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발자국이 총총...

신나게 눈밭을 뛰어다녔을 멍멍이를 떠올리니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발자국만으로도 심쿵.

전해지는 귀여움 덕분에 추위가 살짝 누그러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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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 가진 비밀이 하나둘 드러나며 소설의 분위기는 점점 더 고조된다.
등산으로 치자면 이제 곧 산꼭대기에 다다르기 직전,
그래서 조그만 힘을 내면 멋진 풍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으리라는 것도 안다.
그럼에도 책은 며칠째 같은 자리에 놓여 있다.
책 위로 삐져나온 책갈피가 여기서부터 읽으면 된다고,
얼마 남지 않느냐고 항의를 하지만,
뭐든 마음이 내켜야 움직여지는 법.
뭉그적뭉그적. 요즘은 마음이 뭉그적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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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가짜 배고픔이에요.

라고 다이어트 책에서, 혹은 수많은 건강 칼럼과 도서에서 말을 하지만

그래도 과자에 손이 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달달한 과자 하나로 나는 작은 위로를 받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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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뭘 먹을지 메뉴가 고민이라면...

카레를 추천한다옹.

따뜻한 밥에

한입 크기로 적당한

감자 당근 양파가 가득한 카레를 쓱쓱 비벼

잘 익은 김치 하나 얹어먹으면 꿀맛.

자, 이제 내 입 주변이 노랗게 물든 이유를 알겠냐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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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듯하다

포근하다

온화하다 

부드럽다

상냥하다

 

봄,

하면 떠오르는 느낌들.

 

나는 그냥 여기서

기다리는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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