붙였다 뗐다! 야광 스티커 2 : 쿵쾅쿵쾅 공룡 붙였다 뗐다! 야광 스티커 2
로이비쥬얼 기획 / 로이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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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커는 모든 아이들이 좋아하는 육아아이템!!!

로이북스에서 종류별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야광스티커를 제작했다

여자아이들이지만 공룡은 좋아한다

신기해하기도 무서워하기도 하며 관심을 보이는 공룡이다

세계 곳곳에 퍼져 살았던 공룡들의 모습을 지도상에 나타내어 나이가 있는 아이들은 학습까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다

공룡이름은 아무리 들어도 사실 넘 어렵다 아는 몇마리 정도만 아이와 대화를 나눌 뿐이였는데

스티커를 붙이며 여러 공룡의 이름을 한번 말해본다

공룡이 처음 나타났을때는 지구의 모든 땅덩어리가 하나의 대륙이었는데 대륙이 분리되면서 공룡화석이 세계 곳곳에 발견되는거라고 한다

가까운 지역에 공룡박물관이 있어 다녀왔는데, 한번 더 가봐야겠다


 

 

 



떼었다 붙였다 여러번해도 잘 붙는 접촉성 때문에 아이들이 어렵지 않고 재밌게 가지고 놀기에 딱이다!

불을 켜논채 방 장롱에 붙여놓는다!

그래야 잘때 최대한 가까이서 구경을 한번 더 할 수 있기에 선택한 장소다!

천장은 너무 멀고, 벽보다는 누웠을때 바로 옆에 있는 장롱을 선택했다!

역시! 밤에 불을 끄니 꼭 조명을 켠것 처럼 환~~~하다

조명등 저리가라!!!!

아이와 잠 들기까지 엄마공룡 아기공룡 이야기하며 수다를 떤다

아이도 자기가 붙인 스티커에서 불빛이 나니 마냥 신기한가보다

둘째는 그닥 장난감도 안사주게 되더니, 작은 스티커 하나에도 신이 나서 마냥 기분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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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왔을까? 빵 아가들을 위한 오무라이스 잼잼 2
조경규 지음 / 좋아해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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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들을 위한 오무라이스 잼잼 시리즈 책이다

너무 귀여운 보드책인듯

책 크기와 동일한 사이즈의 퍼즐도 덤으로 따라왔다

요즘 둘째가 퍼즐에 완전 꽂혀있는데 책도 , 퍼즐도 두개 동시에 오니 더욱 기쁘다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빵

그 빵이란 것은 도대체 어떻게 어디서부터 와서 만들어진것인지 궁금증을 유발하며 책을 편다

 




바삭한 토스트에 잼을 발라먹는 첫째, 안발라먹는 둘째

우리집 모습같다~

딸기쨈을 듬뿍 발라 먹으며 빵이 어디서 왔을까 상상하기 시작한다

아이들의 상상력이란 역시!!

 

 


황금빛 밀밭에서 잘익은 밀을 뽑고, 밀알을 부수고 나음 가루를 모은다. 그것이 우리가 아는 밀가루!! 밀가루에 소금, 효모, 물을 섞고 반죽반죽

꼭 요새 좋아하는 슬라임 같다

조물락조물락 아이들은 이런 시간을 젤로 좋아하지?!

함께 빵을 만들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따뜻한 곳에서 빵을 더욱 부풀린 후 뜨거운 오븐속에서 반죽이 익는다

노릇노릇 봉긋한 빵이 완성되면 따끈따끈하게 잘라서 한입에 쏘옥~

샌드위치를 만들기도 하고 잼을 발라먹기도 하고

가지각색 자신의 취향대로 빵을 즐겨보자

크루아상 만드는 법은이 실사와 함께 마지막 장면에 등장한다


조금 더 큰 아이들을 위해 마지막 장에는 빵은 언제부터 먹었는지, 왜 빵 반죽이 크게 부푸는지, 밀을 넣어야만 하는지 등등 지식과 정보 또한 제공된다


반죽부터 빵 시식까지 하루 날잡아 아이들과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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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진짜 부부 - 따로 또 같이, 한 번쯤 고민해야 할 가족이라는 팀플레이
김아연.박현규 지음 / 지식너머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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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진짜 부부 - 지식너머 출판/ 김아연 박현규 지음
결혼하고 육아를 하면서 네이버 포스트에 각자 일상을 기록하고 있는 저자 두명이 공동집필하였다
처음엔 부부가 그들의 부부이야기를 하는건가 했는데, 부부가 아니였다
결혼연차도 다른 각자의 가족을 구성하고 있는 남,녀가 실제 살아보니 이렇더라
이런게 진짜 부부더라 하며 자신의 이야기를 전한다
이제 막 결혼한, 이제 막 아이가 생긴 언니, 동생에게 편지 쓰는 듯한 느낌의 글또한 접하게 된다
좀더 친근한 지인이 전하는 듯한 내용 속에 대한민국 현실부부의 모습을 정확히 파헤쳐준다~
연애할때 그 남자가 결혼해보니 그 남자가 아니더라...
실제 살아보니 몇년을 만나고 결혼했는지도 크게 중요하지 않더라​
어짜피 살아봐야 아는것들이 무수히 많고 그 속에서 서로를 알아가면서 부딪히는 일들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많은 인내심과 공감이 필요한 일이더라
누군가의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될거란 막연한 생각은 했었지, 실제로 현실속에서 닥쳤을때는 아무 준비가 안되어있음을 알게되었었다



결혼을 하면 일어나는 일들이 무수히 많지만 역시나 워킹맘에겐 집안일 또한 어마어마한 일거리이다
이런 사소한 일들에서도 어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배우자를 바라보고 이해해야하는지, 그리고 나 자신을 찾아가야하는지 솔루션을 제공한다
체크리스트, 실천목록, 점검목록 등이 많이 등장한다
실제로 체크해보고 점검해보며 나와 우리 부부의 모습을 돌이켜보게 된다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쉽게 만들어진 실천하기 목록들 덕분에 좀더 적용해보기가 쉽다
맘 먹기도 훨씬 편하다

​이왕 결혼한거 행복하고 무수히 즐거운 마음으로 살기를 바라지 않는가?
매일 고되고 힘든일이 닥치더라도 우린 부부니까, 같이 힘내려고 결혼한거니까
이왕이면 모든 조언들을 적극 수렴해서 실천해보자
예비부부든 신혼부부든, 오래된 장년부부이건 지금, 바로 오늘 부터가 시작이니까
나에게도 꼭 필요한 책, 우리신랑에게도 꼭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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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글쓰기 - 필사로 완성하는 글쓰기 감각
유나경 지음 / 모들북스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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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많이 읽으면서 저자들의 글솜씨에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이런 글솜씨는 자주 쓰고 매번 다듬고 애쓰다 보면 느는 실력인건지...

그 문장을 곱씹고 싶고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싶어서 필사를 시작했다

참으로 마음속 깊이 전해지는 그 전율이란... 필사를 해보지 않은 사람을 모를듯

나의 글쓰기 감각을 익히기 위해선 필사로 완성이 된다고 한다

백번 읽는것 보다 한번 쓰는게 더 낫다고 하며 수많은 연습을 하면 분명히 좋아진다고 한다

양적 승부가 질적 승부까지 내는 셈이다

글쓰기를 하다 보면 더 많이 기억하게 되니 역시 내용을 되새김 하는데는 이만한게 없다

그로 인해 나의 글쓰기도 향상되면 참으로 좋겠단 생각으로 책을 읽게 된다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은

예문을 천천히 따라쓰고

내 문장 쓰기는 꼭 해봐야한다

이왕이면 손글씨로 무조건 직접! 기억에 남게

책 옆에 노트를 준비해서 긴 글쓰기를 해보는것으로 확대된다


기본이 튼튼한 글~ 매력적인 글~ 정확한 글~ 깊이 있는 글~ 다양한 긴 글을 쓰는 것을 알려준다

여러가지 예시문을 읽다보면 어떤 소설의 단편을 읽는 듯한 재미가 있기도 하다

그 뒷 내용이 궁금해진다는..^^;;


글쓰기를 할때 주의해야할 점들을 간단 명료하게 예문 따라쓰기를 통해 알려준다

인상적인 문장을 만들때, 재미가 필요할때 문장의 길이 조절,  서술어 사용방법,  접속사의 줄임, 제대로 써야하는 조사, 사물에 감정을 넣는 법, 감성적인 글,  안좋은 기억도 담아두는 글,  모든 감각을 예민하게 갈아놓는 법, 담백한 글~ 등 다양한 글의 기술법을 소개한다

정답을 알려준다기 보다 이럴때 이렇게 사용한다면 글의 매력이 달라짐을 강조해준다

한번에 모든걸 외워서 적용하긴 쉽지 않을 듯 하다

정말 자주, 매번 글을 쓰며 생각해볼때 이 책을 적극 활용한다면 보다 멋진 글이 완성될 것 같다는 기대가 든다

글을 읽는것을 넘어서 필사, 또한 나의 글을 써보고 싶은 분들에게 권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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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초록색 가족 튼튼한 나무 30
토마 라바셰리 지음, 김지애 옮김 / 씨드북(주)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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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초록색 가족]] - 토마 라바셰리 / 씨드북 출판사

벨기에 프랑스어 공동체 어린이 문학 대상을 받은 책이다

작가는 입양된 동생의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이 그림책을 세상에 내어놓았다고 한다

나와 다른 가족의 울타리에서 나와 같은 가족이라는 울타리속으로 오게 된 동생을 보며

상상을 했다고 하니, 그것을 알고 책을 보니 뭔가 애틋하고 애잔하기도 하다

가족이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무엇을 가족이라고 정의하면 좋을까? 라는 생각의 여운을 남기는 책이다

 



자신이 살던 지구를 떠나오게 된 주인공

더이상 부모도 없고 새 부모님을 맞이하게 되는 주인공

그것을 입양이라고 일컫는 주인공

새 가족이 우주정거장에서 날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내가 이렇게 떠나는 입장이라면 쿨하게 웃을 수 있을까?

하지만 주인공은 좀 다르다. 설레임과 기대를 안고 여행을 떠나는 아이같다

어쩌면 이러한 마인드가 필요한건지도 모르겠다

입양이라는 단어에서 아직은 부정적이고 조금은 외로운 느낌이 많이 드는 현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할 필요가 없는거였다는 깨달음을 주는것 같다

 


​만나게 되는 가족들은 온통 초록색이다

주인공아이를 받아들이는 가족모두는 초록색이다

귀도 팔도 나와 다르다

말도 나와 다르다. 알아들을 수가 없다

새 이름이 생긴다

먹는것도 다르다

그러다보니 슬플때도 있다

하지만 예전의 나라엔 날 돌봐줄 사람이 없다. 그래서 새로운 초록가족과 함께 살거라고 결심한다

새 엄마를 닮고 싶다. 그들이 쓰는 언어를 배운다

그들을 따라 변신도 한다

초록색 거인이 되어본다

나의 편에 서는 친구도 생긴다


내 삶은 지금 여기에 있기에 이젠 예전 생활을 그리워하지 않는다

그렇게 나는 숙녀가 되고 대학교도 들어가고 청혼도 받고 결혼도 한다

아기가 세상에 태어난다

그 아기는 초록나라의 사람들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태어난 아기의 모습은? ^^

 


새로운 가족을 꾸리고 만난다는 것은 어쩌면 외롭고 힘들고 슬프고 고된 일이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대로 따뜻하고 힘이나고 즐겁고 기쁜 일이 될지도 모른다

세상에는 도움이 되고 긍정의 에너지를 전해주고 받는 사람들이 더욱 많다

어떻게 연결되든 가족이라는것은 만들어질 수 있다

그 가족이라는 것은 내가 어떻게 정의내리느냐에 따라 다른 것이 아닐까?

따뜻한 가족, 행복한 가족이 많아지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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