다

많은 과학기술이 더욱 등장하고 있고, 그것을 밝혀내고 있는 분들에게 참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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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 사이언스 : 공룡 - 새끼 공룡의 엄마를 찾아라! - 와! 이토록 재미있는 미래과학상식 배틀 사이언스
강영철 지음, 툰쟁이 그림, 이봉진 감수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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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학습만화는 스토리도 탄탄, 재미도 있고 지식도 듬뿍 담겨있어서 대만족이다

이번에 만나게 된 책은 과학상식과 관련된 책이다

사실 과학은 좀 어렵기도 하고 상식을 주입식으로 넣기엔 요즘 시대와 맞지도 않은데

미래에 있을 과학의 세계를 만화로 만나게 되다 보니 아이는 거부감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이번 책의 주제는 공룡

3D 가상현실 공룡체험관이 나타난다

현재도 3D 4D 체험관이 많이 생겨났다. 그러한 미래과학의 분야를 공룡과 접목해서 우리는 과학기술에 대해 좀 더 알게 되기도 하지만 덤으로 공룡에 대해서 배우기도 한다


 

 

 



현재는 만나볼 수 없는 존재 공룡

그 존재는 화석 등 발자국을 통해 발견되게 되었는데

실제로 사람들은 공룡의 존재를 믿지 않았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과학의 눈으로 공룡을 바라보게 되고

화석을 통해 상상력을 덧붙여 공룡의 종류과 분류, 이름도 밝혀지고 갖게 된다


이런 다양한 공룡을 만날 수 있는 공룡체험관에서 모험의 세계를 떠나게 되는 영재, 마음이

하늘에서 떨어진 알에서 태어난 새끼 공룡 하공이가 자신의 엄마를 찾는 여정을 함께 하게 된다

그들을 방해하는 악당도 등자아는 영락없은 아이들 만화이다





책 중간중간에 등장하는 공룡의 이름과 길이, 무게, 특징, 습성등을 간단간단하게 정리해두었다

그냥 백과사전을 읽는것 보단 눈에 쏙쏙 머리에 쏙쏙 들어온다

정말 엄마도 모르는 공룡이 어마무시하게 많구나


최강 육식 공룡부터 초식공룡까지~ 그들의 생애와 멸종에 대해 알고 배울 수 있는 책

공룡의 멸종원인은 아직까지도 여러가지 설이 있으며, 확실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니 미래의 과학자들, 우리의 꿈나무들이 그것을 밝혀낼 차례인가?


아이들의 과학 지적 호기심도 자극하며, 과학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감을 더욱 유발시키는

재미난 학습만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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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생쥐의 엉터리 크리스마스 파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읽는 동화
조반나 초볼리 지음, 리사 단드레아 그림, 김홍래 옮김 / 어린이나무생각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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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가온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느낌 물씬나는 그림책을 받았다

세로로 기다란~ 책이 품에 가득 들어온다

고양이와 생쥐가 어떻게 엉터리 크리스마스 파티를 여는것일까?


 



 


생쥐와 고양이가 친구일수 있는걸까?

일단 의문을 가지며 생쥐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자

크리스마스가 성큼 다가온것을 느낀 생쥐는 크리스마스 준비에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적기 시작한다

테이블 장식, 식탁보, 초대장 부터 크리스마스트리 전구까지

가까이 살아 특별한 관계인 아주 가까운 친구  고양이네 집으로 달려간다

고양이는 귓등을 긁적긁적

자신의 목록은 그거랑 같을수가 없다고 생각해요

고양이는 고양이만의 목록을 적어 생쥐에게 전하죠

멋진 친구라고 생각한 고양이의 목록은..도대체 멋지다고 생각할 수가 없었어요

이해할 수가 없었어요

 


결국 생쥐와 고양이는 서로의 목록 속 물건들이 필요없음을 말하게 되고

열띤 토론에 이어 말싸움 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그만 몸싸움까지...

모두가 생각했던 일인가요

생쥐와 고양이는 원래 사이좋게 지내는걸 본 사람이 드문데 여기선 친구라고 했으니

뭔가 첨 부터 그럴 수 있는 조합이였던가요?

서로는 전화를 걸어요

서로는 서로에게가 아닌..각자의 유명한 자기 사촌들한테요

편을 들어주는 사촌들에게요

성질 고약한 그런 사촌들이에요


사촌들은 그 목록이 정말 멍청한 생각이라고 말하며 자신들이 필요로 하는 목록을 만들고

굉장한 선물 상자를 만들어요

생쥐들은 고양이에게 고양이는 생쥐에게 그것을 보내게 됩니다

카드에는 무엇이라 적혀있었고

상자에는 도대체 무엇이 적혀있었을까요?



 

알쏭달쏭한 물건들이 가득한 크리스마스 파티

좀 정신은 없었지만 잊을 수 없는  그런 크리스마스 파티를 보내게 됩니다


세상이 생각하는 대로, 많은 사람이 생각하는 대로 꼭 이 세상이  , 사람이 돌아가야하는건 아니니 너무 실망하지 말기를..^^;;


우리도 틀에 갇힌 생각과 사고로 유연하고 융통성 있는 삶을 살지 못하는건 아닐런지

꼭 내편 , 네편을 가르고서야 직성이 풀리는건 아닌지

서로가 다름을 인정하고 조화롭게 어울리는 좀 더 즐겁고 현명한 삶이 낫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더불어 즐거운 크리스마스 파티를 준비해보아야겠다

항상 해왔던 식이 아닌 특별하고 좀 더 다른 파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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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공주
허은미 지음, 서현 그림 / 만만한책방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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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두 작가의 만남으로 이루어진 책! 두말않고 봐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너무너무 무엇하기에 너무너무 공주가 되었을까?

표지속 임금의 표정은....해맑은 공주와는 너무 대조적인데...주름살만 늘게 한 공주의 주특기는 무엇일까?

너무너무 궁금한 공주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옛날 .. 임금님은 늘그막 딸을 하나 낳았는데 임금님이 사랑한 그 공주는

예쁘지도 못생기지도

착하지도 못되지도

똑똑하지도 멍청하지도 않았다


놀고싶을 때 놀고 자고싶을 때 자고

웃고 싶을때 웃고 울고 싶을 때 울고

좋은 건 좋다 싫은 건 싫다하는 공주였다


그런 공주를 보며 임금은 평범해도 너무 평범하다 생각하고

한숨을 쉰다

수염세가닥을 잉어에게 받고 소원을 빌게 되는 임금님

소원을 빌때 마다 임금님은 늙고 쭈글해진다

 

 



 

첫번째 세상에서 가장 예쁜 공주가 되어라...라고 소원을 빈 임금님,

두번째 세상에서 가장 착한 공주가 되어라..라고 소원을 빈 임금님,

하지만 공주는 더 까칠해지거나 못되지거나 웃음을 잃거나

부탁을 거절도 못하는 공주가 되어간다

주름과 근심걱정이 더욱 늘어만 나는 임금님

세번째 소원은 무엇을 빌었을까?

공주에게 아무 변화도 일어나지 않은 듯한 이 상황

공주는 예전처럼

놀고싶을 때 놀고 자고싶을 때 자고

웃고 싶을때 웃고 울고 싶을 때 울고

좋은 건 좋다 싫은 건 싫다하게 된다

도대체 무슨 소원이기에.....


우리는 어떠한 소원을 가져야하며

어떠한 소원을 이루기 위해 노력해야할까?


헛된 소원을 빌고 있지는 않은지..

건강하고 밝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떠한 소원을 빌며 나를, 너를 힘들게 하고 있는지

잘 생각해봐야할것 같다


세상을 살면서 자식들에게 기대치를 높이고 욕심을 앞세우는 부모들

나또한 그런 부모가 되고 있는것은 아닌지 잠시 반성하며 생각해봐야할 것 같다

무엇이 더욱 아이들에게 필요하고 중요한 것인지를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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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마을 남쪽 사람들
권행백 지음 / 온하루출판사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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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각자가 주연이며, 서로에게 조연이다"

전주를 배경을 한 장편소설이다

전주 한옥마을, 그곳 남쪽 사람들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주인공이자 조연인 경서와 그의 여동생 수정, 그리고 그들 주변을 둘러싼 인물들

책 표지의 한줄 글 때문인지 누구를 주연이라, 누구를 조연이라 할 수 있을것인가 하는 의문이 든다

사람들이 함께 더불어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이 세상속에서

나는 주연인가? 조연인가?

내 삶의 주연처럼 살되 조연임을 잊지 말아하는건 아닐까?

그렇게 서로가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살아가는 이 사회속에서 이왕이면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주연이자 조연이 되어야겠지...

 

 






 


전주 한옥마을, 유명세를 타고 있던 터라 방문해보기 전부터 들떠있던 우리 가족

하지만 사실 나에겐 큰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터라 별점을 매긴다면 그리 큰 점수는...

이상하게 관광지로 유명세를 타고 나면 그 지역특색의 고유성과 특별함이 사라지기 시작한다

상업성이 물론 가세 되지 않을 순 없겠지만, 누구를 위한 지역이 되고 있는지 의문이 들때가 있다

그 지역 자체가 주연이 되어야하는데 조연이 되어가는 기분

먹기리는 이쪽도 저쪽도 동일하고, 발걸음 방향을 조금만 바꿔도 동일한 아이템으로 손님들을 끌고 있는 매장들, 무엇을 위하여 이 지역을 찾았던가 하는 의문이 들기도 하고

잠시 이곳이 내가 생각했던 그 곳이였단 것을 잊기도 한다

한마디로 아쉬움이 남는다고 해야겠지

어느정도의 발전을 위해서는 상업성을 따지지 않을 수 없지만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아야할 때!


그러한 전주를 배경으로 한 여러사람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 실타래가 풀려나온다

실제 장소를 떠올리며 읽으니 사뭇 그곳에 가있는 기분이다

조금 더 변화하길 기대하며 읽는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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