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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마미아 어린이 경제왕 - 만화로 쉽게! 평생 가는 용돈관리 실천법!
이금희 지음, 맘마미아 / 진서원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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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서원 출판

맘마미아 이금희 지음

<<맘마미아 어린이 경제왕>>- 만화로 쉽게! 평생 가는 용돈관리 실천법/정치/경제/학습만화



우리집 보물1호, 예비초등학교 1학년

경제관념을 심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고민한건 6살~정도 부터인것 같다

무작정 돈을 쓰게 할 수도 없고

무작정 돈을 안쓰게 할 수도 없고해서

일주일에 얼마간의 용돈을 주고 그 돈으로 필요한 간식을 사먹을 수 있게 했더니

나중에는 간식, 잡다한 문구류를 사들이기 시작했다

물론 필요에 의한다기 보다

돈이 생겼으니 써야하고, 일단 가서 고른다

엄마가 보기에는 굳이 써야하지 않은 곳에 돈을 쓰고 있으니 답답하기만 하다

용돈을 줬으니 아이의 돈이라 생각하고 노터치 해야하는 것인가

우왕좌왕 하다가 결국 7살 말 무렵엔 용돈폐지 결정!!

대신 집안일을 돕거나 무언가 보탬이 되는 걸 했을때 용돈을 주는것으로!

그랬더니 집안일을 돕는일이 늘기를 기대했던것 과는 달리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용돈도 없고 집안일을 거드는것 또한 없다 -.-

그렇다고 가끔 먹고 싶다는 간식 안사줄 수는 없는 상태.. 원점으로 돌아와버린듯??? 하하하


이정도 경제에 대해 고민해보고 부딪혀보던 차 접하게 된 맘마미아 어린이 경제왕

재미있는 만화와 에피소드로 술술 읽혀진다

물론 아이와도 함께 읽어도 굿!

우리집 보물1호도 책이 도착하자 자기책인 마냥 읽기 시작







 



합리적인 소비습관과 올바른 저축습관이 목표이다

아무래도 습관이 중요하니.. 아이들 또한 돈의 소중함을 깨닫고 올바른 소비와 저축을 하게 되면

커서도 경제관념이 잘 잡히게 되리라


무엇보다 교과서와 연계되어 있는 구성이라 더욱 유익하다

(4~5학년 내용과 연계)


등장인물은 모아라, 모난돌 등 특이한 이름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구성이 되어 재미지다


경제활동에 대한 개념도 알게 되고

돈을 저축하고 빌리기도 하고 그에대한 이자발생, 탁상 용돈기입장 활용, 포인트를 챙기는 알뜰함, 이벤트 등에 참여한 상품권, 외화통장, 희귀한 물건에 대한 경제가치, 바자회, 식비절약 냉파요리 등등 어른이 알아야할 내용과 아이가 알아야할 내용들이 적절히 섞여있어

골라서 읽기에도 괜춘!


그 중 젤 기억에 남는것을 꼽으라면..

아무래도 엄마, 주부의 입장에서!!

해외여행 후 남은 자투리 돈을 달러로 바꾸어 외화통장에 넣어 보관하는 팁

요즘처럼 불경기에 냉파요리로 알뜰한 주부가 되는 팁

이다


각자의 자리에서 위치에서 유용한 팁을 골라서 실천해보는 재미를 만들어보자

우리집은 바로 집안일 용돈표를 만들어 냉장고에 턱하니 붙였다는!!

이것도 책 속에 있으니 모두모두 책속으로 고우고우 ^^


*이 책은 북카페 책과 콩나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았으며 그 후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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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탐구왕 - 우리 아이 질문의 수준을 올리는 자연관찰의 힘
임권일 지음 / 추수밭(청림출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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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밭 출판

임권일 지음

<<엄마는 탐구왕>> 우리 아이 질문의 수준을 올리는 자연관찰의 힘 /유아교육/관찰/자연학습


자연의 소중함과 그 위대한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하는 책

자연으로 당장이라도 뛰어가야할 것 같은 책

역시! 자연! 이라고 말할 수 밖에 없는 책



아이를 자연에서 뛰어놀게 하고 싶지 않은 부모는 없을거다

하지만 그 생각만큼 실천을 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

부모의 인내와 끈기가 참으로 필요하다는...


나또한 자연과 더불어 방목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 해왔다

첫째와 자연과 조금 친해질려던 차

둘째가 태어나면서 조그마한 아기를 데리고는 날씨에 연연해할 수 밖에 없었고

자연스레 집놀이에 빠져들었다


아이도 언젠가부터는 나가자는 소리가 줄었고

그냥 그렇게 한정된 공간에서 노는 것에 익숙해지는 듯했다


그런데 내년이면 첫째가 초등학생

모두가 인공지능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운운하며 창의성 등등 여러가지 필요 재능과 덕목들을 입에 올리기 시작한다

지금 이시기에 글자, 숫자, 영어가 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은 예전에도 그랬지만 지금도 하지 않는다

더욱 뛰어놀고 체력을 키우고...체력이 국력이란 말이 있듯이..^^


자연과 더불어 더욱 많은 것을 생각하고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


그렇다면!

맞다 결론은! 자연으로 뛰어가 마음껏 놀자

관찰하고 생각하고 이야기하고, 그 속에서 아이의 머리와 마음이 모두 성장할 것이라는 기대!

의심치 않는다


나의 이야기를 공감해주듯이 저자는 하나하나 생태계 모습을 설명하며 아이와 부모의 자연을 대하는 태도, 생각하는 태도, 배우는 태도에 대해 말해준다

 

 

 


"중요한 것은 물음에 대한 정답이 아니라 아이 스스로 그것을 찾아내기까지 헤매고 고민하는 과정 그자체니까요"

아이가 해내는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존재하는 부모!

아이의 호기심이 끝나지 않기를 기대해본다

의문을 갖고 탐구하기 위한 최적의 대상은 바로 자연이다

"왜?"라는 질문을 만들어내고 꼬리에 꼬리를 물어 생각하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내도록 해보자


발명에 필요한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생물들에게 감사하자


포기하지 않고 자신의 길을 묵묵히 가는 것, 실패를 해도 지식을 쌓고 지혜를 배워가는 과정이니 조금씩 자라고 있음에 실망하지 말자


당장 나가서 자연 속 여러 가지 생물들을 만나고 들여다보도록 도와줘야겠다

나의 생각, 아이의 생각이 벽을 깨부술 수 있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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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젖먹이동물, 개구리와 도롱뇽, 뱀 도감 딩동~ 도감 시리즈
최순규 글.사진 / 지성사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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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출판
최순규 지음

<<딩동~젖먹이 동물, 개구리와 도롱뇽, 뱀 도감>> -유아도감/자연관찰/과학/유아학습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라 생물에 대한 애착이 남달랐던 지은이가 만든 도감이라 그런지

아이들이 보기 쉽고 친숙하게 동물을 느낄 수 있게 잘 정리되어있다

현재도 그 애착이 멸종위기동물, 야생동물의 실태와 생태에 대한 연구로 이어지고 있다고 하니

어릴때의 관심분야와 체험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


딩동!

무언가 도착했다는 벨소리처럼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젖먹이 동물, 개구리와 도롱뇽, 뱀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된다

사실 엄마지만 젖먹이 동물, 포유류를 몇개 나열하다 보면 말문이 막히고

개구리는 그냥 청개구리 , 황소개구리 정도

도롱뇽은 또 그냥 도롱뇽

뱀은 방울뱀 정도?ㅋㅋㅋㅋㅋ 로 얄팍한 지식을 갖고 있기에

보기 편하고 선명한 그림실사와 간략한 설명이 알차고 눈에 쏙쏙 들어온다


아이와 함께 연령대별로 학습하기에도 좋은 듯 하다

우리집은 2살, 7살

2살은 큼직한 동물의 사진과 이름만 익히며 넘어간다


멍멍이, 야옹이, 토끼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보니 아무래도 다른 동물들은 크게 들어오지 않지만 큼직한 사진들이 눈을 집중시킨다

이제 서서히 다른동물에도 눈을 뜨는 건가? 후후


7세는 조금 더 디테일하게 학습을 시작해본다

사진밑에 적힌 동물에 대한 설명을 같이 읽어보기도 하고 아이는 동물을 자세히 관찰하는 동안

엄마는 소리내어 동물에 대한 설명을 대신 읽어주면서 같이 느낌을 공유한다

 

 


 


아무래도 같은 개구리고 뱀이지만 이름처럼이나 다양하고 모습들이 다르다

아이들은 관찰력이 좋아 그 미묘한 차이또한 발견해낸다고 하니

숨은그림 찾듯이 같이 놀아보는것도 재미가 있다


덕분에 엄마또한 동물에 관심과 애착이 가고

좀더 유식해지는 기분이 느껴지니 일석 이조? 아니 일석 몇조라고 해야하나...하하


엄마와 아이가 즐겁게 동물과 가까워지는 시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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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자존감 공부 -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김미경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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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북스

김미경 지음

<<엄마의 자존감 공부>> -자기계발/육아서/엄마의힘/행복론



천 번을 미안해도 나는 엄마다

당차고 매력적인 그녀의 책이 또다시 출간되어 엄마들의 마음을 다독여주고 설레게 한다

역시 대단한 여성이자 엄마인 그녀의 글은 한줄한줄 머리와 마음속에 파고들었다

엄! 마!

우리 엄마도 웃고 울고 하며 나를 키웠겠지?

엄마 생각이 간절한 밤이다


자존감이라는 단어가 언젠가 부터 급부상하면서 나의 자존감은 잘 커왔는지? 잘 지켜지고 있는건지 의문이 들때가 많았다

하루아침에 성장하고 크는 것이 아니기에 어쩌면 나의 자존감 부터 체크해봐야한다는 생각이 든것 같다


아이들의 자존감이 아주 중요하다는 기사를 봐오고 육아서를 읽어가면서도

매일 대화를 나누는 우리사이에는 잔소리가 빠질수가 없으며 용기를 북돋우고 희망을 주는 멘트를 날리기에는 좀 버거운 독박육아맘이라

항상 잠든 아이를 보며 반성하고, 괜히 자존감이 이렇게 낮아지는건 아닌지 자책하기도 했다


이럴게 아니라 저자가 말하듯이 나의 자존감부터 체크해보고 키워나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존감을 가진 부모가 아이에게도 그것을 물려줄 수 있다

내가 아주 쓸모있는 사람이란것을 느낄수 있도록 작은것에도 하나하나 의미를 부여해본다


왠지 오늘은 나도 아이도 좀 더 성장한 기분이다


그래! 넌 잘 크고 있어

엄마만 조급해하고 다그친건 아닌지 몰라

아이는 잘 성장하고 있다

엄마라면 평생토록 자녀의 단단한 땅이 되어줘야 하고 자녀는 그 땅 위에서라면 뭐든지 할 수 있다

널 믿고 응원할게..

누구보다도 엄마만이 할 수 있는 일

무한대로 믿고 응원하고 지지하고 격려하는 바탕이 되어주는 것

조금 더 으쌰으쌰 해서 아이의 버팀목을 자청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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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구 일러스트 - 매일이 즐거운 책상 위 소품 꾸미기
미즈타마 지음, 장인주 옮김 / 미디어샘 / 2017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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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샘 출판

미즈타마 지음

<<문방구 일러스트>> - 매일이 즐거운 책상 위 소품 꾸미기 / 예술/대중문화/미술실기



학창시절이 떠오르는 책

문구류가 마구 사고 싶어지는 책

문방구에 들러야할 것 같은 책

어쩌면 과소비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책


학창시절 문구류를 사모았던 적이 떠오른다

여자들은 아무래도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과 색색 색깔펜, 여러다양한 모양과 느낌의 펜들을 모아서 가득가득 필통에 넣어다니곤 했었을테다

나역시!

꼭 그 필통의 두께가 부의 상징인마냥

가득히 들어있는 색깔 펜들이 있으면 공부의 양과는 달리 마음이 가득해지고 풍만해지면서 기분이 좋아진다

공책에 수놓아진 다양한 색깔들의 글자들이 눈을 어지럽히며 기분좋게 만들어준다


날 닮은걸까?

우리집 보물1호도 학교도 입학전인데 모으기 시작한다

물론 자기 돈으로 용돈을 모아 사는 경우는 아주 극히 드물지만 그렇게나 애착이 가나 보다

연필들은 쓰지도 않으면서 깎고 또 깎고

지우개는 지우는용도보다는 깜찍함과 귀여움을 기준으로 사는듯 하다

하 하 하


그녀의 글을 보다보니 사모으고 싶은것이 생겼다

마스킹테이프

어쩜그리 다용도로 활용이되고 무엇이든 뚝딱뚝딱 만들어낼 때 마다 요긴하고 귀여운것인지

얼마전 우리집 보물1호가 마스킹테이프를 산다고 할때 그거사서 머할거냐고 잔소리를 해댔것만

쓰다만 종이, 엽서도 고급스러운 편지지로 탄생하고 책받침으로 재활용되고 책꽂이, 연필뚜껑, 등등 무엇이든 만들고자 하는것이 있으면 포인트를 주면서 꾸미기에 이보다 더 좋은것이 없다

마스킹테이프 책장까지 있는 그녀의 작업실이 너무나도 탐이 난다


언젠가는 매일이 즐거워지는 책상과 문구류가 가득한 방한모퉁이를 만들어볼 생각이다

우리집 딸 둘이 더욱 좋아하겠지만

거기서 무한 상상력을 뿜어내며 창의력도 키워주는 물건들이 마구 탄생할 것 같은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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